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1 (화)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경제


정부, “쌀시장 개방 발표시기 확정 안 돼”

정부 측의 쌀시장 개방에 대한 발표시기가 아직 확정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15YTN 등 언론들은 이 날 주호영 새누리당 정책위의장이 의원총회에서 "정부가 25일 대외경제장관회의를 소집해 최종 입장을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본지 취재 결과 기획재정부가 대외경제장관회의 시기를 결정하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기획재정부 관계자는 아직 확정된 내용도 없고 국회 쪽에 전달한 적도 없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도 쌀시장 개방에 대한 발표 시점을 아직 결정하지 못했다는 입장이다.

 

농림부 관계자는 국회나 농민단체와 좀 더 협의를 해야 한다, 다른 정치적인 입장도 고려해 달라는 등 여러 의견이 있었다“7월 내 발표할지 또는 8월까지 넘어갈지 확정된 바가 없다고 밝혔다.

 

이어 이 관계자는 여러 개의 안을 논의하는 과정 중 25일 발표하는 안이 유력시됐을 때 주호영 정책위의장님이 말씀을 듣고 발표하신 게 아닌가 생각된다고 전했다.

 

한편 새누리당 정책위원회 관계자는 의원님이 정부 쪽에서 18일과 25, 양일 중 발표할 것이라는 말씀을 들으신 것으로 안다고 해명했다.




HOT클릭 TOP7


배너








배너

사회

더보기
택배노조 “한진택배, 관리비 명목의 이중 수수료 강탈”
전국택배노동조합 경기지부는 30일 “일방적인 배송수수료 삭감과 ‘관리비’ 명목의 이중 수수료 강탈을 규탄한다”며 “수수방관하는 원청 한진택배는 각성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전국택배노동조합(택배노조)과 정혜경 진보당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와 국회는 대리점 갑질 구조 개선을 위해 노조법 2조·3조를 개정하라”고 밝혔다. 김찬희 전국택배노동조합(택배노조) 한진본부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지금 여주대리점에서는 배송 수수료를 일방적으로 깎고 ‘관리비’라는 이름으로 매달 20만원을 내는 조합원도 있다”며 “그 중심에는 원청 한진택배의 책임 회피와 묵인이 있다”고 비판했다. 김찬희 본부장은 “한진택배는 실질 사용자인데, 현재의 노조법은 문서상의 계약만 보고 책임 여부를 따진다”면서 “실질적으로 지배·통제하고 이윤을 가져가는 자가 사용자로 인정돼야 책임도 지고, 교섭에도 응하고, 불법도 막을 수 있다”고 노조법 2·3조 개정을 촉구했다. 정혜경 진보당 의원은 “택배노동자와 대리점의 갈등 뒤에는 돈만 챙기는 택배회사가 있다”면서 “대리점의 부당한 조치의 근본적인 원인은 ‘원청’ 택배회사에 있지만, 택배회사는 이를 나 몰라라 하고 있고, 노동자는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