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는 기후에너지환경부 및 에너지 유관기관과 공동으로 추진 중인 ‘오늘의 에너지절약 국민행동’ 순차 홍보의 일환으로, 일곱 번째 실천 행동인 ‘샤워시간 줄이기’ 동참을 전 국민에게 적극 호소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순차 홍보는 중동전쟁 등 자원안보위기 상황이 지속됨에 따라 국민의 생활 속 에너지절약 실천을 확산하기 위해 총 11개 유관기관이 릴레이 형식으로 참여하고 있다. 가스공사는 가정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샤워시간 줄이기’가 국가 에너지 절감에 큰 도움이 된다고 강조했다. 전 국민(5160만명)이 하루 1분씩 샤워시간을 줄일 경우, 물 사용량에 따른 전력 절감 효과로 하루 약 11GWh의 에너지를 아낄 수 있으며, 이는 LNG약 1577톤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또한 가스보일러 사용 기준으로는 8천만MJ의 천연가스를 절감하는 효과가 있으며, 금액으로는 하루 19억 7천만원, 한 달 기준 59억원의 에너지 비용 절감이 가능하다. 샤워시간 단 1분을 줄이는 작은 실천이지만, 국민 모두가 함께 할 경우 국가 에너지 절감에 큰 힘이 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천연가스는 국민 생활과 국가 산업에 필수적인 에너지인 만큼, 어떠한 위기
한국태양광산업협회가 ‘2026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에 참가해 회원사들의 신제품과 신기술을 소개하고, 협회의 주요 정책 활동과 지원 사업도 함께 알린다. 한국태양광산업협회는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대구 엑스코(EXCO)에서 열리는 ‘2026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Green Energy Expo)’에 참가해 협회의 주요 활동과 회원사의 신제품·신기술을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는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엑스코를 비롯해 한국태양광산업협회, 한국신재생에너지협회, 한국수소산업협회 등 재생에너지 분야 주요 협·단체가 공동 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신재생에너지 전문 전시회다. 태양광산업협회는 이번 전시회에서 협회가 추진 중인 정책 활동을 비롯해 △해외시장 진출 지원 △홍보 지원 △교육 및 컨설팅 △분과위원회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소개할 예정이다. 아울러 협회 홍보부스 내에 회원사 홍보 공간을 마련해 각 기업의 주력 신제품과 신기술을 참관객들에게 선보인다. 또한 전시회 기간 중인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열리는 ‘PV 마켓 인사이트 2026(PV Market Insights 2026)’에서는 6개 세션을 통해 글로벌 태양광 시장 동향
이란 전쟁 여파로 국제유가와 연료비 상승 압박이 커지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석유 생산과 전력 인프라 확충을 위한 전방위 지원에 나섰다. 중동 정세 불안이 장기화하면서 에너지 가격 급등이 미국 경제와 안보에 미칠 충격을 차단하겠다는 의도가 깔린 조치로 풀이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20일(현지시간) 국방물자생산법(DPA·Defense Production Act)를 근거로 에너지 분야 5건의 대통령 결정문을 발표했다. 대상은 대규모 에너지·에너지 연관 인프라, 전력망 인프라와 공급망, 국내 석유 생산·정제·물류, 천연가스 송전·가공·저장 및 액화천연가스(LNG) 역량, 석탄 공급망과 기저전원 발전 설비다. 이에 따라 미국 에너지부는 해당 분야 프로젝트에 대해 구매 지원과 재정 지원 등 각종 수단을 동원할 수 있게 됐다. DPA는 한국전쟁 중이던 1950년 제정된 법으로, 국가 안보상 필요하다고 판단될 경우 대통령이 민간 생산과 공급망 확충을 직접 지원할 수 있도록 한 법이다. 이번 조치로 트럼프 행정부는 업계 투자 지연, 자금 부족, 규제 병목, 시장 장벽을 해소하는 데 연방 자금을 활용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블룸버그 등에 따르면 관련 재원은 지난해
한국에너지공단은 지난 17일 경기도 오산시 DS파워 대회의실에서 열수송관 안전진단 결과를 공유하는 강평회를 열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강평회는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DS파워 열수송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안전진단 결과를 바탕으로 주요 내용을 공유하고, 20년 이상 사용된 노후 열수송관의 효율적이고 안전한 관리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열수송관은 사고 예방을 위해 주기적인 안전진단이 법적으로 의무화된 시설이다. 에너지공단은 관련 고시에 따라 2022년부터 중소·중견 집단에너지 사업자를 대상으로 무료 안전진단을 지속적으로 지원해오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에는 DS파워가 지원 대상에 포함됐다. DS파워 관계자는 “무료 안전진단은 물론 기술 지원까지 함께 받아 열수송관을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에너지공단은 하반기에도 사용 연수 20년 이상 열수송관을 보유한 중소·중견 사업자를 대상으로 무료 안전진단 신청을 받아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열수송관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잠재적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사업자들의 안전관리 체계를 한층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에너지공단 관계자는 “이번 강평회와 무료 안전진단 지원을
