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펀드서비스(대표이사 유도현)는 지난 11일 가상자산 거래 및 보유 과정에서 발생하는 회계처리와 세무관리 업무를 자동화할 수 있는 ‘가상자산 회계처리 자동화 기술’을 특허 등록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국내 일반사무관리 업계 최초로 가상자산 회계처리 기술에 대한 단독 특허를 확보한 사례로, 가상자산 펀드시장에 대한 제도적 정비가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기술적 기반을 선제적으로 확보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이번 특허 기술은 가상자산을 보유하거나 거래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회계처리 및 세무관리의 불확실성을 해소하고, 관련 데이터를 자동으로 수집·관리하는 정교한 사무처리 솔루션을 제공한다. 특히 VASP(Virtual Asset Service Provider, 가상자산사업자) 및 투자자 관점에서 빈번히 발생하는 회계·세무 오류를 최소화하고, 탈중앙화된 P2P 기반 거래 구조로 인한 추적의 한계를 보완하는 기술적 해법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실효성이 높다. 유도현 우리펀드서비스 대표이사는 “이번 특허 등록으로 우리펀드서비스가 가상자산 특화 사무관리사로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했다”며, “향후 가상자산 현물 ETF 등 관련 펀드 상품의 제도화가 본격화될 경우,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지난 17일 인천광역시 송도컨벤시아에서 중장년층의 재취업과 지역사회 일자리 창출을 위한 2025년 제1차 '하나 JOB 매칭 페스타'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하나 JOB 매칭 페스타'는 하나금융그룹의 대표 일자리 창출 프로그램인 '하나 파워 온 세컨드 라이프'의 일환으로 4050 중장년층에게 양질의 채용 정보와 재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기업의 경력인재 채용을 지원하는 중장년 맞춤형 취업 박람회다. 지난해 누적 방문자 2,534명 및 지역기업 503개사가 참여하여 큰 호응을 얻었으며 올해는 인천광역시를 시작으로 광주, 대구, 대전, 서울 등 전국 주요 거점 도시를 순회하며 총 5회에 걸쳐 개최된다. 이번 박람회에는 인천 지역 소재 48개 기업체들이 참여해 구매관리·기술영업·설계·회계·행정 등 다양한 직무별 채용을 실시하였으며 이 중 15개 기업은 ‘현장 면접 부스’를 통해 직접 이력서를 접수하고 구직자들에게 면접을 진행하였다. 이날 현장면접에 참여한 구직자 중 선착순 100명에게 면접지원금 1만원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되어 현장 참여자들의 열띤 호응을 얻었다. 이외에도 ▲이력서·면접 코칭과 취업·창업 컨설팅을 제공하는 ‘코
NH투자증권(대표이사 윤병운)은 디지털 채널을 선호하는 연금 고객을 위해 ‘하이브리드 연금 자산관리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퇴직연금 PB팀, AI 로보어드바이저, 전문 상담인력의 유기적 결합을 통해 차별화된 연금 자산관리를 제공한다. NH투자증권은 디지털사업부 산하에 ‘퇴직연금 PB팀을 신설했다. 퇴직연금 PB팀은 강남 금융센터 출신 우수 PB, 퇴직연금 법인 RM, 디지털 채널 특화 연금 어드바이저 등으로 구성된 조직이다. 이들은 비대면 VIP 연금고객 밀착 관리를 주업무로 하고 있으며, 단순 상품 추천을 넘어, 시황 분석, 만기관리, 포트폴리오 리밸런싱, 절세 전략 등 깊이 있는 종합 컨설팅을 제공한다. 퇴직연금 PB팀이 제공하는 서비스 중 ‘찾아가는 연금 컨설팅 서비스’는 고객을 직접 찾아가서 고객의 퇴직연금뿐만 아니라 국민연금, 연금저축까지 통합 진단한다. 올해 3월부터 시행된 서비스는 2개월 동안 약 100명의 퇴직연금 고객에게 제공되었고, 기업 단위 설명회나 상담 부스 운영도 지원한다. 디지털 자산관리에 대한 니즈가 높은 고객들을 위해 IRP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도 강화했다. 로보어드바이저는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기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K방산&우주 ETF(463250)’가 최근 3개월간 전체 방산 ETF 중 수익률 1위를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 코스콤 ETF체크에 따르면 18일 기준 ‘TIGER K방산&우주 ETF’의 최근 3개월 수익률은 53.41%다. 이는 국내 상장된 방산 투자 ETF 중 가장 높은 수익률이다.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에 이어 최근 이스라엘·이란 분쟁 등으로 글로벌 지정학적 긴장감이 고조되고, 한국 방위산업 수출 확대 흐름에 힘입어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또한 미래 방위 산업의 핵심인 우주항공 산업 분야 기업들까지 투자하며, 장기적인 성장성이 기대되고 있다. ‘TIGER K방산&우주 ETF’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LIG넥스원, 현대로템, 한국항공우주(KAI) 등 국내 대표 방위산업 기업들에 집중 투자한다. 국제 정세 불안 속에 방위력 강화와 군비 확충은 전 세계 주요 국가들의 공통된 정책 방향으로 자리잡고 있다. 이 가운데 한국 방산 기업들은 최근 폴란드, 중동, 동남아시아 등 주요 지역과의 대규모 수출 계약 체결, K9 자주포, FA-50 경공격기, 천궁 미사일 시스템 수출 증가 등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빠르
