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은 30일 공정 공시를 통해 매출 2조4005억원, 영업이익 735억원, 세전이익 637억원, 신규수주 2조6025억원의 2026년 1분기 경영실적(잠정)을 발표했다. 매출은 2조4005억원으로 전년 동기(3조629억원) 대비 21.6%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735억원으로 전년 동기(704억원) 대비 4.4% 증가했다. 사업본부별 매출을 살펴보면 건축·주택사업본부 1조4213억원, 플랜트사업본부 2536억원을 달성했으며, 인프라사업본부의 매출은 3264억원을 기록했다. 최근 건설부동산 경기 악화로 주택공급이 줄어들면서 건축·주택사업본부 매출이 전년 동기(2조96억원) 대비 29.3% 감소했으나, 올해는 상반기까지 약 1만여 세대를 공급할 예정으로 해당 프로젝트의 착공이 본격화되면 매출은 오름세로 전환할 것으로 예상된다. 1분기 신규수주는 2조6025억원으로 건축·주택사업본부에서 오산양산4지구공동주택사업(4971억원), 거여새마을 주택재개발정비사업(3263억원) 등을 수주했고, 폴란드에 위치한 모듈러 전문 자회사인 단우드가 1191억원의 신규 수주를 기록했다. 특히, 올해 서울 한강변 등 주요지역의 여러 도시정비사업장에서 시공사 선정이 진행될 것으로 예
주택 인허가 실적이 큰 폭으로 감소한 반면 분양 실적은 급증하며 주택 공급 흐름에 엇갈린 신호가 나타나고 있다. 30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26년 3월 주택통계’에 따르면 올해 1~3월 누계 주택 인허가는 5만129호로 전년 동기 대비 24.0% 감소했다. 특히 수도권은 2만7471호로 26.3% 줄었고, 서울은 5632호에 그쳐 62.4% 급감하며 공급 기반 위축이 두드러졌다. 3월 단월 기준으로도 전국 인허가는 1만9330호로 전년 동월 대비 37.7% 감소했다. 반면 분양 실적은 뚜렷한 반등세를 보였다. 1~3월 누계 분양은 3만7224호로 전년 동기 대비 73.4% 증가했다. 특히 수도권 분양은 2만2460호로 276.1% 급증했으며, 서울은 6932호로 531.9% 늘며 상승 폭이 두드러졌다. 3월 한 달 기준으로도 전국 분양은 1만8400호로 전년 동월 대비 112.8% 증가했다. 인허가와 분양 간 괴리는 지역별로도 확인된다. 수도권은 인허가 감소와 분양 급증이 동시에 나타난 반면, 지방은 인허가와 분양 모두 감소 또는 제한적 증가에 그쳤다. 지방 분양은 1~3월 기준 4.7% 감소해 수도권과 대비되는 흐름을 보였다. 착공 실적은 증가세를 유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이 새만금개발청을 찾아 첨단산업 거점으로의 재편을 위한 ‘새판짜기’에 속도를 내겠다고 강조했다. 현대차그룹의 대규모 투자 계획을 계기로 새만금 개발 청사진을 전면 재정립하고, 실질적 투자 이행을 위한 지원에 정책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김 장관은 29일 오후 새만금개발청을 방문해 인프라 개발 현황과 투자 연계 개발 계획을 점검했다. 그는 RE100 기반의 첨단산업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해 기존 계획을 종합적으로 재정립하고, 대규모 투자계획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반영해 사업 추진 속도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앞서 4월 13일 ‘새만금 투자지원 TF’를 출범시킨 이후 현대차그룹의 투자 계획을 조속히 현실화하기 위한 지원 과제를 검토해왔다. 이번 방문에서는 새만금개발청 소관 핵심 과제들을 중심으로 추진 상황을 집중 점검했다. 새만금개발청은 현대차 투자 실행을 위해 로봇 제조공장, 수전해 플랜트, 태양광 발전설비, AI 수소 도시, AI 데이터센터 등 다양한 첨단 산업 인프라 구축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방침이다. 이는 새만금을 단순 산업단지를 넘어 미래형 첨단산업 클러스터로 전환하려는 전략의 일환이다. 현장 점검도 병행됐
