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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1월 23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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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문화예술인단체, 故 이선균 사건 진상 규명 요구하는 기자회견 열어

문화예술인들이 오늘 오전 11시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마약 투약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다 숨진 배우 이선균 사건의 진상규명을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봉준호 감독을 비롯해 가수 윤종신, 배우 최덕문, 이원태 감독, 배우 김의성을 비롯해 관련 단체장들이 참석했다.

 

배우 김의성 씨는 “지난해 12월 27일 한 명의 배우가 너무나 안타깝게 스스로 생을 마감했다”면서 “최초 보도 이후 10월 23일 그가 정식 입건된 때부터 2개월여 동안 아무런 보호 장치 없이 언론과 미디어에 노출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정밀감정을 위한 시약 채취부터 음성 판정까지의 전 과정과 3차례에 걸친 경찰 소환조사에 출석하는 모습이 모두 언론을 통해 생중계됐다"면서 "사건 관련성과 증거능력 유무조차도 판단이 어려운 녹음파일이 언론과 미디어를 통해 대중에 공개됐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결국 그가 19시간의 수사가 진행된 3번째 소환조사에서 거짓말 탐지기로 진술의 진위를 가려달라는 요청을 남기고 스스로 삶의 마침표를 찍는 참혹한 선택을 했다”며 “그에게 가해진 가혹한 인격살인에 대해 우리의 입장을 밝히는 것이 유명을 달리한 동료에 대한 최소한의 도리라 생각해 성명을 발표하게 됐다”고 기자회견의 배경을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문화예술인들은 ▲수사당국 관계자들의 수사 과정에 대한 철저한 진상규명, ▲언론의 자정 노력, ▲보도 목적에 부합하지 않는 기사 삭제, ▲문화예술인의 인권보호를 위한 현행법령 제개정 등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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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에서 사기(Scam, 스캠), 인질강도 등 범행을 저지른 한국인 범죄 조직원들이 22일 대규모 송환된다. 청와대는 초국가 범죄 대응을 위해 구성된 범정부 태스크포스(TF)는 한국민 869명으로부터 약 486억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는 한국 국적 피의자 73명을 국내로 송환한다고 밝혔다. TF는 이들의 송환을 위해 오늘 오후 8시 45분 인천공항에서 전용기를 띄운다. 비행기는 캄보디아 현지에서 피의자들을 태운 뒤 23일 오전 9시 10분 귀환할 예정이다. 피의자들은 모두 이미 체포영장이 발부됐으며, 국내에 도착하는 대로 수사기관으로 압송해 조사받게 된다. 국적법상 국적기 내부는 대한민국 영토인 만큼 전용기에 탑승하는 즉시 체포영장이 집행된다. 일반적으로 수갑이 채워진 피의자를 호송하는 경우 호송관 2명이 양쪽에 동행하는 만큼 검찰은 원활한 송환을 위해 경찰과 협의할 계획이다. 대검찰청은 오늘 언론공지를 통해 “검찰은 경찰과 긴밀히 협력해 송환된 범죄자들을 엄단하고 불법 수익 또한 철저히 박탈해 보이스피싱 범죄가 근절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부산지검, 대전지검 홍성지청은 이번에 송환되는 보이스피싱 범죄조직 사건을 송치 전 영장 단계에서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