사단법인 에너지안보환경협회가 21일 오후 2시 서울 금천구 협회 회의실에서 '중동 사태에 비춰본 국내 에너지안보와 에너지믹스'를 주제로 제16차 에너지안보 콜로키엄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콜로키엄에는 외교·안보 전문가와 학계 인사를 비롯해 정유사와 석유개발 기업 관계자, 비축 업무 담당자, 에너지 시장 분석가, 국내 에너지 기업 종사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에너지 정책 전문가인 김진수 한양대 자원환경공학과 교수가 발제를 맡는다. 발제 이후 토론과정에서는 이웅혁 협회장이 앞서 긴급진단을 통해 제시했던 에너지안보 위기 국가 대응전략을 다시 한 번 발표할 예정이다. 앞서 이 회장은 '나프타 쇼크'를 예견하며 국가자원안보 특별법 가동과 비축유·가스 전략 방출 로드맵 등을 촉구한 바 있다. 협회는 이번 콜로키엄 논의를 바탕으로 글로벌 에너지 지정학 변화와 국내 공급망 대응을 연계한 정책 제언을 이어갈 계획이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제56회 지구의 날을 맞아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2026년 기후변화주간’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기후변화주간은 ‘녹색대전환 국제주간(4월 20~25일)’과 연계해 열린다. 국제사회의 탄소중립 기술과 정책, 국민의 일상 속 기후행동 실천을 함께 조명하며 탄소중립 실천문화 확산을 위한 참여와 공감의 장이 마련될 전망이다. 올해 주제는 ‘지구는 녹색대전환 중! 탄소중립 실천으로 세상을 잇다’다. 기후위기 대응이 더 이상 특정 국가나 일부 전문가만의 과제가 아니라, 국민의 일상과 기업의 혁신, 국제사회의 연대가 함께 만들어가는 공동의 실천임을 담고 있다. 기후변화주간은 20일 오후 2시 전남 여수 엑스포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본격 막을 올린다. 이후 △미래세대와 함께하는 기후과학 탐험(20일·여수) △대한민국 기후위기 진단 토론회(21일·여수) △탄소중립포인트 신규 참여기업 업무협약식(22일·서울) △전국 동시 소등행사(22일·전국)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기후행동 주제곡 공개를 비롯한 각종 홍보활동과 국민참여형 캠페인도 전국적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미래세대를 위한 참여 프로그램도 다채롭게 마련됐다. 국립
해양환경공단(KOEM)이 신용보증재단중앙회, 창업진흥원, 한국무역보험공사와 손잡고 데이터 경제 시대를 이끌 청년들과 함께 공공데이터 가치 확산에 나선다. 17일 해양환경공단에 따르면, 4개 기관은 지난 16일 서울 종로구 한국무역보험공사 본사에서 공공데이터 이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2026년 AI·데이터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은 기관 간 경계를 넘어 데이터를 매개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를 발굴·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는 △AI·데이터 서포터즈 운영을 위한 공동 협력 △공공데이터 개방 계획에 대한 상호 의견 교환 △데이터기반행정 강화 방안 수립을 위한 정보 교류 등의 내용이 담겼다. 4개 기관은 각 기관이 보유한 고품질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개방하고, 민간 활용을 지원하기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출범한 ‘2026년 AI·데이터 서포터즈’는 차세대 AI 인재 양성을 위한 4개 기관 공동 프로그램이다. 높은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대학생·대학원생 12명은 오는 7월까지 3개월간 활동하며, 각 기관이 제공하는 데이터를 바탕으로 영상과 소셜미디어 콘텐츠 등을 제작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공공데이
HD현대일렉트릭이 국내 최대 용량의 친환경 절연유 적용 변압기 제작에 성공하며 친환경 전력기기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HD현대일렉트릭은 최근 400kV·460MVA급 친환경 절연유 적용 변압기의 최종 승인시험을 마쳤다고 16일 밝혔다. 이 초대형 변압기는 영국 전력회사 내셔널그리드(National Grid)가 현지에서 운영하는 변전소에 공급될 예정이다. 이번에 제작한 460MVA급 변압기는 국내에서 생산된 친환경 절연유 적용 변압기 가운데 용량 기준 최대 규모다. 친환경 절연유 적용 변압기는 기존 광유(Mineral Oil) 대신 자연 생분해성이 우수한 합성 에스테르 절연유(Synthetic Ester Oil)를 적용한 제품이다. 광유 절연유보다 발화점이 높아 화재 위험을 줄일 수 있고, 절연유가 누출되더라도 환경에 미치는 영향이 상대적으로 적다. 이 때문에 화재 안전성과 환경성을 동시에 요구하는 현장에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친환경 절연유를 적용한 변압기는 기존 제품과 설계 조건이 달라 제작 난도가 높다. 특히 고전압·대용량 제품일수록 발열 제어와 절연 부담이 함께 커져 기술적 복잡성이 더욱 높아진다. 이 같은 제품을 안정적으로 제작할 수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