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이 미래 금융시장을 선도할 인재를 선발하기 위해 올해 상반기 110명 규모의 신입행원을 채용한다. 채용 부문은 ▲UB ▲전역장교 ▲보훈 ▲ESG 동반성장 등 총 4개 부문이다. 서류 접수 기간은 4월 4일까지이며, KB국민은행 채용 홈페이지에서 지원 가능하다. 전형 절차는 ▲서류전형 ▲필기전형 ▲1차 면접전형 ▲2차 면접전형 순으로 진행되며, 오는 6월 중에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KB국민은행은 도전적인 마인드와 자기계발 역량을 보유한 진취적인 인재를 채용하고, 채용된 인재가 ▲기업금융 ▲자산관리 ▲자본시장 ▲IB ▲글로벌 등 다양한 핵심 분야의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UB 부문은 ▲기업고객금융·고객자산관리 ▲지역인재(6개 권역)를 구분해 모집한다. 기업고객금융·고객자산관리 부문에서는 다양한 핵심 분야에서 성장할 수 있는 유니버셜 뱅커(Universal Banker)로서의 인재를 선발하고, 지역인재 부문에서는 지역전문가 양성 및 현장영업력 강화를 위해 지역별 우수인재를 선발한다.
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이 국내 대표 e스포츠 리그인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팬들을 위해 ‘우리은행 ♡ LCK’ 이벤트를 4월 13일까지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벤트 응모 방법은 이벤트 페이지에서 총 10개팀 중에서 본인이 응원하는 팀을 선택하면 된다. 우리은행은 추첨을 통해 한정판 플립북을 팀별 100개씩 총 1000개를 제공한다. 플립북은 팀별 선수들이 별도 촬영한 굿즈로 당첨 내역은 SMS로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LCK는 젊은 세대에 큰 영향력을 끼치는 국내 최대 규모 e스포츠 리그 팬들과 소통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e스포츠 팬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마케팅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수협중앙회는 인천에 연고를 둔 프로야구단 SSG 랜더스 및 송도플러스정형외과와 협약을 맺고 경인 관내 어업인 10명에게 5,000만원 상당의 의료 서비스를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지원대상으로 선정된 어업인에게는 1인당 500만원 상당의 무릎인공관절 수술비 혜택이 제공된다. 수협중앙회는 지난 26일 SSG랜더스, 송도플러스정형외과와 함께 이 같은 의료 서비스를 실시하기로 뜻을 모았다. 협약에 따라 SSG 랜더스 홈구장의 ‘의료지원 홈런존’ 개수로 총 지원 인원이 정해지면, 수협중앙회가 최종 대상자를 선정해 의료지원을 실시하는 방식이다. 지난해에는 홈런존 개수가 10개로 확정돼 올해 모두 10명의 어업인이 5,000만 원 상당의 수술을 받을 수 있는 재원이 마련됐다. 수협중앙회는 이에 따라, 오는 27일부터 경인 관내 수협 5개 회원조합으로부터 2명씩 추천을 받은 다음, 고령 어업인을 우선적으로 선정해 의료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세 기관은 이와 같은 의료 서비스 연계지원을 내년에도 실시하기로 약속하고, 이날 협약을 다시 체결했다. 2023년 첫 협약을 맺은 이후 올해로 세 번째다. 이번 협약으로 올해 연말까지의 홈런존 개수에 따라 내년에 올해와 같이 의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은 부동산 종합플랫폼 KB부동산에서 주택도시보증공사(사장 유병태, 이하 HUG)의 든든전세주택 매물 정보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HUG 든든전세주택은 HUG가 전세보증금을 대신 갚아준 주택을 직접 매입하여 공공임대주택으로 공급하는 사업이다. 수도권에서 최대 8년동안 주변 전세가 대비 90%로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입주시 나이, 소득에 상관없이 무주택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KB국민은행은 HUG와 작년 9월 임차인의 주거 안정을 돕기 위한 금융서비스 지원 협약을 체결했으며, 올해 첫 입주자 모집 시기에 맞춰 KB부동산 플랫폼 내 ‘HUG 전용관’을 구축했다. ‘HUG 전용관’은 KB부동산이 보유한 정보와 연계해서 HUG든든전세주택 매물의 지도상 위치나 단지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지역 ▲물건유형 ▲가격 ▲전용면적 등 고객이 원하는 조건을 충족하는 매물 분류도 가능해 고객 편의성을 확대했다. 또한, KB국민은행은 ▲홍보영상 제작 ▲전자문서를 활용한 고객 안내 ▲디지털 서비스 연계 및 데이터 상호 교류 등 다방면에서 HUG와 협업할 예정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전월세시장 안정을 위해 공기업의 든든전세주택 매물을 민간 플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27일 외화 환전 고객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신한 SOL뱅크에 ‘외화ATM QR코드 출금’ 서비스를 탑재했다. ‘외화ATM QR코드 출금’은 비대면 환전 플랫폼 ‘쏠편한 환전’에서 환전을 신청한 고객이 실물 현금카드 없이 QR코드 본인인증 프로세스를 통해 외화ATM에서 외화현찰을 수령하는 서비스다. 