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8일 제주 서귀포시에 있는 한화시스템 제주우주센터를 방문해 “우주로 가는게 한화의 사명”이라는 확고한 메시지를 전하며 새해 우주를 향한 한화의 포부를 밝혔다. 한화시스템 제주우주센터는 한화가 주도하는 국내 최대 ‘민간 위성 생산 허브’다. 이 자리에는 한화그룹 우주사업을 총괄하는 김동관 부회장 등 경영진이 함께했다. 김 회장은 전시관을 둘러본 뒤 제주우주센터의 올해 사업계획과 우주사업 현황을 보고받고, 현장 연구원들을 격려했다. 김 회장은 제주우주센터 방명록에 ‘어려워도 반드시 가야 할 길을 가는 것, 그것이 한화의 사명입니다. 제주우주센터와 함께 대한민국을 지키는 대표 기업으로 우뚝 섭시다’’라는 글로 친필서명을 남겼다. 이어 진공상태·극저온(-180℃)·극고온(150℃) 환경을 모사한 우주환경 시험장, 고출력 전자기파 환경에서 안전하고 정상적인 작동을 검증하는 전자파 시험장 등이 있는 제주우주센터 클린룸을 둘러봤다. 김승연 회장은 임직원들에게 전한 격려사에서 “우리 힘으로 우리의 인공위성을 쏘아 올리는 꿈은 누리호 4차 발사 성공으로 현실이 됐다”며 “달 궤도선에 이어 달 착륙선 추진 시스템까지 만들게 돼 한화는 대한민국 민간 우주
국토교통부는 재건축·재개발 정비사업 추진위원회와 조합을 대상으로 초기사업비 융자 이자율을 대폭 낮춘 1년 한시 특판 상품을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특판 상품은 정비사업 초기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추진위와 조합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연 이자율을 기존보다 낮춘 1%로 적용한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 보증료율도 기존 대비 80% 인하해 0.2~0.4% 수준으로 낮춘다. 초기사업비 융자 상품은 용역비, 운영비, 총회 개최비 등 사업 초기 단계에 필요한 비용을 저리로 지원하는 제도로, 2025년 3월 도입 이후 서울·경기·부산·대구 등에서 활용되고 있다. 다만 2025년 3월 이전 지정된 조정대상지역 및 투기과열지구인 강남구, 서초구, 송파구, 용산구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번 1년 한시 특판 조건은 2026년 12월 31일까지 사업 신청과 승인이 완료된 경우에 한해 적용되며, 올해 배정된 사업 예산 422억5000만원이 소진될 때까지 운영된다. 2027년 1월 1일부터는 다시 기존 기본 조건이 적용된다. 융자 한도는 사업 연면적에 따라 차등 적용된다. 추진위원회의 경우 최대 15억원, 조합은 최대 60억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이번 조치는
대우건설은 성수전략정비구역 4지구 재개발사업(이하 성수4지구) 입찰 참여를 공식화하며 전사적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의지를 9일 밝혔다. 성수4지구는 서울 성동구 성수2가1동 219-4 일대에 지하 6층~지상 65층, 1439세대 공동주택 및 부대·복리시설을 신축하는 사업으로 총 공사비는 1조4000억원이다. 대우건설은 성수동 일대가 현재 K-컬쳐를 대표하는 곳으로 한국을 넘어 글로벌 트렌드를 리딩하는 거점 지역으로서 잠재력이 풍부한 곳으로 주목하고 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세계 부촌들은 서로를 모방하지 않고 각자의 지역 정체성을 기반으로 대체 불가능한 가치를 창출해왔다”면서 “많은 경쟁사들이 압구정, 반포, 청담과 비교하거나 모방해 ‘강남 같은’, ‘강남을 능가하는’ 등의 전략을 가진다면 대우건설은 다른 접근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도시적 맥락과 성수의 아이덴티티를 극대화해 ‘세계에 하나뿐인 성수’라는 독보적 가치를 구축하고, 그 철학을 바탕으로 하이엔드 주거문화의 정수를 제시하겠다”고 덧붙였다. 대우건설은 최근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 ‘써밋’을 서울 핵심 주거지에 안착시키며 브랜드 지형을 꾸준히 넓혀가고 있다. 무엇보다, 대우건설이 시공한 ‘한남
◇ 승 진 〔지역본부장〕 ▲강남21(마곡) 공성율 ▲수도권12(용현남) 권혁호 ▲강북7(용산) 김형식 ▲강남23(제주) 박찬순 ▲강북15(구리) 최민상 ▲강북14(망우동) 최연우 〔지역본부장 대우〕 ▲청담스타PB센터 강현미 ▲평택종합금융센터 권은정 ▲둔산선사종합금융센터 김성민 ▲사상종합금융센터 김연주 ▲연산동종합금융센터 김은정 ▲남대문종합금융센터 김재일 ▲목동파리공원종합금융센터 김준성 ▲인천국제공항지점 김호현 ▲종로중앙종합금융센터 박광일 ▲장한평역종합금융센터 박상훈 ▲부천내동종합금융센터 배신욱 ▲김해종합금융센터 백만호 ▲군산종합금융센터 서성수 ▲순천종합금융센터 성승재 ▲성남종합금융센터 안석봉 ▲천안종합금융센터 양덕모 ▲창원종합금융센터 양승진 ▲선릉역종합금융센터 이남규 ▲구로동종합금융센터 임태균 ▲동수원종합금융센터 전양명 ▲반포중앙종합금융센터 정소영 ▲용인종합금융센터 진미숙 ▲대기업금융1센터 최형욱 ▲의정부중앙종합금융센터 허광호 ◇ 전 보 〔광역본부장〕 ▲경남광역본부 배명신 ▲호남광역본부 한경철 〔지역본부장〕 ▲수도권8(정자동) 고완식 ▲강남6(무역센터) 김기훈 ▲수도권10(시화공단) 김종두 ▲강북16(일산) 김준성 ▲강북5(종로) 김현규 ▲강남2(방배중앙)
