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네이버가 기후행동 실천을 위해 ‘기후행동 기회소득’ 사업과 ‘네이버 ESG 프로그램’을 연계한다. 경기도는 3일 성남시 소재 네이버 1784 본사에서 경기도 기후위기대응위원회 제2차 전체회의를 열고 이런 내용의 ‘기행기소 실천 파트너십’을 발표했다. 종이 우편물 대신 네이버 전자문서 서비스를 연계해 전자문서로 우편물을 받으면 리워드를 지급하고 활동 실적에 따라 지급받은 기후행동 리워드를 네이버 해피빈으로 전환해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방안을 계획 중이다. 지난해 7월 앱 출시 이후 누적 가입자 150만 명을 돌파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는 기후행동 기회소득은 글로벌 RE100 기업인 네이버와 협업해 온실가스를 감축하는 혁신 사례가 될 전망이다. 이를 통해 경기도민의 친환경 활동이 친환경 소비와 친환경 사회공헌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모델을 구축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도 기후위기대응위원회는 공동위원장인 김동연 지사와 탄소중립 관련 실국장 등 당연직 위원 15명과 도의원, 학계와 산업계 여성·청년·노동계 등 26명의 위촉직 위원 등 총 41명으로 구성해 운영 중인 경기도 기후정책 최상위 심의 기구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기후·환경·에너지 데이터를
NH투자증권은 온라인 전용 ELS 상품인 ‘N2 ELS’ 출시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역대급 특판 상품은 물론 최대 상품권 19만원의 혜택을 제공한다. 우선, 이벤트 기간 내 기존에 없던 최대 조건의 특판 상품을 출시한다. 9월 1주차(2일~ 8일)에는 ‘N2 ELS 1호’ 낙인 베리어 19%의 저낙인 상품 등을 출시하며 2주차(9일~15일)에는 고쿠폰 상품, 3주차(16일~22일)에는 조기상환이 유리한 구조의 상품을 출시한다. 이에 더해 기존에 ELS 거래경험이 없는 고객은 100만원 이상만 배정받아도 신세계 상품권 1만원을 전원에게 지급한다. 또한 투자 금액별로 신세계 모바일 상품권 증정 이벤트도 진행한다. △1천만원 이상 3천만원 미만, 1만원 △3천만원 이상 5천만원 미만, 3만원 △5천만원 이상, 5만원의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한다. 투자금액은 주차 별 배정금액 합산이며 중복 수령이 가능하여 3주 모두 투자할 경우 투자금액 별 최대 상품권 15만원까지 수령이 가능하다. 그뿐만 아니라 주차 별 N2 ELS 발행금액 150억원 달성 시 1천만원 이상 배정받은 고객 전원에게 1만원 상품권을 추가로 지급한다. 추가 혜택 역시 3주 모두 달성할
하나금융그룹은 3일 오전 명동사옥 4층 대강당에서 그룹의 ‘2500 by 2025’ 목표 달성을 위한 그룹 데이터 전문 인력 양성 프로그램 '하나 DxP(Data Expert Program) 과정' 3기를 출범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 2019년 금융권 최초로 신설된 '하나 DxP 과정'은 데이터 역량을 선도하는 핵심 인재 양성을 통해 그룹의 데이터 전문성을 강화하고, 급변하는 금융환경의 디지털 전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마련된 하나금융그룹만의 데이터 역량 심화 프로그램이다.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2022년 그룹의 데이터 인력을 2025년까지 2,500명으로 확대하는 ‘2500 by 2025’ 목표를 설정하고 ▲하나 DxP, DT University 등 체계적 교육과정 운영 ▲학계 및 전문기관과의 상호 협력 ▲실무 프로젝트 기반 연수 등을 추진해왔다. 이를 통해 2025년 상반기 말 기준 2,486명의 데이터 인재를 확보하였으며, 이번 『하나 DxP 과정』 3기 출범으로 올 하반기 중 그룹이 목표한 ‘2500 by 2025’가 달성될 예정이다. 이번 '하나 DxP 과정'은 현장 경험 중심의 금융 데이터는 물론, 생성형 AI 등 비금융까지 접목된 새로운 인사이
신한투자증권은 이달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국내·해외주식 거래 고객을 위한 대규모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신규·기존 고객 모두 참여 가능하며, 이벤트 참가를 위해서는 신한 SOL증권 앱에서 사전 신청이 필요하다. 먼저, 누적 거래금액 1억 원 이상 고객 중 추첨을 통해 한 명에게 테슬라 모델 Y를 증정한다. 또한 월별 거래금액 10억 원 이상 고객 전원에게 치킨쿠폰을 제공하며, 세 달 연속 달성 시 최대 3장까지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월별 50억 원 이상 거래 고객 중 100명을 추첨해 현금 50만 원을 증정한다. 단, 이벤트 거래대금은 모두 이벤트 신청 후 거래분부터 인정된다. 또한, 다른 증권사에서 보유 중인 주식을 신한투자증권 계좌로 옮기고 거래하면 최대 250만 원 현금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최소 1천만 원 이상 입고 및 거래가 필요하며, 12월 31일까지 자산을 유지해야 한다. 순입고 금액과 거래금액이 커질수록 리워드 금액도 늘어난다. 신한투자증권 관계자는 “국내외 주식시장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고객분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준비한 행사”라며 “앞으로도 투자 여정을 더욱 즐겁고 가치 있게 만들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
