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부발전은 7일 충남 보령 본사에서 ‘2026년도 본사 업무보고’를 개최했다. 이번 업무보고는 이재명 정부가 출범한 뒤 변화한 국정운영 방향에 맞춰 수립한 경영전략과 부서별 실행과제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본사 전 부서가 참여해 2026년도 핵심 업무계획과 국정과제 연계 추진전략을 보고했다. 각 부서는 정부 국정과제의 정책 방향을 분석한 뒤 이를 바탕으로 △에너지 전환 및 탄소중립 이행 △안전·환경 중심 경영 강화 △미래 신산업 및 AI 대전환 대응 △공공기관 혁신과 국민 체감 성과 창출 등 분야별 중점 추진과제와 실행계획을 제시했다. 경영진은 “정부 국정과제는 회사의 중장기 전략과 일상 업무 전반에 자연스럽게 녹아들어야 한다”며 “정책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공공기관으로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 창출에 집중해 달라”고 당부했다. 중부발전은 이번 업무보고 결과를 토대로 부서별 추진과제를 구체화하고, 연중 이행 상황을 체계적으로 점검해 정부 국정과제 이행에 기여하는 공공기관 역할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중항체 전문기업 에이비엘바이오는 미국 바이오 기업 노바브릿지 바이오사이언스(NovaBridge Biosciences)와 공동 개발 중인 ABL111이 임상 1b상 용량 확장 코호트(Dose Expansion Cohort)에서도 긍정적인 항암 효능을 확인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결과는 HER2 음성, 클라우딘18.2(Claudin18.2) 양성 1차 치료 전이성 위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데이터다. ABL111은 클라우딘18.2와 4-1BB를 동시에 표적하는 이중항체로, 현재 PD-1 억제제 니볼루맙(Nivolumab) 및 화학치료제(mFOLFOX6)와 병용해 미국에서 임상 1b상을 진행 중이다. ABL111 병용요법의 임상 1b상은 클라우딘18.2 양성 위암 환자를 대상으로 하며, 용량 증량 코호트(Dose Escalation Cohort)와 용량 확장 코호트로 구성돼 있다. 이번에 발표된 데이터는 용량 증량 코호트와 용량 확장 코호트에서 ABL111 8mg/kg 또는 12mg/kg 용량을 투여 받은 환자를 통합 분석한 결과다. 분석 결과, 객관적 반응률(ORR)은 8mg/kg에서 77%(20/26), 12mg/kg에서 73%(19/26)로 나타났다. AB
‘12·29 참사 관련 정보공개 청구 목록 및 처리 결과’에 따르면, 사고 경위 파악에 필수적인 ‘로컬라이저(Localizer·방위각제공시설)’ 관련 세부 항목 15건 중 공개된 자료는 단 1건에 불과한 것으로 확인됐다. 처분현황에 따르면, 12·29 무안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유가족협의회 등 시민들이 청구한 로컬라이저 관련 정보 가운데 유일하게 공개된 것은 사고 이전인 2025년 10월 16일 청구된 ‘활주로 말단 EMAS(항공기 비상제동시스템) 설치 검토·타당성·예산 관련 문서’였다. 반면, 사고 당시 기체 파손의 주요 원인 중 하나로 논의된 로컬라이저의 기초 구조 설계도면, 시공 내역, 설치 승인 관련 내부 결재 문서, 사고 이후 수행된 안전성 점검 결과 등 기술적 판단이 필요한 핵심 자료들은 대부분 비공개 처리됐다. 로컬라이저는 항공기에 활주로 중심선 정보를 제공하는 항행안전시설로, 이번 사고 당시 항공기가 활주로를 이탈한 뒤 이 시설이 설치된 콘크리트 둔덕과 충돌하며 기체 파손이 심화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국민권익위원회는 해당 시설이 안전기준을 위반해 설치된 것으로 판단하고, 국토교통부에 시정을 권고했다. 사고 이후 국민들이 국토교통부에 청구
