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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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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권 채용비리, 의심만으로는 처벌 안 돼

적폐 청산, 이제 옥석 가려야

우리나라의 정부기관이나 언론은 종종 선진국에서는 상상하기 힘든 일을 버젓이 벌인다. 왜 금융감독원이 민간은행의 채용까지 조사하고 그걸 공표하고 검찰에 자료를 넘기는가. 또 요즘 한국 언론들을 보면 이게 약자를 위한 언론인지 강자를 위한 언론인지 구분이 안 간다. 언론은 채용되는 사원 후보 대 은행 간을 놓고 후자를 강자로 놓고 보는 모양인데, 참으로 단순한 사고다. 금융감독원 대 은행에서 후자가 약자인 것은 차지하고라도 요즘 같은 세상에 어떤 기업이든 입사자를 뽑는데 얼마나 노심초사하는지 모르는가. 하나은행의 채용은 어디까지나 은행 자체 내에서 판단해 할 일이다. 무슨 공개 경쟁시험을 한 것도 아니고 추천을 받아서 채용하는 것이다. 그것을 어떤 식으로 뽑든 자체적으로 하는 것이다. 최종 채용 여부는 여러 점수를 보고 해당 기업의 사정과 형편을 봐서 뽑는 것이다. 과거 산업시대에는 임금이 낮았기 때문에 일괄적으로 필기시험 중심으로 대거 채용했으나 지금은 달라졌다. 전반적으로 임금이 높아진 현재의 채용방식은 소수의 인원을 신중하게 뽑는 방식으로 정착돼 있다. 더욱이 선망의 일자리인 은행원은 면접 중심으로, 은행마다 특수 사정에 적합한 인물을 선발할 수밖에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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