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이앤씨가 서스틴베스트의 2024년 ESG 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건설사 중 최고 등급이며 지난해 BB등급 대비 한 단계 상승했다. DL이앤씨의 지속가능경영 성과가 꾸준히 향상되고 있음을 의미한다. 서스틴베스트는 2006년 설립된 ESG 전문 평가 기관으로, 매년 국내 기업의 ESG 관리 수준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총 7단계 (AA, A, BB, B, C, D, E) 등급을 발표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국내 상장사 및 비상장사 1,287개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DL이앤씨가 획득한 A등급은 ‘ESG 리스크 및 기회 관리 수준이 매우 우수함’을 의미한다. DL이앤씨는 이번 평가에서 환경(E), 사회(S), 지배구조(G) 모든 영역에서 점수가 상승하며 전년 대비 11.72점 오른 84.52점을 기록했다. 평가 결과를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꾸준히 강점을 보여왔던 환경 부문의 생물다양성 문항에서 100점 만점을 획득했으며 사회 부분에서도 사회공헌 및 지역사회 문항에서 100점 만점을 받았다. 인적자원 관리, 공급망 관리, 고객관리 전반에서도 업계 평균을 크게 웃도는 평가를 받았다. DL이앤씨는 국내외 ESG평가기관으로부터 꾸준히 높은
글로벌 드론 엔터테인먼트 시장의 선두주자 유비파이가 미국 텍사스주 맨스필드에서 중부시각 27일 5000여 대를 투여한 드론 라이트쇼를 선보이며 미국 최대 규모의 드론 쇼라는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이번 기록은 종전의 2500대 규모 미국 기록을 두 배로 경신했다. 유비파이는 이번 공연을 통해 기네스 세계기록 ‘Largest Aerial Display of a Gingerbread Village made out of Drones’를 추가로 수립해, 기술력과 창의성을 다시 한번 전 세계에 입증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쇼는 미국에서 가장 우수한 드론 라이트쇼 전문 기업인 Sky Elements Drone Shows와 협력해 진행됐다. Sky Elements Drone Shows는 유비파이의 대표적인 드론 라이트쇼 솔루션 IFO를 사용하는 고객으로, 이번 성과는 IFO 솔루션의 기술적 안정성과 탁월한 비행 성능이 다시 한번 입증된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Sky Elements Drone Shows와의 성공적인 협업은 유비파이 기술의 글로벌 경쟁력을 증명한 결과로, 미국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한층 강화했다. ● 세계 최대 드론 라이트쇼 솔루션과 연출팀의 성과
삼성SDS는 28일 삼성전자 이준희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내정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인사에서는 삼성전자 네트워크사업부 전략마케팅팀장 이준희 부사장이 삼성SDS 대표이사 사장으로 승진했다. 신임 이준희 사장은 서울대 전자공학 학부 졸업후 미국 MIT에서 전기전자공학 석사와 박사학위를 취득한 IT 및 통신기술 전문가다. 2006년 삼성전자 DMC연구소로 합류하여 무선사업부 기술전략팀장을 거쳐 네트워크사업부 개발팀장과 전략마케팅팀장 역할을 수행하며 우수한 기술리더십과 경영역량을 입증한 바 있다. 