한국수력원자력이 2일(현지시간) 세르비아의 수도 베오그라드에서 세르비아 에너지광업부(Ministry of Mining and Energy·MoME)와 원자력 및 수소 분야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체결식은 코트라가 주관해 베오그라드 크라운 플라자 호텔에서 개최된 ‘한국-세르비아 전략적 에너지 개발 포럼(Korea-Serbia Strategic Energy Development Forum)’ 중에 진행됐다. 협약을 통해 한수원과 MoME는 세르비아 원전 기반 마련, 원자력 전문 인력 양성 교육프로그램 개발, 그린수소 실증 프로젝트 실현 등에 협력하는 동시에 다양한 청정에너지 프로젝트 발굴도 함께 나서기로 했다. 세르비아 정부는 현재 석탄 의존도가 60%에 달하는 상황에서 탄소중립을 위해 수력, 풍력, 태양광, 원자력 등 다양한 에너지원을 활용하는 에너지 다변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에너지법 개정안을 통해 원전 정책 개발 및 인재 양성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수소에너지 개발과 관련해서도 법적 기반을 공식적으로 마련했다. 세르비아 에너지광업부는 이번 한수원과의 협약으로 원자력 개발 프로그램, 인력 교육 및 운영 등 장기적
케이뱅크는 개인사업자를 위한 전용 계좌인 ‘사장님통장’을 개설하는 신규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300만원 휴가비를 지원하는 프로모션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케이뱅크 ‘사장님통장’은 개인사업자, 소상공인을 위한 맞춤형 금융 혜택을 담은 전용 계좌다. 파킹통장 ‘플러스박스’를 연결하면 업계 최고 수준인 최고 연 2.2%의 이자를 지급한다. 사업 운영에 필요한 금융서비스인 ‘맞춤 정책자금 받기’, ‘사장님 신용리포트’ 등의 서비스와 함께 이용하면 더욱 유용하다. 이 프로모션은 사장님뱅킹 홈 업그레이드를 기념해 마련했다. 케이뱅크 앱에서 더욱 빠르고 편리하게 사장님뱅킹 홈에 들어갈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였다. 홈 오른쪽 상단에 새로 생긴 ‘사장님’ 버튼을 누르면 사장님 홈으로 손쉽게 넘어갈 수 있게 했다. 또 고객 이용 편의성을 위해 사장님뱅킹 홈 메인화면 전체적인 UX/UI를 직관적으로 바꿨다. 특히 사장님 대출을 이용하는 기존 고객들의 이자 납부, 기간 연장 등의 시기에 맞춰 안내 메시지가 노출돼 중요한 일정을 놓치지 않게 도와준다. 이번 프로모션은 11월 30일까지 사장님통장을 새로 개설하거나 기존 케이뱅크 통장을 사장님통장으로 전환하는 고객이면 참여할 수
두산에너빌리티가 제주도에 풍력발전기 전국 통합 관제센터인 두산윈드파워센터(Wind Power Center·WPC)를 개소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제주특별자치도 오영훈 도지사,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이상봉 의장, 김범식 한국에너지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 소장, 두산에너빌리티 정연인 부회장, 손승우 파워서비스BG장, 윤요한 마케팅부문장과 인근 지역주민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제주시 오라동에 위치한 WPC는 지상 2층, 연면적 496.34m²(150평) 규모로 구축됐다. 국내에 풍력발전기를 공급한 제조사 가운데, 국내에 풍력발전기 원격 기술 지원을 위한 ‘통합 컨트롤타워’를 마련한 곳은 두산에너빌리티가 처음이다. WPC는 두산에너빌리티가 운영·유지보수 계약을 맺은 전국 모든 풍력발전기를 24시간 실시간 모니터링 및 제어하는 통합 관제센터다. 운영 이력과 축적 데이터를 기반으로 분석 기능을 갖춰 운용 시 문제를 조기에 탐지하고 고장을 최소화해 가동률을 높일 수 있다. 이를 통해 풍력발전기를 보다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발전량도 늘릴 수 있다. 두산에너빌리티 정연인 부회장은 “국내 최초 해상풍력단지가 들어선 제주에 두산윈드파워센터를 개소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광교 주민들의 숙원인 송전철탑 이설에 많은 노력을 기울인 공로로 수원특례시의회 장미영 의원이 감사패를 받았다. 수원특례시의회 문화체육교육위원회 장미영 위원장(더불어민주당, 광교1·2동)은 "2일 오후, 수원시의회 연구실에서 광교 해모로아파트 주민들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감사패는 10여 년간 이어져 온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송전철탑 이설’이 본격 추진되는 과정에서 장 위원장이 헌신적으로 적극 대처한 노력을 기리기 위해 수여된 것. 특히 주민들이 직접 마련했다는 점에서 더욱 뜻 깊은 감사패다. 감사패에는 “14년동안 이어져 온 숙원사업이 드디어 결실을 맺게 된 것은 장미영 위원장의 깊은 관심과 뜨거운 열정, 그리고 끝까지 포기하지 않은 헌신 덕분”이라며, “아파트 모든 주민들은 그 은혜를 마음 깊이 새기며 진심 어린 감사와 존경을 드린다”는 내용이 담겼다. 장 위원장은 장기간에 걸쳐 주민들과 함께 목소리를 모아왔으며, 해당 사안을 자신의 공약으로 내세워 의정활동의 우선 과제로 추진해 왔다. 오랜 갈등과 행정적 난관 속에서도 수원시가 사업의 주도권을 확보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등 지난 3월 착공에 이르기까지 열정적으로 대처해 왔다.