대우건설은 지난 29일 서울시 중구 세운 구역 일대에서 ‘건설현장 추락재해 예방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서울지방고용노동청이 주관한 추락재해 예방 릴레이 캠페인의 일환으로 실시됐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지붕 및 태양광 공사 등에서 추락 사망사고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건설현장의 추락 위험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기본 안전수칙 준수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캠페인에 참여한 참가자들은 대우건설 수표구역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현장에 집결해 을지로 3가 및 세운구역 일대 6개 현장을 순회하며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참여자들이 건설현장 추락재해 예방을 위한 현수막과 기술자료집을 시공사에 배포하고, 근로자들에게는 보호구 착용 식별띠와 쿨토시 등을 전달했다. 신동혁 대우건설 CSO(최고안전책임자)는 “추락재해는 기본적인 안전수칙 준수만으로도 충분히 예방 가능한 사고”라며 “안전 최우선 원칙은 어떠한 상황에서도 타협할 수 없는 절대적 가치이자 생명선”이라고 강조했다.
DL이앤씨가 투자한 미국 소형모듈원전(SMR) 선도 기업 엑스에너지가 지난 24일(현지시간) 나스닥에 상장됐다. 이에 따라 DL이앤씨의 보유 주분 가치는 3년 만에 6배 가까이 증가했다. 더불어 최근 엑스에너지의 SMR 표준화 설계 사업을 수주하는 등 DL이앤씨의 글로벌 SMR 시장 선점과 투자 성과가 가시화되고 있다. DL이앤씨는 지난 28일 기준 회사가 보유한 엑스에너지 지분 가치는 약 1720억원에 달한다고 29일 밝혔다. 2023년 1월 시리즈 C 투자 이후 3년 만에 2000만 달러(약 300억원)에서 6배 가까이 뛴 것이다. 스타트업은 시리즈 A·B·C 등 단계별로 자금을 모집하는데, 시리즈 C는 시장을 세계로 넓히거나 연관 사업으로 확장하는 데 필요한 투자를 받는 단계다. 엑스에너지는 당초 희망밴드 상단인 19달러를 웃도는 23달러에 공모가를 확정하며 원전 산업에 대한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상장 첫날인 지난 24일 종가(29.20달러)가 공모가 대비 27% 상승한데 이어, 3거래일 만에 50% 가까이 올라 현재 34.11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엑스에너지는 이번 IPO를 통해 10억 달러(약 1조4750억원) 이상을 조달하며 원전 기업 상장 역사
정부가 도심 내 공공주택 공급 확대를 위해 총 3만4000호 규모 사업을 국가 정책사업으로 묶고 속도전에 나선다.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등을 통해 착공 시기를 앞당기고, 무주택 서민과 청년층 주거 안정을 조기에 실현하겠다는 구상이다. 28일 재정경제부와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이날 열린 제18회 국무회의에서 ‘주택공급 확대방안(9.7 대책)’과 ‘도심 주택공급 확대 및 신속화 방안(1.29 방안)’ 후속 조치로 총 26개 공공주택 사업이 국가 정책적으로 필요한 사업으로 의결됐다. 이번 의결로 약 3만4000호 규모 공급이 추진된다. 세부적으로는 9.7 대책의 노후 공공임대 재건축 물량 1만1600호와 1.29 방안 물량 2만2000호가 포함됐다. 핵심은 사업 속도다. 정부는 국가 정책사업 지정에 따라 공공기관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추진이 가능해지면서 사업 기간을 약 1년 단축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따라 입주 시점도 앞당겨질 전망이다. 착공 일정도 구체화됐다. 1.29 방안 물량 중 약 2900호는 2027년 착공이 예정돼 있으며, 나머지 물량을 포함한 전체 3만4000호는 2030년까지 순차적으로 착공될 계획이다. 주요 사업을 보면 도심 유휴부지와 노
