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자재 전문기업 푸디스트는 “올 상반기 다양한 외식 유명 브랜드와 협업을 통해 급식의 외식화를 주도하면서 위탁급식 사업장의 식수 인원과 직장인들의 만족도를 동시에 높였다”고 12일 밝혔다. 푸디스트에 따르면, 올 상반기 브랜드 콜라보 메뉴를 제공한 날에는 위탁 급식 사업장의 식수 인원이 평소보다 25% 증가했으며, 고객만족도 역시 매우 높게 나타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푸디스트는 올해 상반기 최대 64개 위탁급식 사업장에서 두끼떡볶이, 명랑핫도그, 23번지 남산돈까스, 에머이 등 10개가 넘는 인기 외식 브랜드와의 콜라보를 진행했고, 이를 통한 누적 식수 인원이 9만2000명을 넘어섰다. 푸디스트 박성하 FS사업본부장은 “경쟁력 있는 외식 유명 브랜드를 발굴해 구내식당을 찾는 직장인들에게 가장 맛있는 점심 한 끼를 제공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2일 국회 본청에서 원내대표 퇴임 기자회견을 열고 “차기 지도부가 우리 당의 아픔을 잘 치유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이날 “계엄부터 대선과정까지 나의 소회를 말씀드릴 필요가 있다는 생각에 마지막 기자간담회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권 원내대표는 계엄 사태 이후 ‘탄핵 반대’ 당론을 채택한 것과 관련해 “윤석열 전 대통령의 계엄은 위법적이고 정치적으로도 대단히 잘못됐다”면서도 “윤 전 대통령은 떠나더라도 당은 살아남아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했다. 이어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을 거치면서 분열된 탓에 정권을 넘겨줬던 과거의 오류를 반복해선 안된다고 생각해 단일대오를 유지하며 탄핵소추안 통과를 최대한 늦추려 했다”고 말했다. 또 “당시에는 이재명 (당시 민주당)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2심 재판이 남아있었다”며 “선거에 막대한 영향을 미칠 판결이었고 공정한 판결을 기대하며 탄핵소추안 통과를 늦춰야 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시간을 보내야 조기 대선에서 조금이라도 유리한 지형을 만들 수 있고 희망이 있어야만 우리 당이 살아남을 수 있다고 생각했다”며 “선택에 따른 비판이 두렵지 않았다. 선거에 도움이 된다면 그 어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임기 종료를 하루 앞둔 12일 국회 본청 원내대표 회의실에서 고별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은 이제 이재명 대통령을 보유한 책임 있는 집권 여당이 됐다”고 말했다. 박찬대 원내대표는 이날 “대한민국을 또 한 번 지켜낸 위대한 국민과 함께 내란 종식과 민생 회복, 경제 성장, 국민 통합이라는 국가적 과제를 완수해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원내대표는 “지난 1년 누가 뭐래도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은 당연히 국민과 함께 국민의 명령을 받들어 대한민국을 지켜내고 정권 교체를 이룬 것”이라면서 “윤석열의 파면은 필연이 아니었나 생각한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오만과 독선의 폭주를 멈추라는 국민의 엄중한 명령을 모조리 무시한 채 국민을 두려워하지 않고 국민을 배신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윤석열 정권에 가장 큰 위협이 된 것은 바로 민주당이 줄기차게 추진한 특검이 아니었느냐”라면서 “12·3 내란이 일어난 가장 큰 이유가 김건희 특검 때문이 아니냐. 명태균의 입을 통해서 자신들의 치부가 드러날 것이 두려운 나머지 명태균 구속 직후에 비상계엄을 선포한 것 아니냐”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재명 대통령께서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2일 국회 본청에서 원내대표 퇴임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어 앞서 권 원내대표는 지난해 12월 12일 ‘비상계엄 사태’ 이후 이어진 탄핵 정국에서 원내 사령탑을 맡았다. 하지만 원내대표에 선출된 지 6개월 만인 지난 5일 의원총회에서 대선 패배의 책임을 지고 사퇴를 선언했다.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2일 국회 본청에서 원내대표 퇴임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어 앞서 권 원내대표는 지난해 12월 12일 ‘비상계엄 사태’ 이후 이어진 탄핵 정국에서 원내 사령탑을 맡았다. 하지만 원내대표에 선출된 지 6개월 만인 지난 5일 의원총회에서 대선 패배의 책임을 지고 사퇴를 선언했다.