라포랩스가 최근 국제표준화기구(ISO)의 정보보호 경영시스템 인증 ISO 27001과 개인정보보호 경영시스템 인증 ISO 27701을 신규 취득했으며, 동시에 정보보호 관리체계(ISMS) 사후 심사도 통과하며 3대 보안 인증을 모두 확보했다. 4050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퀸잇’을 운영하는 라포랩스(대표 최희민·홍주영)가 글로벌 보안 인증과 정보보호 관리 체계를 동시에 확보하며 업계 최고 수준의 보안 역량을 입증했다. 라포랩스는 최근 국제표준화기구(ISO)와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가 제정한 정보보호 경영시스템(ISO 27001)과 개인정보보호 경영시스템(ISO 27701)을 신규 취득하고, 동시에 정보보호 관리 체계(ISMS) 사후 심사에도 통과했다. ISMS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의 공동 고시에 따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인증하는 국내 최고 수준의 정보보호 인증 제도다. 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관리 체계 수립·운영, 물리적·기술적 보안 등 총 80개의 인증 기준과 237개의 세부 점검 항목을 통과해야 한다. 라포랩스는 지난해 11월 ISMS 최초 취득 이후 올해 진행된 사후 심사에서도 적합 판정을 받으며 정보보호 관리 체계가 지속적
한국중부발전은 3일 충청남도 보령 머드테마파크에서 개최된 ‘금강 하구 초목류 RE-BORN 프로젝트’ 행사에 참여하여, 금강 하구 초목류 순환센터 설치와 성공적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금강 하구 지역의 수질 개선과 자원순환 체계 구축을 목표로 한다. 또한 초목류 쓰레기를 발전소에서 사용할 수 있는 친환경 재활용 연료(우드펠릿)로 전환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다. 생산된 친환경 재활용 연료는 공급계약을 통해 발전소 운영 시 혼소에 사용될 예정이다. 중부발전은 이번 금강 하구 초목류 RE-BORN 프로젝트 참여로 친환경 재활용 연료의 안정적 공급을 기대하고 있다. 친환경 재활용 연료의 혼소 활용은 실질적인 탄소저감 효과와 함께 원활한 RPS 제도 이행, 탄소중립 실현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이영조 한국중부발전 사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지역의 환경문제를 해결하는 동시에, 탄소중립 실현이라는 국가적 과제를 함께 풀어나가는 중요한 발걸음”이라며 “한국중부발전은 친환경 에너지 공기업으로서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지속가능한 자원순환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기도가 고물가로 늘어난 대학생 생활비 부담을 실질적으로 낮추기 위해 성남 가천대와 평택대학교에 전국 최초로 ‘대학생 천원매점’을 개소했다. 가천대 개소식에는 김동연 지사를 비롯해 이길여 가천대 총장, 김성록 NH농협은행 경기본부장, 김민성 가천대학교 학생대표 등이 참석했다. 대학생 천원매점은 NH농협은행 경기본부의 기부금을 재원으로, 학생 자치 기구가 직접 운영하며 경기도가 행정적 지원을 하는 가게로 청년층 지원을 위한 새로운 민·관·학 협력 모델로 주목을 받고 있다. 천원매점에서는 학생들의 선호도 조사를 거쳐 선정된 즉석밥, 참치캔, 컵라면 등 먹거리와 샴푸, 클렌징폼 등 생필품 30여 종을 취급한다. 재학생 인증 후 물품 4개를 ‘꾸러미’로 1천원에 구매할 수 있으며, 시중가 대비 90% 이상 저렴해 학생들의 생활비 절감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매점 오픈 시간은 오전 11시 30분이었지만 학생들은 오전 10시부터 일찌감치 줄을 서며 뜨거운 호응을 보냈다. 천원매점 1호 손님은 자취생으로 “최근 물가 상승으로 생활비 부담이 컸는데, 필요한 물건을 저렴하게 살 수 있어 큰 도움이 된다”며 “청년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좋은 정책”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