새마을금고 지역희망나눔재단(이사장 김인, 이하 새마을금고 재단)은 지난 18일, 서울 강남구 새마을금고중앙회 본부에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무총장 황인식)와 함께 '어린이 안전교육 지원사업'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어린이 안전교육 지원사업'은 안전체험 취약지역인 인구소멸지역 및 도서산간지역 아동·어린이에게 안전교육의 실습 기회를 제공하여 안전역량을 강화하고, 지역별 교육격차 해소를 통해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새마을금고 재단은 취약지역 아동·어린이 1,000여명을 대상으로 직접 찾아가는 안전교육을 위해 총 2억원 상당을 지원했다. 안전교육은 체험 차량을 활용하여 기본교육(재난재해, 교통안전, 화재교육 등)과 지역 특색(수상안전, 태풍안전, 항공안전)을 반영한 특화교육으로 구성됐다. 특히, 안전 체험용 차량 지원은 교육에 참가하는 어린이들이 지진, 재난재해 등 유사한 위기 상황에서 대처해야 할 행동 수칙을 몸으로 익힐 수 있어, 대응능력 향상에 이바지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새마을금고 재단은 최근 6년간(2019~2024) 문화소외지역 71개소에서 어린이 3만 6,906명에게 총 1억 6천만원 상당 범죄예방 뮤지컬 관람 기회를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1·3·5월에 이어 또 기준금리를 동결하면서, 한국은행도 다음 달 통화 완화 속도를 늦출 가능성이 커졌다. 이미 지난달 한미간 기준금리 격차가 역대 최대인 2%포인트(p)까지 벌어진 상태에서 한은만 연속 인하에 나설 경우 원/달러 환율이 다시 오르고, 외국인 투자자금이 빠져나갈 수 있기 때문에 금리 추가 인하에 대한 부담이 늘어날 전망이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열린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정책금리(기준금리) 목표 범위를 연 4.25∼4.50%로 유지했다. 미국의 정책금리는 지난해 9월(-0.50%p), 11월(-0.25%p), 12월(-0.25%p) 잇달아 낮아진 뒤 올해 1월 29일 인하 행렬이 멈췄고, 3월 19일과 5월 7일, 이날까지 네 차례 연속 동결됐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올해 관세 인상은 가격을 상승시키고 경제활동에 부담을 줄 가능성이 높다"며 "관세 효과의 규모나 지속 기간, (관세 효과가 나타나기까지) 소요 기간 모두 매우 불확실한 상황"이라고 동결의 배경을 설명했다. 이날 공개된 새 점도표(FOMC 위원들의 향후 금리 수준 전망을 표시한 도표)에서 올해 말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19일 국내외 기업 투자 고객의 편의성을 높이고 외국인 투자자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종합상담 기능을 갖춘 전담조직 ‘신한 FDI Partners’를 출범했다. ‘신한 FDI Partners’는 한국 시장 진출을 고려하는 외국인 투자자를 위해 ▲글로벌투자지원팀 ▲국내FDI협력팀 ▲외환자본신고팀 등으로 구성된 전문가들이 외투 신고부터 계좌 개설, 외화 송금까지 전 과정을 원스톱으로 지원하며, F/X 및 인수금융 투자 자문 등 종합 금융 솔루션도 함께 제공한다. 특히 영미권, 중국 및 일본 등 지역 전문가들이 글로벌 투자자와 직접 소통하며, 국내 진출 초기 단계부터 외투기업의 비즈니스 확대까지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글로벌 고객의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한층 강화된 전문성을 바탕으로 국내에 투자하는 외국인 투자기업은 물론 해외 진출 및 투자를 희망하는 국내 기업에게도 맞춤형 투자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금융 솔루션을 제공하고 새로운 고객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소비자리스크관리 체계에 관한 특허를 취득하며, 투자성 상품 판매 전후 리스크 관리에 대한 독자적 기술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하나은행은 이번 '소비자리스크관리 특허' 취득을 통해 금융소비자의 투자 안정성과 금융상품 관리기관의 운영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한 투자성 상품에 대한 판매 사전·사후 위험성 관리를 지원하는 시스템을 한층 더 강화했다. 특히, 이번 특허는 하나은행의 고위험 상품 편중 판매 예방 및 맞춤형 위험관리 서비스 제공에 핵심 기술로 적용되어 있으며, 금융소비자보호법 시행 이후 소비자보호가 강화되고 있는 금융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한 결과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소비자리스크관리 특허'는 투자성 상품에 내재된 시장 환경과 신용·운영리스크 등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점검하고, 판매 이후에도 손님뿐만 아니라, 투자성 상품 제조·판매 금융회사 등 전방위적인 위험 요소를 실시간으로 분석·대응할 수 있는 관리 시스템이다. 이를 통해 금융소비자의 투자 안정성과 금융기관의 책임있는 상품 판매 문화 정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하나은행은 해당 특허 기술을 통해 ▲투자성 상품 제조·선정 및 판매 단계에서의 위험요인