수원시 권선구 금곡동 새마을문고(회장 이미숙)는 "금곡동 새마을문고 2025 특성화 프로그램인 ‘책 읽어주는 도서관’을 진행하였다"고 12일 밝혔다. 권선구 금곡동 새마을문고에 따르면 "이번 특성화 프로그램은 동화구연 전문 강사가 지역 어린이집 아이들을 대상으로 책을 읽어주고 책 속 소품을 함께 만들어보면서 아이들에게 무안한 꿈을 안겨주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라고 설명했다. 오늘 활동을 발판삼아 금곡동 새마을문고는 앞으로 6~7월에 걸쳐 총 11회 진행한다. 이미숙 금곡동 새마을문고회장은 “아이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즐기는 모습을 보니 뿌듯했다"며"앞으로도 문고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설하는 등 지역발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변영호 금곡동장은 “특성화 프로그램에 관심을 갖고 참여해 준 어린이집 선생님들과 아이들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앞으로도 금곡동 주민분들의 품격 있는 문화생활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곡동 새마을문고는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하는데 지역 주민들의 독서 생활 지원을 위해 도서 대출 및 다양한 특성화 프로그램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
수원시 권선구 세류1동 지역내 어르신들을 위한 효사랑 경로 한마당잔치가 열려 노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수원시 권선구 세류1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안순자)는 "지난 11일, 천주교 세류동성당에서 관내 73세 이상 어르신 920여 명을 초청하여 '2025년 세류1동 효사랑 경로잔치'를 성황리에 펼쳤다"고 12일 밝혔다. 세류1동 행정복지센터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세류1동 경로잔치추진협의회(회장 조성만) 주관으로 지역내 어른신을 위해 마련한 행사"라고 강조했다. 김병문 대한노인회 권선구지회장,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영상 축사), 이재식 수원특례시의회 의장, 도·시의회 의원, 유관기관 단체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어르신들의 건강과 장수를 기원하는 자리를 함께했다. 효사랑 경로 한마당 행사는 ▲1부 식전 행사와 ▲2부 본행사 ▲3부 행사로 나뉘어져 알차게 진행됐다. ▲1부 행사에서 식전 공연으로 진도북춤, 경희아이다솜어린이집 원아들의 장구와 발레 공연, 그리고 지역가수의 흥겨운 무대가 펼쳐져 어르신들이 절로 '어깨 춤'을 추는 등 흥겨운 한마당잔치로 이어졌다. 이어진 ▲2부 본행사에서는 장수 어르신 및 노인복지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식이 진행되었다. ▲3부 행사
세탁 전문 기업 크린토피아가 오는 16일부터 27일까지 전국 9개 도시에서 창업 설명회를 연다. 최근 외식·편의점 업종 대비 투자금은 적고 회전율은 빠른 세탁 프랜차이즈가 불황기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에 크린토피아는 프랜차이즈 성공 창업을 위해 전반적인 실제 운영 사례를 소개하는 등 예비 창업자들에게 현실적인 선택지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설명회는 △서울(6·16)을 시작으로 △대구 △창원 △부산 △울산 △천안 △광주 △대전 △전주 등 전국 주요 도시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창업 희망자는 관심 지역에 맞춰 설명회에 참석할 수 있으며, 원거리 거주자를 위한 1:1 비대면 상담도 함께 운영된다. 크린토피아는 소자본·1인 창업에 최적화된 세 가지 창업 모델을 제공 중이다. 소자본 창업희망자에게는 세탁 시설과 기술이 필요없는 ‘크린토피아’를 추천하며, 인건비 지출 없는 부업 희망자는 무인 셀프 빨래방인 ‘코인워시365’를 제안한다. 또한 두 모델을 결합한 ‘크린토피아 Multi’는 안정적 수익창출을 희망하며, 자본과 시간 투자가 가능한 창업자에게 적합하다. 설명회 참가 신청은 크린토피아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관심 도시를 선택해 간단한 절차를 통해 등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지난 11일 ‘2025 하남시 일자리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현재 하남시장, 김용만 국회의원, 김성태 IBK기업은행장, 양승준 고용노동부 성남지청장을 비롯한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구직자들의 취업성공을 응원했다. 