신한은행은 환전특화 무인자동화 채널 ‘SOL트래블 라운지’ 및 주요 거점지역에 ‘외화ATM’을 운영하고 있다. 환전 가능 통화는 주요 통화 3종(USD·JPY·EUR) 및 기타통화 7종(CNY·THB·PHP·VND·SGD·TWD·AUD)이며, 미화기준 최대 2천달러까지 가능하다. ‘쏠편한 환전’을 통해 환전할 경우 달러(USD)·엔화(JPY)·유로화(EUR)는 90% 환율 우대, 기타통화는 최대 50%까지 환율 우대도 가능하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QR코드 출금 서비스를 통해 외화 출금하고 가벼운 발걸음으로 떠나는 해외 여행길이 되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객 편의성을 높이는 상품 및 서비스들을 통해 새로운 고객가치를 창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카카오뱅크는 26일 '제 9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대표이사 선임, 재무제표 결산 등을 원안대로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날 카카오뱅크는 주주총회에서 윤호영 현 대표이사를 2년 임기로 재선임했다. 윤호영 대표이사의 임기는 오는 2027년 3월까지다. 윤호영 대표이사는 카카오뱅크 설립 단계부터 1인 태스크포스(TF)로 참여해 2016년부터 카카오뱅크를 이끌어 오고 있다. 그간 급변하는 경영환경과 격화되는 경쟁 속에서도 카카오뱅크의 혁신과 성장 기반을 강화해왔던 것처럼, 이번 연임을 통해 향후 카카오뱅크의 미래 청사진인 '종합금융플랫폼'으로의 도약과 혁신의 확장을 지휘해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윤호영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기술 혁신을 바탕으로 고객에게 편리한 금융 생활 서비스와 혜택을 드림과 동시에 금융취약계층 대상 포용금융도 적극 실천해 금융 산업 및 경제 발전에 기여하는 은행으로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현금배당을 포함한 2024년 재무제표도 승인했다. 결산 배당금은 1주당 360원, 총 1715억 원 규모로 전년(715억 원) 대비 2배 이상 늘어났다. 카카오뱅크는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성장을 기반으로 주주환원 확대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노력을 이어갈 계획
IBK기업은행이 최근 적발된 대규모 부당대출 사건의 재발을 막기 위해 내부통제를 강화한다. 김성태 행장 등 기업은행 임원과 지역본부장, 심사센터장, 내부통제 관련 부서장들은 26일 오전 서울 중구 기업은행 본점에서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IBK 쇄신 계획'을 발표했다. 이날 회의는 임원과 함께 현장 영업을 담당하는 지역본부장, 여신심사를 담당하는 심사센터장, 내부통제 관련 부서장 등 IBK기업은행의 주요 간부 전원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김 행장은 “이번 일로 IBK에 실망했을 고객님과 국민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고개를 숙이며, 금융감독원의 감사 결과를 철저한 반성의 기회로 삼아, 빈틈없는 후속조치와 재발방지 대책 마련 등 신뢰 회복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이어 이러한 결과는 내부통제와 업무 프로세스의 빈틈, 시스템의 취약점과 함께 부당한 지시 등 불합리한 조직문화가 원인이라고 진단하고, 업무 프로세스, 내부통제, 조직문화 전반에 걸친 강도 높은 쇄신을 단행하기로 했다. 계획에 따르면 기업은행은 앞으로 임직원 친인척 정보 데이터베이스(DB)를 구축해 이해 상충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고, 모든 대출 과정에서 담당 직원과 심사역으로부터 '부당대출 방지 확
올해 처음으로 직선제로 치러진 새마을금고 이사장 선거에서 '연임 제한' 규정을 회피해 다선에 성공한 이사장이 대거 등장해 투명성 개선을 전면에 내세웠던 금고의 취지를 퇴색시켰다. 25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위성곤 의원이 공개한 ‘제 1회 전국 동시 새마을금고 이사장 선거 결과’ 자료에 따르면, 이달 초 직선제로 선거를 치른 1101개 금고 중 총 132곳(12%)에서 4선 이상 이사장이 당선된 것으로 집계됐다. 현행 새마을금고법은 첫 임기 후 2차례만 연임할 수 있도록 제한하고 있으나, 금고를 옮기거나 대리인을 앞세우는 방식으로 규제를 우회하는 사례가 이번 선거에서도 확인됐다. 선수별로는 4선에 96명, 5선에 28명이 당선됐으며 6선과 7선 당선인도 각 7명, 1명 있었다. 이사장 당선인 중 초선은 전체의 26.4%(291명)였다. 이중 임원 경력이 없는 초선은 129명(11.7%), 실무책임자 경력까지 전무한 ‘완전 신인’은 10명(0.9%)에 불과했다. 재선에 성공한 이사장은 411명(37.3%)이었으며 3선 이사장은 267명(24.3%)으로 집계됐다. 