농협상호금융은 지난 2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병오년(丙午年)을 맞아 임직원과 함께 저성장 시대 진입에 따른 조기 사업추진 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해 농협상호금융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수익 증대와 적립금 확대 등 경영 여건 개선에 힘썼으나, 여전히 어려운 상황으로 올 한해도 대비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농협상호금융은 조기 사업추진과 목표 달성을 위한 전략회의를 개최해 부서별 중점 추진 계획을 공유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농축협 신용사업 지원 강화 △피해구제 및 금융사기 예방을 통한 고객보호 △조합원과 이용 고객에 대한 금융지원 등이 포함됐다. 여영현 상호금융 대표는 “대내외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 전사적인 차원의 선제적인 대응이 중요하다”며 “농협상호금융은 전사적 비상경영체제를 돌입하여 위기를 극복하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서울에서 분양한 민간 아파트 전용면적 84㎡의 평균 분양 가격이 19억원을 처음 돌파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8일 부동산 분양 평가사 리얼하우스가 청약홈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으로 작년 한 해 서울에서 공급된 민간 아파트 전용 84㎡ 평균 분양가는 19억493만원으로 집계됐다. 12개월간 신규 분양 단지 기준의 평균치로, 이 회사가 2021년부터 관련 조사를 시작한 이래 처음 19억원을 넘었다. 아울러 지난해 전국적으로 신규 분양한 아파트의 전용 84㎡ 평균 분양가는 7억1308만원으로, 7억원을 처음으로 넘어섰다. 지역별로 서울(19억493만원)이 가장 높았으며 이어 대전(9억2502만원), 경기(9억586만원), 부산(8억4099만원), 대구(8억2872만원) 등의 순이었다. 전용 59㎡의 경우 지난해 아파트 평균 분양 가격은 서울 14억991만원, 전국 5억2607만원으로 집계됐다. 이 밖에 연간 기준 아파트 공급 축소 흐름은 지난해 더욱 뚜렷해진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전국 민간 아파트 분양 물량은 11만9392가구로, 12만가구를 밑돌았다. 2021년(22만8555가구)의 '반토막' 수준이자 5년 내 가장 적은 수치다
현대건설은 한국 건설 역사상 처음으로 연간 수주액 25조원을 돌파했다고 8일 밝혔다. 이한우 현대건설 대표는 신년 메시지를 통해 에너지 기업으로의 전환 성과가 본격적으로 가시화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5일 임직원 대상 신년 메시지에서 “에너지 기업으로의 전환을 선포한 이후 기술력과 신뢰를 바탕으로 견고한 사업 기반을 다져왔다”며 “생산·이동·소비에 이르는 에너지 밸류체인 전반에서의 노력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현대건설은 2025년 연간 수주액이 25조5151억원(추정치)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18조3111억원) 대비 39% 증가한 수치로, 역대 최고 실적이다. 단일 국내 건설사가 연간 수주 25조원을 넘긴 것은 현대건설이 처음이다. 이번 성과는 에너지 전환을 중심으로 한 사업 구조 변화가 주효했다는 평가다. 현대건설은 지난해 3월 ‘CEO 인베스터 데이’에서 ‘에너지 전환 리더(Energy Transition Leader)’를 새로운 비전으로 제시하며 2030년까지 연간 수주 25조원 달성을 목표로 내걸었으며, 이를 연내에 조기 달성했다. 지난해 현대건설은 △페르미 아메리카와의 대형원전 4기 건설 기본설계 계약, △핀란드
삼성전자가 지난해 4분기 시장 전망치를 크게 웃도는 20조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바로 전인 지난해 3분기 12조1700억원 대비 64.3%가 증가한 수치다. 삼성전자는 연결 기준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20조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208.2%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8일 공시했다. 이번 실적은 8년 전인 2018년 3분기에 기록한 17조5700억원의 역대 최대 분기 영업이익 기록을 갈아치웠다. 매출 역시 93조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22.7% 늘고, 전 분기 대비 8.1% 증가하면서 사상 최대를 달성했다. 삼성전자 분기 매출이 90조원대를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부문별 실적이 공개되지는 않았지만, 증권업계에서는 삼성전자의 반도체 사업을 담당하는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이 16~17조원대의 영업이익을 낸 것으로 보고 있다. 전 분기 7조원 대비 10조원 남짓 급증한 수준이다. 다른 사업부 영업이익 전망치는 모바일경험(MX)·네트워크사업부 2조원대, 디스플레이 1조원대, 하만 5000억원 등이다. 다만 TV·가전 사업부는 1000억원 안팎의 영업손실이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