서울 동작구 '상도역 헤리언트 42(상도역지역주택조합)' 사업이 조합설립인가 4개월 만에 서울시 건축심의를 통과하며 사업 승인을 향한 8부 능선을 넘었다. 상도역지역주택조합은 지난 12월 23일 열린 서울시 제18차 건축위원회에서 '상도역세권 장기전세주택사업'에 대한 건축심의가 가결됐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심의 통과는 지난해 8월 29일 조합설립인가를 득한 이후 약 4개월 만에 이루어진 후속 조치다. 일반적으로 조합설립인가 이후 건축심의 통과까지는 교통영향평가, 환경영향평가 등 선행 행정 절차로 인해 통상 1년 이상의 기간이 소요된다. 하지만 해당 조합은 서울시 관련 부서와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이 모든 과정을 통합적으로 빠르게 완료했다. 이는 지체 없는 사업 추진을 통해 사업의 안정성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확정된 사업 계획에 따르면, 동작구 상도동 154-30번지 일원에는 지하 5층~지상 42층, 7개 동 규모의 공동주택이 들어선다. 총 세대수는 기존 계획보다 소폭 증가한 1,084세대로 확정되었으며, 여기에는 서울시 주택 정책인 '장기전세주택' 272세대가 포함되어 공공성과 사업성을 동시에 확보했다. 조합 측은 이번 성과에 대해 조합원
LIG넥스원은 판교하우스에서 2026년 시무식을 열고, 최근의 국내외 경영환경 변화와 올해의 경영방침을 공유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5일 열린 시무식에서 회사는 새로운 미래로의 도약을 위해 ‘LIG디펜스&에어로스페이스(LIG Defense & Aerospace. 이하 LIG D&A)’로의 사명 변경도 추진하기로 의결했다. 신익현 대표는 신년사를 통해 올해는 LIG넥스원이 창립 50주년을 맞이하는 해이자 다가올 100년을 향해 새롭게 출발하는 원년이라고 밝혔다. 이어 급변하는 국내외 경영환경 속에서 지속가능성장을 이루기 위해 △글로벌 기반 구축 △R&D 속도 혁신 △소통문화 정착 등 3대 핵심 경영방침을 발표했다. 신 대표는 “지난해 우리는 축적된 기술과 탄탄한 팀워크를 기반으로 유도무기, 항공무장, 전자전, 무인화, 우주 분야 등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어 “올해는 ‘글로벌 기반 구축’, ‘R&D 속도 혁신’, ‘소통문화 정착’을 통해 진정한 방산 리더로 한 단계 더 도약하는 해를 만들어가자”고 강조했다. 같은 맥락에서 회사는 1976년 설립 이후 대한민국 방위산업 발전을 이끌어 온 지난 50년의 유산을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6일 새해를 맞아 군민들과 직접 소통하기 위한 ‘2026년 군민과 함께하는 소통한마당’의 첫 일정을 양평읍에서 시작하며 본격적인 읍 · 면 순회에 돌입했다. 이날 오전 양평읍사무소 2층에서 열린 소통한마당에는 전진선 양평군수와 김문희 양평읍장, 관계 부서장, 관내 기관 · 단체장, 양평읍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지난해 양평읍의 주요 성과를 돌아보고 2026년 군정 운영 방향과 양평읍 발전 계획을 공유했다. 또한 지역 현안과 건의사항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소통의 시간도 마련됐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먼저 ▲ 남한강 테라스 준공 ▲ 양평물맑은시장 빛거리 조성 ▲ 양강섬 적석총 경기도 지정문화유산 추진 ▲ 양평종합체육센터 준공 ▲ 강동경희대병원 · 김란미즈산부인과 출산 진료 협약 등 지난해 양평읍의 주요 성과를 읍민과 공유했다. 이어 2026년 양평읍의 주요 계획으로 ▲경제 우선 전략에 따른 양평시장 상권 활성화 ▲남한강 테라스와 연계한 물안개공원, 갈산공원 등 관광자원화 형성 ▲양근천, 쉬자파크, 백운봉을 잇는 관광개발 마스터플랜 수립 ▲양근대교 확장 등 광역도로망 확충 계획 등을 제시하며 중장기 발전 방향을 설명했다. 대화 시간에는 ▲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군민과의 직접적인 소통을 통해 군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희망과 감동의 ‘매력양평’을 실현하기 위한 ‘2026년 군민과 함께하는 소통한마당’을 운영한다. 