미래에셋자산운용은 미국 ETF 운용 자회사 ‘Global X(글로벌엑스)’와 AI 전문 법인 ‘Wealthspot(웰스스팟)’이 협업해 그룹 최초의 AI 기반 상품인 ‘Global X Investment Grade Corporate Bond ETF(GXIG)’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GXIG(글로벌엑스 투자등급 회사채 ETF)’는 AI 모델의 분석을 토대로 투자 매력이 있는 종목을 선별해 투자한다. 해당 ETF는 참조지수 ‘Bloomberg U.S. Corporate Bond Index’를 기반으로 섹터와 신용등급, 만기로 분류된 투자 유니버스를 구성한다 미국 회사채 시장은 규모가 방대하고 유동성이 풍부하며, 기관 투자자가 가격 형성의 중심에 있어 AI 모델을 적용하기에 매우 적합하다. 하지만 ETF 시장에서 AI 모델 기반 운용 전략은 아직 보편화되지 않아, ‘GXIG’는 시장의 새로운 전환점이자 ‘킬러 프로덕트(Killer Product)’가 될 전망이다. ‘GXIG’는 투자 대상을 선별하기 위해 복합적인 모델을 활용한다. 첫번째 모델은 전통적이고 체계적인 원칙에 기반한 팩터투자 모델이다. 우량 주식을 선별하는 것처럼 수십년에 걸쳐 축적된 펀더멘털
NH투자증권 (대표이사 윤병운)은 미국 투자은행 에버코어(Evercore)와 IPO 관련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미국 증권시장 상장을 추진하는 국내 기업을 대상으로 공동자문 서비스를 제공한다. NH투자증권은 이번 IPO 업무협약을 통해 국내 기업 고객에게 미국 상장 전반에 걸친 맞춤형 자문 서비스를 제공하고, 사전 준비부터 투자자 유치까지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한다. 해당 서비스를 통해 NH투자증권 역시 글로벌 IB역량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NH투자증권은 과거에도 에버코어와 M&A 전략적제휴를 통해 인연을 맺은 바 있다. 에버코어는 1995년에 설립, 현재 12개국 28개의 사무소에서 총 2,000명 이상 인력을 보유 중인 글로벌 투자은행으로, M&A에서의 독보적인 시장 위치뿐 아니라 ECM시장에서도 에너지, 헬스케어, 테크 등 다양한 섹터의 IPO를 커버하고 있다. 이번 미팅은 양사의 역량과 네트워크를 공유하며 협력 모델을 구체화하고, 향후 공동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실행 로드맵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NH투자증권 이주승 Advisory본부장은 “이번 협약은 2016년 전략적 협업에 이은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18일 신한 인사이드뱅크에 등록된 계좌 및 카드번호 등 고객 추가 정보에 맞춤형 암호화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라이버시세이프(PrivacySafe)’를 새롭게 도입했다. ‘신한 인사이드뱅크(InsideBank)’는 기업고객에게 인터넷뱅킹, 법인카드 관리, 전자세금계산서 매입·매출 조회 등 다양한 서비스를 비대면으로 제공하는 통합 자금관리 플랫폼이다. 신한은행은 비밀번호 등 핵심 정보에 대해 강력한 암호화 서비스를 적용하고 있으며, 이번 서비스를 통해 고객이 선택적으로 등록한 ▲계좌 및 카드번호 ▲기업 연락처 ▲이메일 주소 등 민감 정보를 추가로 암호화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기업고객은 운영중인 시스템 환경 및 정보보호 규제 준수 필요성에 따라 ▲글로벌 호환성이 높은 ‘AES-256’ ▲국내 공공기관 표준인 ‘ARIA’ ▲경량화 가능 한 ‘SEED’ 등 3가지 암호화 모듈 중 적합한 방식을 선택해 보안 수준을 보다 강화할 수 있게 됐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디지털 기반의 기업 자금관리 시스템이 고도화됨에 따라 기업 내부정보 보호에 대한 중요성은 갈수록 커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AI, 클라우드 등 최신 디지털 기술을 내
IBK캐피탈은 지난 16일 청각장애인을 돕는 사회 복지단체 사랑의달팽이에 저소득 난청 독거노인 어르신을 위한 보청기 구입 지원금 7,000만원을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사랑의 달팽이는 청각장애인에게 인공 달팽이관 수술 및 보청기를 지원하여 소리를 찾아주고, 소리를 듣게 된 장애인들의 사회 적응지원과 대중들의 인식 개성교육을 수행하고 있는 청각장애 전문 복지단체다. 이번 기부금 전달은 IBK캐피탈이 저소득 난청 독거노인 어르신의 보청기 구매비를 지원하는 것으로, 난청 어르신들의 소리를 찾아주고 사회로 나가 소통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예정이다. 한편, IBK캐피탈은 IBK기업은행이 100% 지분을 가지고 있는 자회사로, 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해오고 있으며, 2025년에도 장애인, 불우아동, 독거노인, 미혼모,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 등 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