삼성SDS는 "이준희 사장이 삼성전자 갤럭시 시리즈에서 보여준 기술 혁신과 세계 최초 5G 통신망 상용화 등의 성공 노하우를 바탕으로 AI 시대를 맞아 삼성SDS의 새로운 도약과 지속가능한 성장기반을 다져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삼성SDS는 부사장 이하 2025년도 정기 임원인사도 조만간 확정해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셀트리온은 혈액암의 일종인 다발 골수종 치료제 다잘렉스(DARZALEX, 성분명: 다라투무맙) 바이오시밀러 ‘CT-P44’의 글로벌 임상 3상 절차에 돌입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를 위해 셀트리온은 CT-P44의 글로벌 임상 3상 임상시험계획서(IND)를 유럽 의약품청(EMA)이 관리하는 임상시험정보시스템(CTIS, Clinical Trials Information System)에 최근 제출을 완료했다. 셀트리온은 해당 임상을 통해, 불응성 및 재발성 다발 골수종 환자 총 486명을 대상으로 오리지널 의약품 다잘렉스와 CT-P44간의 유효성 및 안전성의 유사성 입증을 위한 비교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다잘렉스는 다발 골수종 세포의 표면에 존재하는 특정 단백질을 표적으로 결합해 암 세포의 성장을 막는 표적항암제다. 다잘렉스의 지난해 기준 글로벌 시장 매출액은 약 97억 4,400만 달러(한화 12조 6,672억원)에 달하며, 미국과 유럽에서 각각 2029년, 2031년 물질특허가 만료될 예정이다. CT-P44는 셀트리온의 신규 항암제 바이오시밀러 파이프라인 중 하나로 이번 유럽 IND 신청에 이어 미국, 국내 등 글로벌 주요국에서 차질 없이 IND를 제출해 본
SK하이닉스가 내년부터 2027년까지 3년간 적용할 새로운 주주환원 정책과 기업가치 제고(밸류업, Value-up) 계획을 27일 공시를 통해 발표했다. 이날 나온 신규 주주환원 정책에 따르면, 회사는 누적 잉여현금흐름(Free Cash Flow, 이하 FCF)의 50%를 주주환원의 재원으로 한다는 기존 정책은 유지하되, 주당 연간 고정배당금을 기존 1,200원에서 1,500원으로 25% 올리기로 했다. SK하이닉스는 “고정배당을 높이면서 앞으로 총 현금 배당액이 연간 1조 원 규모로 확대될 것으로 본다”며 “이를 통해 당사가 여러 어려움을 이겨내고 AI 메모리 세계 선도기업으로 도약하기까지 성원하고 지지해 준 주주들의 기대에 부응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도 메모리 업황은 변동될 수 있지만, 지속적으로 기업가치를 지켜가기 위해 당사는 주주환원과 재무 건전성 강화 정책을 균형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SK하이닉스는 ‘순현금 달성’과 ‘적정현금 확보’라는 구체적인 재무 건전성 목표를 설정했다. 이 목표 달성을 위해 기존 정책에서 지급하던 연간 FCF의 5%는 재무구조 강화에 우선 활용하기로 했다. 아울러 회사는 3년간의 주주환원
CJ제일제당이 북미 시장에 상온 즉석밥인 ‘비비고 코리안 바비큐 볶음밥(bibigo Korean BBQ Fried Rice)’을 수출·판매한다고 28일 밝혔다. CJ제일제당은 기존에 냉동 볶음밥을 북미에서 판매 중이었으며, 상온 볶음밥을 출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비비고 코리안 바비큐 볶음밥’은 CJ제일제당의 천연 조미소재인 ‘테이스트앤리치(TasteNRich)’를 사용해 볶음밥의 풍미를 극대화했으며, 현미를 주 원료로 사용해 밥알의 고슬고슬한 식감을 살렸다. 상온으로 출시돼 보관이 간편하며, 유통기한도 15개월로 냉동 볶음밥에 비해 길다. 전자레인지에 90초만 조리하면 전문점에서 먹던 볶음밥을 쉽게 집에서 즐길 수 있으며, 국내 햇반과 동일한 밥그릇 형태로 출시돼 취식도 간편하다. 북미 시장의 볶음밥 제품은 보통 파우치 형태로, 조리 후 그릇에 덜어 먹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이번 신제품은 현재 월마트(Walmart), 퍼블릭스(Publix) 등 주요 그로서리 채널에 입점 돼있으며, 향후 주요 유통 채널에도 입점 될 예정이다. CJ제일제당의 상온 즉석밥은 백미를 중심으로 북미에서 지속적으로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햇반 백미 매출이
