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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중기청, 미래‘스티브 잡스’지원한다!

이공계 대학생 대상 기술개발자금(최대 5천만원) 지원

중소기업청(청장 한정화)은 우수한 아이디어를 보유한 잠재적 기술창업자에게 기술개발자금 및 기술창업 멘토링을 지원하는 이공계 창업꿈나무 과제’(48억원, 100개 내외 지원)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창업 3년 후 45%, 5년 후 61%가 소멸하는 다산다사(多産多死) 현상타계책의 일환으로 기업의 장기 생존율이 높은 기술창업형 기업육성을 위해 금년 신규로 도입됐다.

 

이공계 창업꿈나무 지원 과제로 선정되면 아이디어가 창업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창업 맞춤형 토탈 서비스가 제공되며, 기술개발자금 및 멘토링 비용 등 최대 5천만원까지 지원된다.

 

지원 내용은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구현하기 위한 기술개발 자금 기술, 경영, 특허, 법률, 회계 등 기술 및 창업 멘토링 비용(과제당 5백만원 이내) 비즈니스 모델 개발 수립을 위한 창업 교육 사업화 및 투자 유치를 위한 벤처캐피탈 매칭 등이다.

 

지원절차는 분야별 산연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의 서면대면평가를 통해 아이디어의 창의성도전성, 기술개발 역량 및 사업화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선정한다.

 

특히, 신규 시장창출이 가능한 혁신적이고 우수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하여 창업 관련 수상 경험 보유자를 우대하고, 지원 과제 간 네트워킹을 통해 창업 정보를 공유하고 최종 평가시 우수한 과제(최종 평가 상위 10%)는 기술창업 활성화과제*와 연계 지원을 통해 창업 성공률을 높일 방침이다.

 

이 사업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이공계 전공자 및 타 분야 재학졸업생 등 2인 이상 창업팀을 구성하면 되는데 창업팀 구성기준은 창업팀의 50% 이상이 해당 대학의 대학()학생이어야 한다.

 

대학()생의 50% 이상을 이공계 대학()생으로 구성해야 하고 과제책임자는 해당 대학에 재학 중인 이공계 대학()생으로 선정해야 하며, 졸업생은 졸업 후 3년 이내인 예비창업자(재직자 및 창업자 제외)로 한정한다.

 

신청기간은 17~418일까지이며 온라인 시스템(www.smtech.go.kr)을 통해서 사업계획서 신청을 받는다. 산학연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선정평가(56) 절차를 거쳐 7월중 최종 지원과제를 확정할 계획이다.

 

최철안 중소기업청 생산기술국장은 동 사업을 통해 이공계 대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꿈을 현실화하는 기회가 될 수 있다,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도전 정신으로 견실한 기술창업의 토대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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