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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12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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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MGC커피, 약 850만개 판매 '팥빙∙망빙' 감사 이벤트

 

 

대한민국 대표 커피 브랜드 메가MGC커피가 올여름 시즌 외식 시장을 뜨겁게 달궜던 디저트 메뉴 '팥빙 젤라또 파르페&망빙 파르페' 등과 여름 시즌 2 메뉴가 9월 3일 판매 종료를 앞둔 가운데, 고객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28일부터 내달 3일까지 특별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메가커피에 따르면, 빙수 파르페는 전통 팥빙수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트렌드와 조화를 이루며 여름 디저트 시장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보여준 것 이라고 전했다.

 

고물가 시대 속에서도 4,400원의 합리적인 가격과 컵빙수 형태의 편의성, 그리고 팥 젤라또와 믹스 시리얼 등 다양한 토핑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폭발적인 호응을 얻으며 8월 말 기준 누적 판매량 850만 개에 달했다. 나아가 메가커피의 빙수 신드롬은 올여름 국내 디저트 시장을 선도했다.

 

이번 여름 시즌의 대표 메뉴인 '팥빙 젤라또 파르페'는 우유빙수 베이스에 쫀득한 팥 젤라또와 팥, 떡, 믹스시리얼이 어우러져 깊은 맛을 선사했다. '망빙 파르페'는 달콤한 망고와 코코넛칩, 휘핑크림, 믹스시리얼이 조화를 이루며 망고요거트 스타일의 상큼한 디저트를 완성하며 호평받았다.

 

메가MGC커피 관계자는 “무더운 여름 동안 고객들의 큰 성원과 애정 덕분에 기록적인 판매 성과를 달성할 수 있었다”라며 “이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여름시즌을 마무리하는 고객 감사 프로모션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디야커피 본사 건물 맞은편에 메가MGC커피의 대형 매장이 들어서 눈길을 끌고 있다.

 

1층은 음료 주문 등이 이뤄지는 일반 매장으로 운영되고 2층은 카페에서 공부나 일을 하는 이른바 '카공족'을 겨냥한 공간으로 구성됐다. 그동안 맞은편 이디야빌딩에서는 1·2층이 프리미엄 매장 '이디야랩'으로 꾸며져있다.

 

업계에선 "이디야 본진 앞까지 진격한 메가커피"라는 이야기가 돌며 메가커키의 위엄성을 다시 한번 확인시켰다.

 

가맹점 수도 빠르게 늘어 이디아 커피의 매장수를 추격하고 있다. 지난 2020년 가맹점 수 1188호점이었던 메가MGC커피는 △2021년 1603호점 △2022년 2173호점 △2023년 2709호점을 기록하며 꾸준히 늘었고 지난해 5월 3000호점을 돌파했다. 이후 올해 3월 저가 커피 브랜드 중 처음으로 3500호점을 돌파했으며 이달 기준 전국 3850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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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비리의 구조적 원인 집중 진단…“중앙회 권한 집중이 핵심”
문금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전남 고흥·보성·장흥·강진/더불어민주당 전국농어민위원회 위원장)은 11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농협 문제의 뿌리, 무엇인가?’를 주제로 토론회를 열었다. 토론회는 정부와 농업 현장 관계자, 전문가들이 참석해 반복되는 농협 비리의 구조적 원인을 짚고 제도개선 방향을 집중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농협 문제의 핵심 원인으로 중앙회장에게 집중된 권한을 지목했다. 이 구조가 ‘선거-인사-사업’의 악순환을 만들고 있다는 점을 공통적으로 지적했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중앙회장 권한 분산과 감사위원회 독립성 강화가 핵심 과제로 제시됐다. 주제 발표를 맡은 송원규 (사)농정전환실천네트워크 정책실장은 중앙회 권한 집중이 비리를 반복시키는 주된 이유라고 강조했다. 이용희 전국농민회총연맹 협동조합개혁위원장은 지역농협이 농민 협동조합 본연의 역할을 상실하고 신용사업 중심으로 운영되는 현실을 비판했다. 종합토론에는 하승수 공익법률센터 농본 대표, 임기응 전국협동조합본부 정책실장, 백민석 경주 양남농협 조합장, 강정현 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 사무총장, 김용빈 전 철원군 농민회장이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토론자들은 농협 비리의 반복 배경에 구조적 결함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