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분기 가계의 소득과 지출이 모두 증가했다. 특히 정부의 고유가 피해지원금 지급이 저소득층 소득 증가를 크게 견인하면서 소득분배 지표가 통계 작성 이후 가장 개선된 수준을 기록했다. 국가데이터처가 27일 발표한 ‘2026년 2분기 가계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국 1인 이상 가구의 월평균 명목소득은 529만5000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4.5% 증가했다. 물가 변동을 반영한 실질소득은 1.5% 늘어나는 데 그쳤지만, 전체 소득 증가세는 근로·사업·이전소득 전 부문에서 이어졌다. 특히 4월부터 지급된 고유가 피해지원금 영향으로 공적이전소득이 27.6%나 증가하며 전체 소득 증가를 주도했다. 소득 구성별로 보면 근로소득은 321만8000원으로 0.8%, 사업소득은 97만7000원으로 3.8% 늘었다. 이전소득은 93만1000원으로 20.4% 증가해 코로나19 민생지원금이 집중됐던 2022년 2분기 이후 가장 큰 폭을 기록했다. 정부는 올해 상반기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소득 하위 70% 국민에게 1인당 10만~60만원의 고유가 피해지원금을 지급했으며, 총 지급 규모는 6조원을 넘는다. 이 같은 정책 효과는 저소득층 소득 증가율을 크게 끌어올렸다. 실제로 소득 하
이재명 대통령이 6일 가업상속공제 제도가 취지에 맞지 않게 운영되고 있는 점을 지적하며 대대적인 개편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주차장업이 가업상속공제 대상에 포함되어 있다는 보고를 받은 후 “제도 설계 취지에 어긋난다”며 “제도의 본래 목적에 맞도록 대상 업종을 확실히 정비하라”고 지시했다. 이 대통령은 “사회적으로 굳이 상속세를 면제해 주면서까지 그 사업을 유지해야 할 필요가 없는 경우라면 이런 제도를 도입할 이유가 없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주차장이 무슨 가업이냐"고 되물은 후 "삼성전자 이재용 회장이 반도체에 특화되어 있기 때문에 가업성이 훨씬 높다"고 지적했다. 앞서 이 대통령은 지난달 24일 청와대 비공개 국무회의에서 "일부 대형 베이커리가 부동산 상속 과정에서 꼼수 감세를 받고 있다"며 관련 부처에 제도 보완을 지시한 바 있다. 가업상속공제 제도의 허점을 악용해 빵을 굽지 않는 대형 카페가 제과점업으로 등록해 혜택을 받거나, 주차장·주유소 등 가업 취지에 맞지 않는 업종이 공제를 받는 사례도 확인됐다. 또한, 사후관리 기간 종료 직후 폐업하거나 차명 운영을 통해 제도를 악용하는 등
기후에너지환경부는 환경유해인자 노출에 취약한 계층의 환경보건 증진을 위해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2026년 환경보건이용권’ 1차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2차 신청은 올해 7월 20일부터 8월 5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환경보건이용권은 지난해 처음 도입된 사업으로, 1인당 10만원 상당의 환경보건서비스 전자이용권(포인트)을 제공하는 제도다. 지난해에는 기초생활수급자 어린이 1만명을 대상으로 시행됐으며, 올해는 지원 대상을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어린이(13세 미만) 1만1000명으로 확대했다. 신청은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 어린이와 함께 거주하는 성인이 환경보건이용권 시스템에서 하거나 상담센터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선정된 대상자는 전자이용권을 통해 전용 온라인몰에서 환경성질환 예방 관련 상품을 구매하거나 실내환경 진단(컨설팅) 서비스 등을 이용할 수 있다. 2026년도 지원은 상품·서비스·진료비 이용권 1만명(1차 7000명·2차 3000명)과 실내환경 진단(컨설팅) 이용권 1000명(1차)으로 나뉜다. 상품·서비스·진료비 이용권 대상자는 지급된 포인트로 아토피 로션, 곰팡이 제거제, 진드기 제거 세제 등 환경성질환 예방 관련 상
13일 이재명 대통령이 SNS ‘X’(구 트위터)에 ‘약속은 지킵니다 – 국민주권 정부’라는 글을 게시했다. X에 “18개월 군대 갔다 왔더니 연금도 18개월...내년부터 복무 전 기간 인정”이라고 짤막하게 적은 후 관련 기사를 링크했다. 지난 10일 보건복지부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 오는 2027년부터 군 장병들의 복무 전 기간을 국민연금 가입 기간으로 인정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군 복무 크레딧 제도’ 개편 방안을 보고했다. 이 대통령은 지난해 대선에서 이 같은 방안을 공약으로 제시한 바 있다.