CJ올리브영(이하 올리브영)이 12월 1일부터 7일까지 올해 히트 상품을 최대 70% 할인하는 연중 최대 규모의 올영세일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올영세일은 ‘2024 올리브영 어워즈’ 수상 상품을 중심으로 진행한다. ‘2024 올리브영 어워즈’는 2023년 7월 1일부터 올해 6월 30일까지 1년간 약 1.6억 건의 고객 구매 데이터를 기반으로, 최근 가장 큰 인기를 끌었던 부문별 상품들을 선정 및 발표하는 행사다. 올해 10주년을 맞은 '올리브영 어워즈'는 업계에서는 한 해의 트렌드를 결산하는 행사로, 고객에게는 믿고 구매하는 뷰티&헬스 쇼핑 추천 리스트로 통용되며 공신력을 인정받아왔다. 이번 올영세일에서는 올영세일만의 다양한 특가 이벤트를 통해 올리브영 어워즈 수상 상품들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연말결산의 의미를 담아 어느 때보다 풍성한 구성의 기획 세트를 대거 마련했으며, 프리미엄 브랜드 라인업도 대폭 확대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닥터지 △라운드랩 △메디힐 △바이오더마 △어노브 △에스트라 △웨이크메이크 △정샘물 △토리든 △클리오(이상 가나다순) 등이 참여한다. 먼저, 세일 기간 동안 하루 4개의 특가 상품을 선별해 추가
HS효성첨단소재가 27일 서울 용산구 서울드래곤시티 호텔에서 열린 ‘2024년 지역사회공헌 인정의 날 행사’에서 6년 연속 지역사회공헌 인정 기업으로 선정됐다.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하는 인정제로, 꾸준한 지역 사회공헌활동을 펼친 기업의 공로를 인정해주는 제도다. 사회적가치를 확산하고 사회공헌 생태계 구축에 기여하는 것이 목적이다.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심사는 E(환경경영), S(사회적 책임경영), G(투명경영) 3개 영역 중 7개 분야 25개 항목을 기준으로 이뤄진다. 특히, HS효성첨단소재는 영락애니아의집 후원 및 봉사활동, 마포구 취약계층과 국가유공자를 위한 사랑의 생필품 나눔, 장애 어린이 재활 치료 프로그램 지원, 장애로 인한 제약 없이 영화를 감상할 수 있게 하는 배리어프리 영화 제작 지원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진행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조현상 HS효성 부회장은 지난 7월 1일 HS효성그룹 출범과 함께 ‘가치 또 같이’를 슬로건으로 정했다. 조 부회장은 “과학과 기술 및 집단지성의 힘을 바탕으로 인류를 풍요롭게 하는 가치를 창출하는 기업이 되겠다”며 “지속적으로 이웃과 함께 따뜻하고 건강한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27일 매년 겨울이면 전기난로와 전기장판의 부주의한 사용으로 화재가 발생하고 있어,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요청했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최근 3년(2021~2023)간 전기난로와 전기장판으로 인해 총 1,403건의 화재가 발생해 21명이 사망하고 142명이 다쳤다. 시기별로는 한파가 기승을 부리면서 보조 난방기의 사용이 많아지는 12월과 1월에 가장 많이 화재가 발생했다. <최근 3년(‘21~’23)간 월별 전기난로·장판 화재 발생 현황> (단위: 건) 원인별로는 기기 사용 부주의나 가연물 근접방치 등 부주의(전기난로 57%, 전기장판 44%)가 가장 많았다. 부주의로 인한 화재 중에서도, 전기난로는 불에 타기 쉬운 가연성 물질을 가까이에 두어 화재가 많이 발생(49%, 201건)했으며, 전기장판은 기기 사용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대부분을 차지(83%, 250건)했다. 특히, 기기 사용 부주의로 인해 발생한 전기장판 화재는 2021년 이후 두 배 가까이 늘어 사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행정안전부는 전기난로나 전기장판 사용시 안전을 위해 전기제품을 꺼내 사용할 때 이상 유무를 살피고, 플러그와 전선, 열선 등이 헐거워
