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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11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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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경제


한수원, 홍천양수발전소 1·2호기 토건 공사 낙찰자 선정

대형 건설사 3사 참여한 입찰에 대우건설 적격 심사 통과

 

한국수력원자력이 18일 홍천양수발전소 1,2호기 토건 공사 시공사 선정 입찰에서 대우건설 공동수급체를 낙찰자로 선정했다. 낙찰가는 6,155억원 수준이다.

 

이번 입찰에는 3개의 대형 건설사가 참여했으며, 입찰자의 공사 수행능력, 시공계획 및 입찰가격 등을 종합 심사해 합산 점수가 가장 높은 자를 낙찰자로 결정하는 ‘종합심사낙찰제’를 적용했다.

 

홍천 양수발전소는 강원특별자치도 홍천군 풍천리 일원에 건설될 예정이며, 300MW급 2기, 총 600MW의 설비용량을 확보해 청정에너지 확산과 국내 에너지 안보 강화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홍천 양수발전소 1,2호기 건설은 영동에 이어 한수원의 두 번째 양수발전소 건설사업”이라며 “종합심사낙찰제도 시행으로 안전과 품질을 확보해 전력수급 안정성 확보에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낙찰자 선정에 따라 홍천양수발전소 1,2호기는 오는 9월 토건 공사를 시작해 2032년 12월 준공될 예정이다. 토건 공사한 시작한 이후부터는 협력업체 및 건설 인력이 유입되고, 건설 및 가동 기간 발전소 주변 지역주민을 위한 지원사업이 시행된다. 한수원은 지원사업이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수원은 향후 포천, 합천, 영양에 양수발전소를 추가로 건설해 국가 에너지 안보 강화와 탄소중립 목표 달성에 기여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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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대표도서관 현장 붕괴로 1명 사망 3명 매몰...李대통령 “신속 대응” 주문
광주광역시 서구 치평동 옛 상무소각장 부지에 건립 중인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철제 구조물 붕괴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11일 오후 1시58분쯤 광주대표도서관 신축 공사 현장에서 발생한 붕괴사가 발생해, 오후 5시 기준 1명이 숨지고 3명이 매몰됐다. 사고가 발생하자 광주지방노동청 근로감독관이 현장에 출동해 전면 작업중지를 조치했고, 노동부는 산업안전보건본부장과 안전보건감독국장을 현장에 투입해 구조 진행 상황과 사고 원인 파악을 지원하고 있다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재명 대통령은 “관계 부처가 인력과 장비를 최대한 투입해 구조에 최선을 다하라”고 지시하며 신속 대응을 주문했다. 정청래 당대표도 광주 상무지구 도서관 공사 매몰사고와 관련해 양부남 광주시당위원장을 현지로 급파해 광주시당과 함께 현장 상황을 살필 것을 지시하고, 당의 지원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보고하도록 지시했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 역시 자신의 페이스북에 “아직 구조를 기다리는 세 분이 남아 있다.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서 구조에 최선을 다해 달라”며 “구조 과정에서 안전도 반드시 지켜져야 할 것이다. 국민의힘은 사고 수습과 인명 구조를 위해 필요한 모든 지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