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2025년 10월 29일 수요일

메뉴

사회·문화


배화여고 과학관과 본관 2건 문화재로 등록

문화재청, ‘근대시기 교육시설로서의 보존·활용가치 높아 선정’


 

서울특별시 종로구 필운동에 위치한 배화여자고등학교 과학관과 본관이 각각 문화재로 등록됐다.

 

6일 문화재청은 배화여자고등학교 과학관과 본관이 각각 등록문화재 제672서울 배화학원 캐롤라이나관’, 673서울 배화여자고등학교 캠벨기념관으로 등록했다고 알렸다.

 

배화여자고등학교는 여성교육과 기독교 전파를 목적으로 미국 캠벨(1852~1920, Josephine P. Campbell)선교사가 1989년 종로구 내자동에 설립한 학교다. 이후 1915년 현재 위치인 종로구 필운동으로 옮겨졌다. 등록문화재로 등록된 서울 배화학원 캐롤라이나관과 서울 배화여자도긍학교 캠벨기념관은 교내 남쪽과 동쪽에 위치하고 있다.

 

등록문화제 제672호 서울 배화학원 캐롤라이나관은 현재 과학관으로 사용되는 건물로 1915년 지상 2층 규모로 건축된 이후 19223층과 4층을 증축했다. 특히 전면과 후면에 출입구와 계단을 두고 양쪽으로 교실을 배치한 독특한 실내 공간 구성을 하고 있다.

 

등록문화재 제673호 서울 배화여자고등학교 캠벨기념관은 1926년 캔벨기념관으로 건립돼 현재 배화여자고등학교 본관으로 사용하고 있는 건물이다. 지상 4층으로 건축된 캠벨기념관은 1977년 대규모 개·보수가 있었으나 본래의 의장 특징을 유지하는 등 원형 보존상태가 비교적 양호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실내공간을 밝게 하기 위해 창호를 넓게 구성하고, 이를 위해 철근콘크리트 상인방을 사용하는 등 건립 당시 건축적 특징을 잘 보여주고 있어, 과학관과 더불어 우리나라 근대시기 교육시설로서의 보존·활용가치가 높다.

 

문화재청은 이후 문화재 소유자, 서울특별시 등과 협력해 등록된 문화재를 쳬계적으로 보존·관리·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시행할 계획이라고 알렸다.




HOT클릭 TOP7


배너






사회

더보기
카카오엔터, 걸그룹 키키 주인공의 웹소설 ‘Dear.X’ 공개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소속 젠지미(GenZ 美) 그룹 키키(KiiiKiii)를 주인공으로 한 컬래버레이션 웹소설을 선보인다.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 원작자가 집필하고, 같은 세계관을 공유하는 키키 신곡과 동시에 공개되는 이번 작품은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스토리-뮤직 사업 간 시너지 사례로도 기대되고 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키키 멤버들이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웹소설 ‘Dear.X: 내일의 내가 오늘의 나에게’를 내달 4일 오후 6시 카카오페이지에서 독점 공개한다. 작품은 모든 게 막다른 벽처럼 느껴지던 십대의 마지막 이세계로 넘어간 키키 멤버(지유, 이솔, 수이, 하음, 키야)들을 중심으로, 외로움과 두려움에 맞서 원래의 세계로 돌아오기 위한 이들의 모험과 끈끈한 우정을 그린다. 전체 분량 53화가 한 번에 공개되며, 작품에는 웹소설뿐만 아니라 키키 멤버들의 코멘트 등 팬들을 위한 콘텐츠도 함께 담긴다. 걸그룹 키키는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음악 레이블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소속으로, 올해 3월 ‘I DO ME’로 데뷔, 특유의 자유롭고 유쾌한 무드를 앞세워 올해 슈퍼 루키로 급부상했다. 또 8월에는 첫 디지털 싱글 앨범 ‘댄싱 얼론’(DANC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