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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3월 01일 일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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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쿠팡, 24일까지 대만서 대규모 'K중기 브랜드 기획전'

 

쿠팡이 국내 중소기업과 손 잡고 K-브랜드 기획전을 진행한다.

 

쿠팡이 대만 현지 쿠팡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Best K-브랜드’ 기획전을 이달 24일까지 진행하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내 중소기업 상품을 대거 선보인다는 측면에서 최대 규모다.

 

쿠팡은 대만 쿠팡 앱 메인 화면에 K중기 기획전을 전면 노출하고, 배너 광고 등을 통해 상품 홍보를 강화한다. 쿠팡이 올 초 대만 현지에서 와우 멤버십을 런칭한 만큼 현지 고객들은 무료 로켓배송 혜택으로 K브랜드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이번 기획전은 대만 현지에서 열리는 K-중소기업 판촉 행사 가운데 최대 규모로, 연 매출 30억원 이하 소상공인을 포함해 중소기업 브랜드의 상품 1000여 종이 소개된다.

 

쿠팡은 앱 메인 화면에 ‘한국의 보석 브랜드, 최대 60% 할인’ 배너를 내걸고, K-뷰티·K-식품·생활용품·유아용품·패션 등 현지 소비자에게 인기가 높은 카테고리를 중심으로 다양한 상품을 선보인다. 로켓배송을 지원하는 와우 멤버십과 배너 광고, 앱 메인 노출을 통해 홍보 효과도 극대화한다.

 

그동안 쿠팡은 대만 현지에서 광군제(光棍节) 등을 맞아 K브랜드 상품 판촉을 확대하는 기획전을 종종 진행해왔다. 하지만 이번 행사는 ‘K중소기업’ 상품을 대거 선보이는 측면에서 최대 규모로 손꼽힌다.

 

쿠팡은 2022년 대만 진출 이후 로켓배송·로켓직구 서비스를 기반으로 중소기업의 수출을 지원해왔다. 그 결과 지금까지 약 1만2000개 기업이 쿠팡을 통해 해외 시장에 진출했다.

 

특히 자체 역량만으로는 수출이 어려운 연 매출 30억원 이하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판로 확대 기회가 되고 있다.

 

쿠팡 한 관계자는 “우수한 한국 중소기업들이 별도로 현지에 투자하는 부담없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정기적인 K브랜드 기획전 지원으로 한국 ‘히든 챔피언’들이 해외에서 날개를 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쿠팡의 자체 브랜드 자회사 씨피엘비가 중소 협력사들과 동반성장을 도모하는 ‘쿠팡 CPLB 상생협의체’를 공식 출범했다.

 

CPLB와 함께하는 중소 제조사는 경기침체와 내수둔화 등 어려운 상황에서도 쿠팡을 통해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다. 지난 24년 기준 CPLB 협력사는 630여곳에 달해 19년(160여곳)에 비해 4배 가량 늘었다. 고용인원도 꾸준히 늘어나고 있으며 올초 2만 7000여 명을 기록, 지난해 초 대비 약 4000명이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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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새벽배송 택배노동자 또 사망···과로사 방치한 쿠팡 규탄
쿠팡 새벽배송 노동자가 올해 1월 6일 새벽 2시경 야간배송 중 쓰러져 한 달가량 병원에서 투병 끝에 지난 4일 사망했다. 작년 쿠팡 물류센터와 캠프에서 8명이 사망한 데 이어, 올해 초부터 또다시 사망자가 발생한 것이다. 이와 관련해 정혜경 진보당 의원과 택배노동자과로사대책위원회는 27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과로사대책위와 택배노조가 지속적으로 문제를 제기했던 쿠팡의 클렌징과 SLA 즉, 높은 서비스 기준에 미달할 경우, 구역회수와 고용불안 때문이 명백하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제보에 따르면 고인의 사인은 과로사의 대표적 사례인 ‘심근경색’이었다”며 “제보와 대리점 근무표를 종합하면 고인은 주5일 수준의 교대제 없는 고정 야간노동, 고정된 구역이 아닌 여러 구역들을 번갈아가며 백업하는 강도 높은 업무를 수행했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또 “고인은 쉬는 날에도 카톡을 통해 배송 관리 업무를 여러 번 수행했다”면서 “쓰러진 당일에는 쉬는 날이었음에도 불구하고 관리 업무를 넘어 배송까지 했던 것으로 드러났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고인이 과로로 인해 사망했을 가능성이 있다”면서 쿠팡CLS에 고인의 노동시간과 노동강도에 대한 자료를 공개할 것을 촉구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