첫 임기 후 2차례만 연임할 수 있는 현행 새마을금고법 규정을 회피해 4선 이상에 당선된 이사장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24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에서 가맹점 통합 QR코드 결제 솔루션 기업인 (주)큐뱅(대표이사 강신혁)과 계좌 기반 결제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전 세계 PAY사업자들이 개별적으로 제공하고 있는 결제용 QR코드들을 한 개의 ‘하나원큐 QR코드’로 통합 제공해 편리한 결제 환경을 구축한다. 또한, 계좌 기반의 결제를 통해 소상공인들의 결제수수료를 경감하고 결제 대금의 빠른 입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양사는 ▲하나원큐 국내외 가맹점 통합 QR코드 결제 서비스 ▲하나EZ 외국인 전용 국내 가맹점 통합 QR코드 결제 서비스 등 국내외 QR결제 인프라 혁신을 추진하고 ▲소상공인 가맹점 결제 수수료 할인 ▲소상공인 결제대금 익일 입금 ▲기업간 B2B 결제 등 QR코드를 활용한 다양한 소상공인 지원 정책 추진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하나은행은 전 세계 28개국 104개 간편결제 PAY사들의 QR코드를 한 개의 통합 QR코드로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이는 기존의 결제수단인 ‘하나PAY’, ‘GLN’과 더불어 손님들이 더욱 편리하고 손쉬운 간편결제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지역 밀착형 금융서비스 제공을 위해 국내 지역 생활 커뮤니티 대표 플랫폼인 ‘당근’ 및 간편결제 사업자인 당근페이를 접목한 '당근머니 하나통장'을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당근머니 하나통장'은 하나은행이 당근·당근페이와 함께 지역 커뮤니티 기반의 새로운 비즈니스 창출을 위해 체결한 업무협약 후 시행하는 첫 서비스로, 지난해 9월 금융위원회로부터 혁신금융서비스로 선정되어 선착순 57만명 한해 통장 발급이 가능하다. '당근머니 하나통장'은 당근페이의 선불 충전금인 ‘당근 머니’를 예금자 보호법에 의거해 안전하게 보관하고, 우대금리 혜택까지 받을 수 있는 입출금 통장이다. 하나은행은 이번에 새롭게 출시하는 '당근머니 하나통장' 상품을 통해 생활금융의 영위를 사용자 기반으로 특화시켜 ‘내 동네 맞춤형 금융혜택’ 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 특히, 당근페이 사용자라면 누구나 사용실적에 따라 최대한도 3백만원까지 최고 연 3.0%(세전)의 금리혜택을 매월 제공 받을 수 있다 이번 '당근머니 하나통장' 상품 출시 기념으로 풍성한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먼저, 추천인 코드를 통해 통장과 체크카드를 모두 발급 연결한 손님에게는 추
금양(001570)이 감사보고서에서 ‘의견 거절’을 받으며 상장폐지 위기에 몰렸다. 한때 이차전지 대장주로 꼽히며 14만원을 상회했던 주가는 현재 1만원대로 내려앉았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금양은 지난 21일 공시한 감사보고서에서 외부 감사인으로부터 ‘의견 거절’을 받았다. 감사인은 한울회계법인으로, 금양의 ‘계속기업으로서의 불확실성’을 사유로 들었다. 한울회계법인은 “회사가 계속기업으로 존속할 수 있을지에 대해 유의적 의문을 제기할 만한 중대한 불확실성이 존재한다”며 “공장 완공 이후 자산을 담보로 한 자금 조달 및 지속적인 투자 유치 계획의 이행 여부가 불투명하다”고 지적했다. 감사보고서에서 의견 거절을 받으면 곧바로 주식 매매가 정지되며 상장폐지 절차에 들어가게 된다. 회사는 통지를 받은 날로부터 15일 이내에 이의신청을 할 수 있으며, 금양의 경우 다음 달 11일까지가 기한이다. 금양은 지난해 말 결산 기준 1329억3200만원의 순손실을 기록했다. 올 초에는 45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추진했지만, 주주 반발과 금융감독원의 제동으로 이를 철회하면서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된 바 있다. 이 과정에서 벌점이 누적돼 지난 5일 관리종목으로 분류됐
IBK기업은행은 올해 말까지 ‘IBK IRP 책갈피쿠폰’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개인형 IRP를 신규 가입하는 선착순 2천명에게 책갈피로도 활용할 수 있는 1만 5천원의 신규 지원금 실물 쿠폰을 제공한다. 책갈피쿠폰은 기업은행 영업점에서 수령 가능하며 쿠폰 내 QR코드 스캔 후 모바일뱅킹 I-ONE Bank(개인)를 통해 사용 가능하다. 책갈피쿠폰의 디자인은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고 ESG 경영을 실천하고자 발달장애 작가의 성장과 자립을 지원하는 프로젝트인 ‘IBK드림윙즈’ 작가들의 작품을 활용해 제작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노후 대비 파트너로서 기업은행의 개인형 IRP는 국책은행의 안정성은 물론 비대면 가입 시 수수료 평생 무료 혜택의 강점을 지니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님들에게 보다 많은 실질적 혜택을 드리기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