SK에코플랜트는 28일 서울시 종로구 수송동 본사에서 이사회를 열고 자기주식 취득을 위한 임시 주주총회 소집을 결의했다고 밝혔다. 자기주식 취득 대상은 2022년 발행한 전환우선주(CPS) 약 133만주다. 그 중 SK㈜가 재무적투자자(FI)가 보유하고 있는 전환우선주(CPS) 중 일부(2000억원 규모)를 매입하고, SK에코플랜트는 나머지 잔여분(6500억원 규모)을 취득할 계획이다. SK에코플랜트 측은 향후 발생할 배당금 등 재무부담 완화와 주주 이익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전환우선주 상환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상환 자금은 별도의 외부 조달 없이 자체 보유자금 등을 활용할 계획이다. SK에코플랜트는 리밸런싱을 통해 사업 구조를 반도체 및 AI 인프라 사업 중심으로 재편했다. 반도체 제조시설(FAB) 및 AI 데이터센터 구축에 더해 반도체 핵심 소재와 산업용 가스, 반도체 모듈 제품과 리사이클링까지 아우르는 밸류체인을 확보하면서 안정적인 수익도 창출하고 있다. 실제로 SK에코플랜트는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 12조1916억원, 영업이익 3159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각각 약 40% 증가한 수치다. AI 인프라 관련 사업의 매출비중은 67%에 이른다.
현대건설이 2026년 1분기 연결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매출 6조2813억원, 영업이익 1809억원, 당기순이익 2068억원을 기록했다고 28일 공시했다. 매출은 디에이치 클래스트와 사우디 아미랄 패키지(PKG)4 등 국내외 대형 프로젝트 공정이 가속화되면서 6조2813억원을 기록했다. 안정적인 매출 흐름 속에 연간 목표 27조4000억원의 22.9%를 달성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5.4% 감소한 1809억원을 기록했다. 주택 부문의 수익성 개선과 고원가 플랜트 현장의 순차적 준공을 통해 분기별 이익은 점진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영업이익률은 연간 목표와 동일한 2.9%를 유지했다. 수주는 3조9621억원을 기록했으며, 포천양수발전소와 완도금일 해상풍력 사전착수역무 등 에너지 부문에서 성과를 거뒀다. 지난해 1분기 대규모 복합개발 사업 수주에 따른 기저효과로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지만, 2분기 이후 미국 전기로 제철소와 팰리세이즈 SMR, 복정역세권 개발사업 등 핵심 프로젝트 수주가 본격화되면서 연간 수주 목표 33조4000억원을 안정적으로 달성할 전망이다. 수주잔고는 92조3237억 원으로, 약 3.4년 치의 안정적인 일감을 확보하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김윤덕 장관은 지난 27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GTX A·B·C노선의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각 사업의 주요 건설사 대표들에게 추진 과정에서 국민의 안전을 항상 1순위에 둘 것을 당부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대우건설, 롯데건설, 포스코이앤씨, 현대건설, DL이앤씨 등 시공을 맡은 건설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는 수도권 외곽 지역과 서울 도심을 연결하는 광역철도 노선이다. A노선 수서~동탄구간 개통(2024.3)에 이어 2024년 말 운정중앙~서울역 구간이 개통되며 도심으로 출퇴근하는 경기도민뿐만 아니라 대중교통을 통한 주말 나들이를 즐기는 국민들로부터도 매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국토부에 따르면, A노선의 주간 일 평균 이용객 수는 운정~서울역 7만 명, 수서~동탄 2만 명으로 나타냈다, 누적 이용객 수는 4월 12일 기준 총 3300만명으로 집계됐다. 올해는 현재는 단절돼있는 A노선의 서울역~수서역 구간을 약 10분만에 연결하는 ‘삼성역 무정차 통과’와, 최근 중재 판정으로 공사비 문제가 해소되어 사업 추진에 청신호가 켜진 C노선의 착공도 예정돼 있다. 김 장관은 각 사업의 대표 시공사로부터 각 노선의 추진 현황
