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30 (월)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사회·문화


양평군 지역문화지수 전국 시군구 군 단위 2위 차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발표한 ‘2013 지역문화지표 지수화를 통한 비교분석’ 연구발표 결과에서 양평군이 2년 연속 전국 군 단위 2위에 올랐다.

 

이번 연구는 2012년에 실시한 ‘지역문화 지표개발 및 시범적용 연구를 토대로 전문가 자문 및 검토를 통해 문화정책, 문화자원, 문화활동, 문화향유 등 4개의 대분류 이하 총 37개의 지역문화지표를 통하여 분석한 결과다.

 

2012년 특별시와 광역시를 제외한 158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진행됐던 지역문화지표 연구는 이번에 전국 229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확대 실시됐다.

 

이 보고서에 의하면 양평군은 전국단위 229개 기초단치단체 중 23위(상위 10%), 전국 88개 군 단위 기초단치단체 중 2위(상위 2%)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양평군 관계자는 “민선5기 취임 후, 군정목표로 ‘문화관광 레포츠중심’을 기치(旗幟)로 내세워 군립미술관, 곤충박물관 등 문화기반시설 확충을 통한 인프라를 구축하고 와글와글 음악회, 찾아가는 문화예술 공연 등 지속적으로 군민이 향유할 수 있는 문화예술 정책을 펼쳐온 결과”라며 반겼다.

 

이 관계자는 “지역문화진흥법이 금년도 7월 시행예정에 따라 양평군은 변화하는 문화 정책을 반영하기 위하여 중장기 문화예술정책 계획을 수립 시행하여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문화예술 정책을 지속 추진할 예정”이라며 “향후 지역문화지수 군 단위 1위를 목표로 지역문화의 특수성과 강점을 특화한 지역문화 정책을 추진하여 군민이 행복한 전국 최고의 문화예술 도시를 만들어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김미진 기자 / sy1004@m-economynews.com




HOT클릭 TOP7


배너








배너

사회

더보기
택배노조 “한진택배, 관리비 명목의 이중 수수료 강탈”
전국택배노동조합 경기지부는 30일 “일방적인 배송수수료 삭감과 ‘관리비’ 명목의 이중 수수료 강탈을 규탄한다”며 “수수방관하는 원청 한진택배는 각성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전국택배노동조합(택배노조)과 정혜경 진보당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와 국회는 대리점 갑질 구조 개선을 위해 노조법 2조·3조를 개정하라”고 밝혔다. 김찬희 전국택배노동조합(택배노조) 한진본부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지금 여주대리점에서는 배송 수수료를 일방적으로 깎고 ‘관리비’라는 이름으로 매달 20만원을 내는 조합원도 있다”며 “그 중심에는 원청 한진택배의 책임 회피와 묵인이 있다”고 비판했다. 김찬희 본부장은 “한진택배는 실질 사용자인데, 현재의 노조법은 문서상의 계약만 보고 책임 여부를 따진다”면서 “실질적으로 지배·통제하고 이윤을 가져가는 자가 사용자로 인정돼야 책임도 지고, 교섭에도 응하고, 불법도 막을 수 있다”고 노조법 2·3조 개정을 촉구했다. 정혜경 진보당 의원은 “택배노동자와 대리점의 갈등 뒤에는 돈만 챙기는 택배회사가 있다”면서 “대리점의 부당한 조치의 근본적인 원인은 ‘원청’ 택배회사에 있지만, 택배회사는 이를 나 몰라라 하고 있고, 노동자는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