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새 당대표로 재선의 장동혁 의원이 선출됐다. 장동혁 신임 대표는 26일 국회 도서관에서 열린 제6차 전당대회 당대표 결선투표에서 총 투표수 43만 8,237표 가운데 22만 302표(50.2%)를 얻어 당선됐다.
에너지IT소셜벤처 식스티헤르츠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에너지공단이 주관하는 ‘2025 기후에너지 혁신상’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기후에너지 혁신상은 기후·환경, 에너지 분야에서 혁신 기술과 제품을 보유한 국내 중소·중견·스타트업 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제정된 포상이다. 올해는 청정전력, 미래에너지, 기후·환경 등 3개 분야에서 8개 사가 선정됐으며, 이중 식스티헤르츠는 기후·환경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수상은 태양광 발전 설비를 통해 수집된 데이터를 AI로 분석해 최적의 운영·제어를 수행하는 고도화된 AI 기반 통합 관제 기술의 차별성과 성과를 높게 인정받은 결과다. 식스티헤르츠의 발전량 모니터링 기술은 위성·기상·운영 데이터를 통합 분석하는 AI 기반 진단 체계로, 3가지 독립 정량 분석 기준을 통해 설비 고장, 출력 저하, 운영 이상을 조기에 탐지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수상에 따라 식스티헤르츠는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부산 BEXCO에서 열리는 ‘기후산업국제박람회(WCE) 2025’ 내 기후혁신상 특별관에 부스를 운영하며, 자사의 핵심 솔루션과 기술을 국내외 업계에 선보인다. 식스티헤르츠 김종규 대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28일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전날 SNS 통해 5가지 질문을 던진 것과 관련해 “질문을 보고 빵 터졌다. 전당대회를 거치면서 여러 가지로 피로가 쌓였는데 웃음을 주시고 피로를 풀어주신 데 대해 감사하다”고 비꼬았다. 장동혁 대표는 이날 국회 본관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왜곡과 망상으로 점철된 정치 공세에 대해서는 굳이 답할 필요가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장 대표는 “앞으로도 민주당 대표의 격에 맞는, 정치를 복원하기 위한 의미 있는 질문에 대해서는 성실하게 답변하도록 하겠다”면서도 “민주당의 선동이나 왜곡, 악의적인 프레임에 대해서는 당당히 맞서서 국민들께 그 부당함을 알려 나가도록 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법사위원장 시절에 국민의힘 의원들이 질의하거나 발언하면 늘 꼭 끼어들어서 깨알 같이 질문을 해대던 그 모습이 다시 떠올랐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정청래 대표는 전날 자신의 SNS애 ‘국민의힘 대표에게 묻는다’는 제목의 글을 올리며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와 관련해 장 대표에게 5개 질문을 던졌다. 정 대표는 “윤석열이 돌아와 다시 당의 정신적 지주 역할이라도 하라는 것이냐”고 적었다. 한편, 장 대표는 한덕
27일 국회 본회의에서 국민의힘이 추천한 이상현·우인식 국가인권위원 선출안이 부결되자 국민의힘이 국회 로텐더홀에서 규탄대회를 열고 강하게 반발했다. 이어 국회 상임위원회 일정 보이콧도 선언했다.
우리금융그룹은 지난 27일 APEC 정상회의 준비기획단과 ‘2025년 APEC 정상회의’(이하 ‘APEC 2025 KOREA’) 공식 홍보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지준 APEC 정상회의 준비기획단 기획실장과 이정섭 우리금융지주 브랜드부문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APEC 2025 KOREA’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홍보 협력을 다짐했다. 이번 MOU를 통해 우리금융그룹은 금융기관 중 유일하게 APEC 정상회의 준비기획단과 함께 국내외 홍보 활동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우리나라’와‘우리금융그룹’이 ‘APEC 2025 KOREA’와 함께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하며 국가적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우리금융그룹은 본사 디지털 전광판과 전국 우리은행 지점의 디지털포스터, 인천공항 및 서울 도심의 옥외 광고판을 활용해 ‘APEC 2025 KOREA’의 성공 개최를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 김지준 APEC 준비기획단 기획실장은 “APEC 정상회의는 전 세계가 주목하는 국제 행사인 만큼, 대한민국의 위상과 역량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중요한 무대”라며 “우리나라 대표 금융기관인 우리금융그룹이 공식 홍보 파트