삼성전자는 27일 사장 승진 2명, 위촉업무 변경 7명 등 2025년 정기 사장단 인사를 발표했다. 이번 인사에서 전영현 현 삼성전자 DS(디바이스솔루션) 부문장을 대표이사 부회장 겸 메모리사업부장·SAIT(옛 삼성종합기술원)원장으로 배치했다. 지난 5월 DS 부문장으로 투입된 전 부회장은 삼성전자 대표이사와 함께 메모리사업부까지 총괄하면서 삼성 반도체 주력인 메모리사업 재도약을 진두지휘하게 됐다. 고대역폭메모리(HBM) 등의 실적 부진을 겪었던 메모리사업부는 사업부장이 경질되고 대표이사 직할체제로 바뀌었다. 파운드리사업부도 수장이 교체됐다. 사업지원태스크포스(TF)를 맡고 있는 정현호 부회장은 정기인사에서 유임됐다. 한진만 사장 승진자는 삼성전자 DS부문 파운드리사업부장을 새로 맡게 된다. 한 사장은 세계 1위 TSMC와 벌어진 점유율 격차를 극복하고, 파운드리 기술 경쟁력을 한 단계 성장시켜야 하는 목표를 수행하게 됐다. 여기에 남석우 삼성전자 DS부문 글로벌제조&인프라총괄 제조&기술담당 사장이 파운드리사업부 CTO(최고기술책임자)를 맡았다. 삼성전자는 이번에 파운드리사업부에 사장급 CTO직을 신설했다. 김용관 삼성전자 사업지원T/F 부사장
LG전자(대표이사 조주완)가 차량용 고성능 마이크로컨트롤러유닛(MCU, Micro Controller Unit)을 자체 개발하고, 세계 시장에서 기능 안전 및 신뢰성을 인정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CTO부문 SoC센터를 통해 인공지능(AI) 가전과 스마트 TV에 사용하는 시스템반도체를 개발한 LG전자가 모빌리티 영역에서도 시스템반도체 개발 역량을 입증하며 AI 반도체 설계·개발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낸다. LG전자는 최근 독일 시험·인증 전문기관 TUV 라인란드(TÜV Rheinland)로부터 차량용 MCU에 대한 ‘ISO 26262’ 인증을 획득했다. ISO 26262 인증은 국제표준화기구(ISO, the International Organization for Standardization)에서 제정한 자동차 기능안전 국제표준규격으로, 차량에 탑재되는 전기·전자 장치의 시스템 오류로 인한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기능 안전 및 신뢰성을 엄격하게 검증해 인증을 부여한다. LG전자는 앞서 차량용 반도체 개발 프로세스에 대한 ISO 26262 인증을 획득한 바 있으며, 이 프로세스에 따라 개발한 차량용 고성능 MCU 제품도 기능안전 우수성을 인정 받았다. 이번에 국
CJ올리브영(이하 올리브영)이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탄탄(tantan)’을 론칭했다고 27일 밝혔다. 올리브영은 건강기능식품을 찾는 소비자가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추세에 맞춰 ‘탄탄’을 기획했다. 실제 지난해 올리브영에서 판매된 건강기능식품 상품 매출은 2022년 대비 45% 이상 증가했다. 특히 체지방 감소(슬리밍) 분야 매출은 70% 이상 오르며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다. 올리브영은 이 같은 수요에 맞춰 ‘탄탄’ 첫 라인업으로 슬리밍 제품을 선보였다. 이번에 출시되는 제품은 △탄탄 젤리 더블 컷 다이어트 △탄탄슬리밍 C3G 다이어트 △탄탄슬리밍 브이 쏙 티 등 3종이다. 다이어트와 피부 고민을 한 번에 해소하고 싶은 고객의 니즈를 반영해 올리브영이 쌓아온 뷰티 노하우를 헬스에 접목했다. 대표 제품인 ‘탄탄 젤리 더블 컷 다이어트’는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가르시니아 캄보지아 추출물’과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로부터 배변 활동, 식후 혈당 상승 억제 기능을 인정받은 ‘난소화성 말토덱스트린’을 주원료로 한 제품이다. 여기에 피부 주요 보습 성분인 ‘히알루론산’까지 담아 체지방 조절 중 피부 보습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 믹스베리맛 젤리 제형으로