현대건설은 27일 S&P 글로벌이 발표한 세계 최고 권위의 지속가능경영 평가(CSA) ‘다우존스 최상위 지수(DJ BIC)’에서 건설업 부문 세계 1위를 달성했다. DJ BIC는 기존 DJSI(Dow Jones Sustainability Indices)가 새롭게 개편된 평가 지수로, S&P 글로벌에서 전 세계 시가총액 기준 상위 2500개 기업 중 지속가능성 평가 상위 10%를 선정한다. 현대건설은 세계(World), 아시아(Asia Pacific), 한국(Korea)으로 평가 대상이 나뉜 지수에서 국내 건설사 중 유일하게 16년 연속 모든 지수에 이름을 올렸다. 동시에 S&P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평가 우수기업 명단인 ‘Yearbook 2026’ Top 10%에 선정되며 글로벌 ESG 리더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다졌다. 현대건설은 △기타 간접 배출(Scope 3) 관리 체계 △전사적 ESG IT 시스템 구축 △지속가능성 내부 통제 체계 확충 △자회사 ESG 데이터 포함 공개 등을 통해 ESG 경영 기조를 강화하고 있다. 우수한 ESG 경영 성과는 국내외 주요 평가 기관을 통해 인정받고 있다. 한국ESG기준원(KCGS) 평가에서 8년 연속
대우건설은 28일 공시를 통해 2026년 1분기 경영실적(연결기준) 잠정집계 결과 매출 1조 9514억원, 영업이익 2556억원, 당기순이익 1958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2조767억원) 대비 6.0% 감소한 1조9514억원을 기록했다. 사업부문별로는 △건축사업부문 1조2732억원 △토목사업부문 3506억원 △플랜트사업부문 2840억원 △기타연결종속부문 436억원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1513억원) 대비 68.9% 증가한 2556억원을 기록했고,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580억원) 대비 237.6% 증가한 1958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시장 컨센서스(FN가이드 기준 1조9525억원)에 부합했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시장 컨센서스를 크게 상회했다(FN가이드 기준 영업이익 1213억원·당기순이익 693억원). 대우건설 관계자는 “공사원가 상승기에 착공한 현장들이 순차적으로 준공되는 등 건축사업 부문 수익성 개선에 따라 영업이익이 증가했다”며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리스크 등 외부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으나, 철저한 리스크 관리와 고부가가치 프로젝트 중심의 실적 견인을 통해 올해 목표를 달성할 것”이라고 밝
GS건설이 서울 성동구 성수전략정비구역1지구(성수1지구) 재개발 사업 시공사로 선정됐다. 성수1지구는 전략정비구역 4개 지구 중 가장 먼저 시공사가 확정됐다. 오랫동안 GS건설이 공을 들여온 지역으로 현대건설 등이 물밑작업을 해왔으나 업계 예상대로 GS건설이 시공권을 따냈다. 이로써 GS건설은 올해 도시정비사업 수주액 4조원을 돌파하게 됐다. 27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성수1지구 재개발 조합은 지난 25일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GS건설을 시공사로 선정하는 안건을 가결했다. 지난 2월과 3월에 두 차례 입찰을 진행했으나 두 번 모두 GS건설만 응찰해 유찰됨에 따라 기대를 모았던 경쟁입찰은 성사되지 않았고 수의계약 수순을 밟게 됐다. 도시주거환경정비법상 시공사 선정은 경쟁 입찰을 원칙으로 하며, 단독 응찰로 2회 이상 유찰되면 수의계약으로 전환할 수 있다. 성수1지구 재개발은 성수동1가 일대 19만4398㎡에 지하 4층~지상 최고 69층, 17개 동, 3014가구 아파트와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공사비는 2조1540억원으로, 성수1~4지구 중 가장 규모가 크다. GS건설은 조합에 단지명으로 ‘리베니크 자이’(RIVENIQUE XI)를 제안했다. 리베니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