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파주시가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인 관내 7개 마을, 370세대에 46억 들여 ‘액화석유가스(LPG) 소형저장탱크’를 보급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5월 읍·면·동 수요조사를 거쳐 대상 마을을 선정하고, 총 46억 원을 들여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는 객현1리, 사목1·3리, 마정2·3·4리, 연다산동에 ‘액화석유가스(LPG) 소형저장탱크’를 설치했다. 액화석유가스(LPG) 소형저장탱크가 보급됨에 따라 7개 마을은 액화석유가스를 도시가스처럼 끊김없이 사용할 수 있고 약 30%의 난방비 절감 효과도 볼 수 있을 것으로 시는 기대했다. 시는 2015년부터 올해까지 155억 원을 투입해 27개 마을, 1500세대에 액화석유가스(LPG) 배관망 가스 기반 시설을 구축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도시가스 공급이 어려운 지역주민들도 연료비 부담 없이 안전하게 에너지를 사용할 수 있도록 에너지 복지 향상을 위한 사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15년부터 올해까지 155억 원을 투입해 27개 마을, 1,500세대에 엘피지(LPG) 배관망 가스 기반 시설을 구축한 바 있다.
경기 고양특례시는 1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2024년 제안활성화 우수기관 시상식’에서 국무총리상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매년 중앙행정기관, 전국 광역·기초자치단체, 시도교육청 등을 대상으로 제안제도 운영 실적과 우수사례를 심사해 시상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고양특례시는 돌봄정보를 한눈에 쏙! 고양시 아동 돌봄서비스 통합플랫폼 구축, 방문건강 대상 어르신 통합돌봄 사업, 수요처 중심의 고양맞춤형 신규 노인일자리 추진 등 6건의 우수 성과 사례를 제출했다. 시민에게 실질적 도움을 주며 시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우수한 제안을 정책으로 반영한 점을 높게 평가받아 국무총리상 수상 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 이번 수상으로 시는 국무총리 기관표창과 함께 시상금 500만원을 수여받았다. 고양특례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우수한 제안을 발굴해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제안 제도를 운영하여 시민 복리증진에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대한민국 전시산업을 세계의 중심으로 이끌어가고 있는 킨텍스는 경기 고양특례시가 11일 개최한 ‘2024년 진로교육 컨퍼런스’에서 청소년 진로 체험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고양시 진로체험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킨텍스는 지난 2016년부터 마이스 산업의 이해를 함양하기 위한 청소년의 진로체험 프로그램 ‘꿈길’을 운영하고 있다. 꿈길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의 마이스(MICE) 및 전시 산업에 대한 관심과 이해도 향상을 위한 것으로 전시 산업에 대한 이론 교육 및 시설투어와 함께 우수 전시회를 참관하며 실질적인 진로 체험이 가능해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고양시 관내 총 7개의 중·고등학교에서 약 130여 명의 학생들이 킨텍스의 꿈길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학생들은 고양시가 주최한 RAD(로봇·AI·디지털) 엑스포와 ICPI WEEK(포장, 물류, 제약, 바이오, 화장품 등) 등 대규모 전시회를 관람하며 전시 산업의 실질적인 체험과 진로 탐색 시간을 가졌다. 이재율 킨텍스 대표이사는 “이번 우수기관 선정으로 꾸준히 진행해 온 진로 체험이 관내 청소년들에게 꼭 필요한 사업이라는 점을 다시금 느끼게 됐다”며 “마이스
이재준 수원시장이 12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오전 발표된 윤 대통령 담화에 대해 강하게 비난하면서 비판적 입장을 내놨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대통령의 담화가 기가 차다”며 “제정신이 아니다”라고 대통령 담화에 대해 강도 높게 비판했다. 그는 이어 “이틀도 길다”며 “지금 당장 자리에서 끌어내려야 한다”고 덧붙였다. 특히 이재준 시장은 이번 윤 대통령 담화에 대한 항의표시로 오늘 오후 6시 30분 수원역에서 1인 시위에 돌입한다. 이 시장은 수원시민과 수원역을 오가는 승객들에게 윤 대통령 탄핵에 대한 강한 의지를 내비칠 것으로 알려졌다.
