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2025년 10월 29일 수요일

메뉴

금융


탄핵 시간끌기에…환율 1480원 넘고 코스피 2400선 턱걸이

1480원 넘은 건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처음
증시, 기관·외인 '팔자'...고배당주 줄줄이 약세

 

'탄핵 정국' 불안 장기화 우려에 27일 국내 금융시장이 흔들리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장 중 20원 넘게 치솟으며 금융위기 이후 처음으로 1,480원을 넘어섰고, 코스피 장중 2,400선이 4거래일 만에 무너졌다. 이날 전장보다 24.90포인트(1.02%) 내린 2,404.77에 최종 거래를 마쳤다.

 

환율이 장중 1480원을 넘은 건 글로벌 금융위기인 지난 2008년 11월 27일 이후 처음이다. 

 

코스닥 시장에서는는 개인이 1,599억원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277억원, 1,252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냈다. 코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9.67포인트(1.43%) 내린 665.97에 장을 마감했다.

 

현대차(-1.15%), 기아(-1.94%), 셀트리온(-1.37%), 현대모비스(-2.27%) 등 시총 상위 다수 종목이 하락했고, 12월 결산법인의 배당락일이었던 만큼 한일시멘트(-10.22%), 키움증권(-9.0%), 삼성증권(-8.13%), 현대엘리베이(-7.85%), 한샘(-7.81%) 등 고배당주로들도 크게 조정을 받았다.

 

다만 이런 와중에도 대장주 삼성전자(0.19%)와 SK하이닉스(2.59%), LG에너지솔루션(1.02%) 등은 전일 대비 상승하며 지수 낙폭을 다소나마 제한시켰다. 

 

 

'오징어게임2'가 전날 공개된 가운데 관련 종목으로 분류되는 아티스트유나이티드[321820](-29.96%)와 아티스트스튜디오[200350](-29.84%)가 나란히 하한가에 장을 마쳤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계엄 사태 이후 탄핵 국면으로 진입하며 정치 불확실성의 정점은 통과했다"면서도 "하지만 헌법재판관 임명 지연과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탄핵 이슈로 다시 한번 정치적 불확실성이 확대됐다"고 밝혔다.




HOT클릭 TOP7


배너






사회

더보기
렐루게임즈, 신작 ‘미메시스’ 얼리 액세스 글로벌 출시
크래프톤(Krafton)의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렐루게임즈(ReLU Games)는 자사의 신작 협동 공포 게임 ‘미메시스(MIMESIS)’의 얼리 액세스를 27일에 글로벌 출시했다. 이번 얼리 액세스 버전은 신규 시네마틱 트레일러 공개와 함께 △신규 맵 △몬스터 △스크랩 등 다양한 콘텐츠가 추가됐으며, 플레이어의 행동과 목소리를 정교하게 모방하는 AI ‘미메시스’의 알고리즘이 한층 진화했다. 이를 통해 팀 내 협력과 의심이 공존하는 고도의 심리전을 경험할 수 있다. ‘미메시스’는 플레이어처럼 행동하는 AI ‘미메시스(Mimesis)’를 상대하는 4인 협동 공포 게임이다. 정체불명의 비로 인해 인간이 타인의 목소리와 행동을 복제하는 ‘미메시스’로 변이한 세계에서, 플레이어는 협력과 불신이 교차하는 극한의 긴장감 속에서 생존해야 한다. 게임은 트램을 중심으로 자원 수집과 운행 유지가 전개되며, 언제든 동료가 ‘미메시스’일 수 있다는 불확실성이 공포를 극대화한다. 얼리 엑세스 출시를 기념해 렐루게임즈는 신규 시네마틱 트레일러 공개와 론칭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시네마틱 트레일러는 공포, 신뢰, 정체성의 경계를 넘나드는 게임의 분위기를 담았다고 관계자는 언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