긴 추위가 누그러진 주말이 끝나가는 오늘(1일) 밤부터 수도권과 강원내륙·산지에 약한 눈이 시작되겠다. 내일(2일) 새벽부터는 눈이 점차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돼 오전까지 이어지겠고, 제주도는 낮까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오늘 기온은 서울·경기 –7~1도, 서해5도 –2~3도, 강원영동 –4~3도, 울릉·독도 –2~2도, 충남 –5~4도, 충북 –4~3도, 경북 –5~5도, 전북 –3~4도, 경남 –2~6도, 전남 –2~5도, 제주 4~7도를 보이겠다. 현재 기온(오후 4시 기준)은 서울 1.8도, 수원 1.1도, 인천 0도, 춘천 1.8도, 북춘천 0.5도, 속초 2.2도, 원주 0.6도, 충주 1.5도, 천안 1.8도, 세종 3도, 구미 3.9도, 군산 2.0도, 전주 2.9도, 고창 3.2도, 광주 4.4도, 목포 2.7도, 여수 5.6도, 부산 6.4도, 울산 4.6도, 포항 5.0도 등을 보이고 있다. 특히 오늘 밤부터 내일 아침 사이에는 눈이 짧은 시간 강하게 내리며 최대 10cm 안팎까지 쌓이는 곳이 있겠고, 이에 따라 대설특보가 발표될 가능성도 있다. 내린 눈이 녹았다가 기온이 다시 떨어지면 도로에 살얼음이 생기기 쉬운 만큼, 출근길 차량
동아쏘시오그룹은 변화와 혁신으로 새로운 성장동력을 발굴하고, 각 분야별 전문성과 계열사간 시너지를 극대화하며 핵심 역량을 내실화 함으로써 그룹의 미래 성장과 지속가능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임원 인사를 단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는 11월 1일자로 시행된다. ▲ 승진 ◇용마로지스 △부회장 이종철 △사장 황병운 ◇동아에코팩 △부회장 박성근 △사장 오무환 ◇에스티젠바이오 △사장 이현민 ◇동아쏘시오홀딩스 △전무이사 경영지원실장 겸 정책지원팀장 고승현 △상무 경영기획실장 이대우 △상무보 준법경영팀장 정성연 ◇동아ST △전무 ETC사업본부장 김윤경 △상무 경영기획관리실장 김상운 △상무 준법경영실장 겸 법무팀장 홍경표 △상무 생산본부장 임진순 △상무보 R&D사업개발실장 정진석 △상무보 제품사업개발실장 겸 사업개발팀장 최영진 ◇동아제약 △상무보 박카스사업부장 송인식 △상무보 OTC사업부 마케팅부장 홍민아 ◇동아오츠카 △상무이사 경영지원실장 박재영 △상무보 환경경영 TFT단장 김준하 ◇아벤종합건설 △상무 경영지원실장 서호형 △상무보 안전보건실장 이증하 △상무보 사업지원실장 이동권 △상무보 기술지원실장 윤영호 ◇한국신동공업 △상무보 경영지원실장 겸 인사총무팀장 정
동아제약은 박카스F와 PUBG: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가 협업해 스페셜 에디션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배틀그라운드는 오픈월드 배틀로얄 장르를 대중화한 게임이다. 출시 후 글로벌 게임 유통 플랫폼 스팀에서 역대 최대 동시 접속자 수 325만명을 기록하며 국내외 게임 유저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 스페셜 에디션은 박카스F 병 라벨지와 박카스F 10입 케이스 패키지에 배틀그라운드 게임 요소를 적용해 이목을 끈다. 박카스의 브랜드 컬러인 블루 색상을 캐릭터에 접목해 역동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 동아제약은 협업을 기념해 박카스F 10입 케이스 구매자에 한해 배틀그라운드 아이템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박카스F 10입 케이스 뚜껑 안쪽에 인쇄된 난수 번호를 통해 박카스F 티셔츠 및 네임플레이트를 획득할 수 있다. 해당 아이템은 계정당 1회만 등록 가능하며 PC 플랫폼인 스팀, 카카오, 에픽에서만 적용된다. 이벤트는 영구제 아이템으로 무기한 사용 가능하며 한정 수량으로 재고 소진 시 종료된다. 박카스F와 배틀그라운드가 콜라보한 이번 제품은 가까운 편의점과 슈퍼, PC방, 동아제약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에서 오는 11월 30일까지 구매할 수 있다. 동아
최근 뉴욕타임스는 서울발 기사에서 동아시아의 몬순 강수는 더 이상 확실하지 않으며 올해 한국과 일본의 일부 지역에서는 기후 변화로 짧은 장마가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장마철은 역사적으로 여름 몇 주 동안 비가 억수같이 쏟아지는 시기이지만 요즘 그렇지 않다” 면서 “남부 지역에서는 지난주 이미 장마가 끝났다고 예보했고 서부 지역에서는 기록이 시작된 이래 가장 이른 6월 말에 장마가 끝났다” 밝혔다. 동아시아의 우기는 전통적으로 6월 중순부터 7월까지 지속되어 왔다. 이때 정체된 기상 전선이 이 지역에 장기간의 강우를 가져온다. 그러나 1990년대 후반부터 연 강우량 예측이 어려워졌으며, 과학자들은 기후 변화가 이러한 변화의 주요 요인이라고 지적한다. 한양대학교 기후 역학 예상욱 교수는 “2009년 한국 기상청이 장마 시작 및 종료 시점 예측을 중단했다”면서 "전통적인 패턴이 깨지면서 장마 예측이 무의미해졌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한국과 일본 대부분 지역에는 아직 비가 내리지 않고 있다. 비가 부족함과 동시에 폭염(暴炎)이 찾아왔다. 화요일인 지난 8일, 서울 낮 기온이 38도에 육박하며 7월 상순(1~10일) 기온으로는 1907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