신용보증기금이 혁신경제를 선도할 우수 인재를 선발하기 위해 2025년 하반기 신입직원 112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밝혔다. 모집분야별 채용인원은 ▲상경계 50명 ▲이공계 10명 ▲ICT 10명 ▲비상경계 10명 ▲고교 17명 ▲보훈 10명 ▲전문자격(변호사, 공인회계사) 3명 ▲이공계 박사 2명이다. 이번 채용에서 신보는 공학·자연과학 분야 박사, AI 등 이공계 전공자, ICT 전공자 등 총 22명을 선발해 기술 기반의 중소기업 평가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보훈 전형을 확대하고 장애인, 자립준비청년 등에게 가점을 부여해 사회형평적 채용을 실현하는 한편, 지역인재 채용목표제를 지속 운영해 균형 성장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입사지원은 9월 11일(목) 16시까지 신용보증기금 채용 홈페이지(http://kodit.saramin.co.kr)에서 가능하며, 서류전형→필기전형→면접전형을 거쳐 오는 12월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한국에너지공단은 28일 부산 BEXCO 제1전시관 317호에서 ‘취약계층의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에너지와 산림복지 성과 발표회’를 한국에너지재단, 한국산림복지진흥원과 공동 개최했다. 이번 발표회는 주요 에너지장관회의와 기후산업국제박람회가 동시에 열리는 에너지 슈퍼위크 기간에 산업통상자원부 등 기후·에너지 분야 관련 정부 부처들이 주최하는 ‘2025 기후산업국제박람회(WCE)’의 부대행사로 진행됐다. 발표회는 최근 심화되는 기후위기 상황에서 각 기관이 여름철 취약계층 지원 성과를 공유하고, 수요자 중심의 복지서비스 발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발표회를 공동 개최하는 세 기관은 공통적으로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취약계층 대상의 복지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에너지공단은 ▲냉난방 비용을 지원하는 ‘에너지바우처’를, 에너지재단은 ▲단열시공 및 냉난방 기기를 지원하는 ‘에너지 효율개선 사업’을, 산림복지진흥원은 ▲산림복지서비스 비용을 지원하는 ‘산림복지서비스이용권’을 각각 운영 중이다. 에너지공단은 이번 발표회에서 ▲에너지바우처 제도 개선 사항(등유·에너지바우처 통합, 하·동절기 지원금 통합 사용) ▲유관기관 협업(에너지재단·한국전력 연계)을 통한 복지서비스 품
수원시 영통구 매탄1동이 지역내에서 불법으로 벌어지는 생활쓰레기 무단투기를 막기 위한 심야 합동단속을 펼쳤다. 수원시 영통구 매탄1동(동장 김은정)은 "새벽시간대에 영통1구역 재개발지역 등 인근 무단투기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심야 합동단속을 집중적으로 펼쳤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단속에는 구 담당자와 무단투기 단속원 및 동 담당자 등이 참여하는 합동 단속으로 추진됐다. 영통구 매탄1동에 따르면 "이번 단속의 목적은 쾌적한 마을환경을 조성하고 주민들이 생활쓰레기를 불법으로 버리지 않도록 '의식 개선'을 위해 진행된 것"이라고 강조했다. 단속반은 종량제 봉투 미사용, 재활용품 혼합 배출, 대형폐기물 미신고 처리 등 위반 행위를 집중 단속하며 현장을 점검하였다. 또한 매탄1동 재개발 지역 인근을 순찰하며 취약지역 개선 방안 등에 대해서도 집중 논의하였다. 영통구 매탄1동은 이번 단속을 시작으로 수시로 합동 단속과 동 자체 단속을 운영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9월에는 관내 아이들과 함께 매탄1동 주민 대상으로 분리배출 캠페인 등을 진행하여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도 유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하나은행은 비대면으로 개인형IRP를 가입하고 퇴직금을 5,000만원 이상 입금한 손님을 대상으로 운용 및 자산관리 수수료를 전액 면제한다고 밝혔다. 이번 수수료 체계 개편은 장기투자 성격을 가진 퇴직연금 제도의 특성을 고려해 손님의 연금자산 운용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노후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준비 과정을 거쳐 오는 10월 시행될 예정이다. 수수료 면제 혜택은 하나은행에 개인형IRP를 보유한 손님뿐만 아니라 다른 금융기관에 보유 중인 퇴직금을 하나은행으로 이전하는 손님에게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또한 기존에 대면으로 개인형IRP에 가입한 손님도 하나원큐를 통해 비대면 계좌로 전환 신청 시 동일한 수수료 면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하나은행은 ‘산업재해보상보험법’에 따른 급여를 받는 근로자의 개인형IRP 운용 및 자산관리 수수료도 전액 면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산업재해 근로자가 퇴직연금 자산을 안정적인 연금으로 수급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장기 운용 과정에서 발생하는 금융비용 부담을 낮추는 등 사회적 책임을 적극적으로 실천할 예정이다. 하나은행 연금사업단 관계자는 “퇴직연금은 은퇴 후 생활의 핵심 자산인 만큼 손님의 실질적인 수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