올해 소통한마당은 6일 양평읍을 시작으로 21일 개군면까지 관내 12개 읍·면을 순회하며 개최되며, 군정 운영 방향과 주요 정책을 공유하고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과 건의사항을 직접 청취하는 현장 중심의 소통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에서는 ▲ 2026년 군정 운영계획 및 주요 역점사업 설명 ▲ 읍 · 면별 주요 추진사업 안내 ▲ 사전 접수된 건의사항을 중심으로 한 군민과의 자유로운 대화 등이 진행된다. 이를 통해 주민들은 거주 지역의 발전 방향을 보다 구체적으로 이해하고, 군정 전반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소통한마당은 군민의 목소리를 군정에 직접 담아내는 중요한 자리”라며, “주민과의 진솔한 대화를 통해 군민이 실질적으로 만족할 수 있는 생활정책을 발굴하고, 현장에서 답을 찾는 소통행정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6년 군민과 함께하는 소통한마당’은 ▲ 6일 양평읍 ▲ 7일 강상면
10대 김광덕 여주시 부시장이 공식 취임하며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경기도에서 지역금융과장과 교통국장을 역임한 김 부시장은 별도의 취임식 대신 현장 방문과 유관 기관 소통을 택하며 실무형 부시장으로서의 면모를 보였다. 시장실에서 사령장을 수여받은 김 부시장은 첫 공식 일정으로 영월근린공원 내 현충탑을 찾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뜻을 기렸다. 이어 여주시의회를 방문하여 박두형 의장 등 의원들과 만나 여주시 발전을 위한 상생 협력을 당부했다. 또한 출입기자실과 공무원 노조 사무실을 잇달아 방문하여 원활한 시정 운영을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취임 2일차인 6일, 김 부시장은 지역 어르신들을 찾아뵙는 것으로 일정을 시작했다. 대한노인회 여주시지회를 방문하여 김병옥 지회장을 비롯한 지역 원로들의 의견을 경청하며 예우를 다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으며, 최진호 회장 등 퇴직 공무원으로 구성된 행정동우회를 방문해 선배 공직자들의 고견을 듣고 시정 발전을 위한 협력을 구했다. 이어 여주시의 핵심 현안 사업장과 재해 위험 지역을 집중 점검했다. 특히, 가업동 일원의 여주시 신청사 건립 대상지를 방문해 “시민 중심의 복합문화공간이자 행정의 거점이 차질 없이 조성
건설 경기가 올해에도 소폭 개선에 그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국토교통부 시공능력평가 상위 10대 건설사 대부분이 이번 인사 시즌에서 대표이사를 유임하며 ‘안정’에 방점을 찍었다. 다만 롯데건설과 SK에코플랜트는 기존 대표이사를 교체하며 당면 과제에 보다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행보를 보였다. 6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올해 건설 경기는 사회간접자본(SOC) 예산 확대와 공공건축 물량 증가에 힘입어 공공부문을 중심으로 다소 회복될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민간 주택경기의 회복이 여전히 지연되고 있고, 안전·품질 관련 규제가 강화되면서 전반적인 개선 폭은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은 올해 건설수주가 전년 대비 4.0%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공공부문 수주 확대가 시장을 견인하겠지만, 민간 수주 증가세는 제한적일 것이라는 분석이다. 건설투자 역시 공공공사 물량 증가에 힘입어 소폭 회복에 그칠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물산 건설부문과 현대건설 등 시공능력평가 상위 건설사들은 원전 사업을 통해 중장기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있다. 반면 국내 주택사업 비중이 높은 건설사들은 수익성 제고와 재무구조 개선, 변화하는 사업 포트폴리오의 안정화를 목표로 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