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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1월 22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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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주호영 "이재명은 내로남불...정당수사 정치탄압이라 우겨"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4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자신의 온갖 의혹에 대한 정당한 수사를 정치탄압이라고 우기고 있다"고 비판했다.

 

주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이 대표의 내로남불을 언급하지 않을 수 없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주 원내대표는 "국회 불신의 또 다른 중요한 요인은 이른바 내로남불"이라며 "우리 정당들은 언행이 불일치할 때가 많고, 이전과 이후가 다르고 여당일 때와 야당 때가 말이 다르다. 이 점은 특히 민주당에게 두드러진다"고 지적했다. 

 

민주당 측에 '오늘 좀 거슬리더라도 들어달라'고 말한 주 원내대표는 "민주당 정권 5년 전체가 내로남불의 역사였다"고 꼬집었다. 

 

이때 국민의힘 측에서는 박수가 흘러나왔고, 주 원내대표는 '박수치지 마시라'며 의원들을 다그쳤다.

 

 

주 원내대표는 민주당의 '내로남불(내가하면 로맨스, 남이하면 불륜)' 사례를 인사, 재정, 입법, 적폐 청산, 민주주의 타령 등으로 나눠 항목별로 조목조목 짚었다.

 

특히 이재명 대표의 내로남불을 언급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말한 주 원내대표는 "이 대표는 성남시장 시절 죄를 지으면 대통령도 구속되는 나라를 만들어야 한다며, 박근혜 대통령을 청와대 정문을 나서는 순간에 수갑을 채워서 구치소로 보내자고 했다"며 "그랬던 이 대표가 자신의 온갖 의혹에 대한 정당한 수사를 정치탄압이라고 우기고 있다"고 강조했다.

 

주 원내대표는 그러면서 "불체포특권 포기를 공약했던 민주당, 특히 이 대표가 이를 지킬지도 국민들은 지켜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민주당 의원들은 이에 반발하며 "뭐가 정당하냐, 물증있냐, 검찰 독재정권, 여당답게 국정비전을 제시하라"는 등의 비판을 쏟아냈고, 국민의힘 의원들은 "작작좀 하시라, (연설에) 집중이나 하라"는 등의 고함을 치며 여야 의원 간 고성이 오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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