국내 냉동치킨 시장 판도를 바꾼 CJ제일제당의 ‘소바바치킨’이 본격적인 글로벌 진출에 나섰다. CJ제일제당은 미국과 일본에서 ‘비비고 소바바치킨’ 판매를 시작했다고 27일 밝혔다. 가공식품 K-치킨의 글로벌 진출을 리딩하고 만두에 이은 차세대 K-푸드로 집중 육성할 방침이다. ‘비비고 소바바치킨’은 글로벌 현지 생산처를 활용해 11월 초부터 미국 ‘코스트코(Costco)’에서 판매를 시작했으며, 일본에선 코스트코 전 지점에 입점을 마쳤다. 12월에는 유럽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CJ제일제당은 우선 영국·프랑스·독일의 에스닉 채널을 중심으로 ‘비비고 소바바치킨’을 선보이고, 향후 유통 채널과 국가를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에 해외에 출시한 제품은 ‘단짠’의 조화로운 맛이 특징인 ‘소이허니’다. 꿀을 더한 특제 간장소스로 구현한 감칠맛과 달콤한 맛이 어우러져 남녀노소 모두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했다. CJ제일제당은 제품명처럼 소스를 발라도 바삭한 ‘소바바치킨’의 핵심 특성은 그대로 살리되 해외 소비자의 조리 행태와 입맛에 맞춰 국가별로 조금씩 맛의 변화를 줬다. 유럽과 일본에서 판매되는 제품의 경우 현지 소비자 입맛에 맞춰 소스와 염지 강도를 높여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이 지난 26일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제17회 삶의향기 동서문학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격년마다 개최되는 삶의향기 동서문학상은 올해로 36년째를 맞은 국내 최대 여성 신인 문학상이다. 지난 5월 말부터 약 4개월에 걸쳐 시, 소설, 수필, 아동문학의 총 4개 부문에 1만8629편이 출품되었고, 이중 484개작이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제17회 동서문학상 대상은 김응숙 씨의 소설 ‘번지점프’가 차지했다. 해당 작품은 '사람의 발목에는 돌덩이 하나가 매달려 있다'는 묵직한 명제를 과거에서 현재에 이르는 두 화자의 교차된 시선을 통해 독창적으로 구성한 작품이다. 심도 있는 성찰과 서사력 높은 문장, 주제의 무게에 눌리지 않고 희망의 메시지로 환기하며 마무리한 결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금상은 한명희 씨의 ‘말줄임표’(시)와, 유화란 씨의 ‘분홍 꽃핀’(아동문학)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동서식품은 대상작 상금 1000만원을 포함해 수상자 484명에게 총 7900만원의 상금을 수여했다. 또한 대상 및 금상 수상자에게는 종합문예지 ‘월간문학’ 12월호에 작품이 수록되는 등단의 특전과 한국문인협회 입회자격을 부여한다
동아오츠카(대표이사 사장 박철호)는 먹는 샘물을 담은 프리미엄 기능성 캔제품 ‘THE 마신다’를 삼성웰스토리에 공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공급을 통해 삼성웰스토리의 식음서비스 및 식자재유통을 이용하는 고객에게 제공되며, 건강하게 수분을 섭취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THE 마신다’는 지난 9월에 출시된 355ml 슬릭캔 제품으로 알루미늄 캔 용기에 담긴 먹는 샘물이다. 플라스틱보다 재활용이 용이한 알루미늄 캔을 사용하여 자원 절약과 환경 보호에 기여하고자 하는 동아오츠카의 노력이 반영된 제품이다. 또한 캔에 담겨 햇빛 차단 효과가 있어 보냉과 보온에도 유리해 물의 신선함과 청량감을 높일 수 있으며, 기능성 물질인 아연이 함유되어 있어 소비자들의 일상적인 면역력 관리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아연은 면역 체계 강화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필수 영양소로 업무와 건강 관리에 신경쓰는 현대인들에게 특히 적합하다. THE 마신다 제품 총괄 권보경 책임은 “이번 협업을 통해 삼성웰스토리 고객들의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지원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고객의 요구에 부응하는 건강한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