이번 박람회는 우량 중소·중견기업, 대기업 협력사 등 총 80개들 기업들이 참여했으며 2천여명의 구직자들이 현장을 방문해 열기를 더했다. 특히 중장년, 제대군인, 경력단절 여성 등 취업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일자리 지원과 과학기술 인재의 병역대체를 위한 전문연구요원 병역특례관도 운영돼 눈길을 끌었다. 또한 채용상담과 면접 외에도 취업특강, 시민참여 토크쇼, 재테크 및 은퇴설계를 주제로 한 컨퍼런스 등 구직자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박람회를 찾은 한 중장년 구직자는 “다양한 분야에서 중장년층을 환영하는 기업들이 있어 큰 용기를 얻었고 재취업을 통한 새로운 인생 2막이 기대된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성태 은행장은 “이번 박람회는 하남시민의 새로운 내일을 여는 의미있는 출발점이었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 일자리 생태
공영방송이자 재난방송주관방송사인 KBS가 10·29 이태원 참사 피해자를 전 직원이 알 수 있도록 공개하고, 관련 특별법에 규정된 피해자 치유휴직 한도를 사실상 제한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KBS 직원 A씨는 지난 4~5일 국가인권위원회와 10·29 이태원참사특별조사위원회에 KBS 차별 행위에 대한 조사를 진정했다. A씨는 10·29이태원참사피해구제심의위원회 심의에 따라 지난 4월 이태원 참사 피해자로 인정됐고, 같은 달 29일 특별법인 ‘이태원참사진상규명법’에 명시된 치유휴직을 위해 KBS에 휴직원을 제출했다. KBS가 특별법이 보장하는 최대 휴직 기간을 제한했다는 지적도 있다. KBS는 A씨가 신청한 2개월 휴직을 승인하면서 ‘보수를 제외하고 사규상 가족돌봄휴직에 준해 대우’한다고 통보했다. 이태원참사진상규명법상 치유휴직은 최대 6개월, 가족돌봄휴직은 최대 4개월이기에 사실상 휴직 기간을 연장할 기회를 박탈 당한 것이라고 A씨 측은 전했다. 이에 10.29 이태원 참사 유가족협의회와 시민대책회의는 KBS가 타의 모범이 되어야 함에도 재난참사 피해자를 보호하고 지원하는 일에 소홀히 해 회복할 수 없는 피해를 입힌 것에 유감의 뜻을 표했다. 이들은 "참사가
손솔 진보당 의원은 12일 광장의 청년 50여 명과 함께 국회에 등원했다. 등원식에는 진보당 김재연 상임대표, 윤종오·전종덕·정혜경 의원이 함께 했다. 손솔 의원은 민주주의를 지키고 내란을 막아주신 국민에게 감사를 전하며 “국민께서 맡겨주신 내란극복과 사회대개혁이라는 시대과제를 무겁게 받들어 의정활동을 해나가겠다”고 전했다. 손 의원은 “위로부터의 혐오를 조장하는 공직자와 정치인들에 단호하게 맞서겠다”면서 “차별금지법을 포함해 혐오표현을 금지할 수 있는 법제도를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모든 국민이 혐오표현을 거절할 자유와 공존할 권리를 보장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시대적 가치의 대전환, 돌봄 시대로 나아가겠다. 돌봄기본법 제정, 돌봄노동자 보호를 위한 법률 제정으로 함께 돌보는 세상의 초석을 놓겠다”면서 “청년들의 불안을 이용해 공포를 부추기면서 증오를 원동력으로 갈라치기 하는 정치는 중단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변화된 노동환경에서 청년들이 겪고 있는 노동 문제를 깊이 살피겠다”면서 “청년들에게 평생직장은 상상의 영역이며 비정규직의 존재는 당연하고 이직은 필수”라며 포괄임금제 폐지와 청년이직준비급여 신설하겠다고
대학 펜싱팀 불모지였던 경기도에 처음으로 대학 펜싱팀이 창단된다. 지난 10일 경기대학교는 관계자들과 첫 간담회를 갖고 대학 펜싱팀 창단을 위한 시동을 걸었다. 경기대는 10일 수원 경기대 총장실에서 손율 학교법인 경기학원 이사장, 이윤규 경기대 총장, 이원성 경기도체육회장, 김택수 도 체육회 사무처장, 온현종 도 펜싱협회장 등 경기대 관계자와 체육회, 펜싱협회 관계자가 참석해 구체적인 창단 추진 계획을 논의했다. 경기대는 2026년 5월쯤 감독 임용과 함께 창단식을 갖고, 오는 2027년까지 펜싱 훈련장과 훈련 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했다. 이후 2028년도 신입생부터 매년 3명씩 선발할 계획이다. 종목은 사브르가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지만 혼성팀 운영과 종목 확장 가능성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도내 펜싱부는 중학교와 고등학교 각각 10팀, 실업 5팀이 있지만 아직 대학팀은 없는 상태다. 이에 따라 경기도 체육계는 이번 경기대 펜싱팀 창단에 거는 기대가 크다. 온현종 경기도펜싱협회장은 지난 4월 회장 취임식에서 대학팀 창단을 추진본문하겠다고 공약하며 경기도 펜싱의 저변확대와 우수 선수 육성의 토대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대학팀 창단을 통해 초중등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