양평군이 2024년 한 해를 빛낸 10대 뉴스를 선정하고 군민들의 공감을 얻은 주요 성과들을 발표했다. 양평군은 지난 2일~6일까지 온라인 투표를 통해 20개 주요 뉴스 중 군민들로부터 가장 공감을 얻는 10대 뉴스를 선정했다. 여기에는 총 4,126명의 군민이 참여했다. 10대 뉴스는 ▲양평도서관 개관 (1,862표), ▲용문산 산나물축제, 축제콘텐츠 대상 수상 (1,733표),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지정 (1,607표), ▲세미원-두물머리 배다리 개통 (1,509표), ▲여름휴가 만족도 경기도 1위 (1,442표), ▲12개 읍면 맨발걷기길 조성 (1,398표), ▲고향사랑기부금 2억 원 돌파 (1,387표), ▲영농취약계층 농작업 대행 서비스 확대 (1,347표), ▲양평군영상미디어센터 개관 (1,345표), ▲노인복지관 신축 이전 개관 (1,285표) 등이다. 전진선 군수는 "2024년은 13만 양평시대를 준비하는 기반을 다진 한 해"라며 "앞으로도 군민이 공감하는 정책을 펼쳐 "매력 양평, 행복한 양평"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여주시 문화예술과 도예팀이 여주 도자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도자산업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오는 12일부터 15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공예트렌드페어에 참가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공예트렌드페어는 올해 19회째로 공예 관련 국내 최고, 최대의 박람회다. 국내외 최정상의 작가와 단체, 기업이 참여하는 이번 행사에 여주시는 4회 연속 참여 기관으로 선정되어 여주 도자기 공동 브랜드 ‘나날_NANAL’ 홍보관을 직접 운영하며 관내 도자 업체의 홍보와 신규 판로개척을 지원한다. 특히 이번 페어에서 여주시는 1년여간 개발한 신제품들을 최초로 소개할 예정이다. 첫 번째 제품은 대왕님표 세척 쌀인 ‘한끼톡톡’ 소비를 활성화하기 위한 전자레인지용 도자기 솥밥 ‘한끼솥밥’이다. 어린 시절 어머님이 해주시던 가마솥 밥에서 착안한 것으로 여주의 대표적인 특산물인 쌀과 도자기를 연계한 상품이다. 12번의 시제품 개발 과정을 거쳐 아름다운 디자인에 건강한 소재로 전자레인지에 20분만 조리하면 맛있는 밥을 간단하게 먹을 수 있도록 했다. 두 번째 제품은 여주 포시즌으로 여주의 자연과 계절을 담은 컵, 공기, 국그릇, 면기, 접시 등
신대철 전 대림대 스포츠재활학부 교수 및 전 사이클선수가 제29대 대한사이클연맹 회장 선거에 출마를 선언했다. 대한사이클연맹은 내년 1월 23일 정기대의원총회를 앞두고 제29대 회장 선거를 실시한다. 선거는 현 회장의 임기 만료일인 2025년 1월 22일 전 10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신대철 교수는 11일 출마선언문을 통해 “평생 자전거인으로서 대한민국 사이클의 발전과 새로운 도약을 위해 제29대 회장 선거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신 교수는 1971년 중학교 1학년 때 사이클 선수를 시작해 1983년 캐나다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동메달, 1986년 제10회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획득했다. 1984년 LA올림픽과 1988년 서울올림픽에 두 차례 국가대표로 출전한 정통 체육인 출신으로, 2018년부터 ㈔한국올림픽성화회 회장직을 역임했다. 신 교수는 선언문을 통해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이후 한국 사이클의 발전이 정체되어 있는 상태”라며, “사이클 경기력 향상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또 “2015년 대한사이클연맹과 전국자전거연합회의 통합 이후에도 두 영역의 화합과 발전이 미흡하다”고 평가하며, 전문체육과 생활체육의 통합을 이뤄내겠다는 포부를
더불어민주당 수원특례시의원들이 국민의힘 소속 동료의원들에게 윤석열 대통령 탄핵에 동참하라고 강하게 요구했다. 수원특례시의회 더불어민주당 김동은 대표를 비롯한 16명 의원들은 11일 오후 수원시청 로비에서 호소문을 통해 "국민의힘 의원들은 윤석열 대통령 탄핵에 동참하라"고 한 목소리를 냈다. 김 대표등 의원들은 이날 "수원특례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 일동은 국민과 함께 헌법이 정한 절차에 따라서 대한민국 헌정질서를 파괴한 내란 주범, 군사반란 주범 윤석열 대통령의 책임을 끝까지 묻겠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수원시의원들은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를 향해서도 날을 세웠는데 "한 대표에게 지금이라도 탄핵에 협조하라며 그것만이 역사와 국민앞에 죄를 짓지 않는 길이 될 것"이라고 목청을 높혔다. 특히 이들은 "국민의 요구는 단 하나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이라며 한동훈 대표와 국민의 힘에 경고한다며 국민의 뜻을 거스르고 살아남은 정권은 있을 수 없고 국민의 뜻을 반하면서 존속된 정당도 없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수원특례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들은 국민의힘 의원들을 향해 "국가 내란을 방조하는 국민의힘 국회의원의 행태에 침묵하고 반헌법적이고 비헌법적인 행동에 동조하거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