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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할리우드 블록체인 시스템’, 국내 IT기업 ‘ANIFAN’이 만든다

 

국내 IT기업이 블록체인 기술의 본고장 미국에서 블록체인 통합시스템 구축 개발 수주를 따냈다.

 

국내 토종 IT기업 ANIFAN(대표 이경찬, 이하 애니팬)은 미국 ‘7SIX9 Studio’와 지난 8월29일 본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으로 일명 ‘할리우드 블록체인 시스템’ 개발에 나선다고 6일 프레스센터 기자회견을 통해 밝혔다. ‘7SIX9 Studio’는 ‘7SIX9 Entertainment’의 자회사다.

 

‘7SIX9 Entertainment’ 제리 그린버그(Jerry Greenberg) 회장은 “애니팬의 뛰어난 기술력을 바탕으로 함께 더욱 진보적이고 창의적인 사업의 파트너쉽을 맺고자 한다”고 계약의사를 표명했다.

 

제리 그린버그 회장은 마이클 잭슨의 음반사였던 MJJ Music의 CEO로 ABBA, The Blues Brothers, Dr. Dre & Eazy-E 등 초대형 스타들의 프로듀서로 유명하다.

 

애니팬이 개발하게 되는 ‘할리우드 블록체인 시스템’은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한 영화투자 시스템으로, 개발 범위에 따라 100만불이 넘어가는 수준의 계약으로 알려졌다.

 

이경찬 애니팬 대표는 “이제까지 한국의 업체가 블록체인 기술력을 수출한 사례는 많지 않다”면서 “계약의 금액보다도 진출 분야가 미국에서도 문화의 중심지인 할리우드가 된다는 것, 그리고 미국에 코인 상장을 위한 기술력 확보차원에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실제 애니팬은 해당 블록체인 시스템을 개발하면서 자연스럽게 미국 SEC(Securities and Exchange Commission, 증권거래위원회)의 검증을 받게 되고, 미국에서의 상장을 위한 일정수준 이상의 기술력을 확보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주)애니팬은 한 세대 앞선 기술력으로 무제한 코인, 토큰 제작이 가능한 메인넷을 구축완료했으며, 암호화폐와 플렛폼, 암호화폐 지갑이 포함된 통합시스템의 구축을 의뢰한 미국의 7SIX9 Entertainment를 포함한 20여개 기업에 서비스를 제공해 오고 있다.

 

아울러 수많은 가상화폐와 다양한 플랫폼을 하나의 생태계로 결합하는 DApp 서비스용 블록체인 통합 네트워크 서비스를 구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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