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구혁모 경기 화성시장 후보가 지난 19일 동탄 1,2,3동 총연합회 간담회를 열고 지역 지원 공약에 대해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 구 후보는 ▲인동선 조기추진 ▲반석산 터널 설치 ▲솔빛나루역 1호선 연장 등 지역 현안 과제에 대한 방안을 제시하였다. 구 후보는 인동선 조기추진 문제에 대해서 “다음 주 원희룡 국토부장관을 만나 인동선에 대한 여러분의 의견과 현 상황 등을 전달할 것”이라며 윤석열 정부 탄생에 중요한 역할을 한 여당 후보의 강점을 살리겠다고 밝혔다. 반석산 터널에 대해서는 “진작부터 워킹 문화터널을 설치하는 방안을 제시하고 있었다”며 세심하고 꼼꼼하게 검토하여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솔빛나루역 1호선 연장 문제에 대해 “화성시의 예산을 효율적으로 잘 써야 하는 사안인데 민주당 시장들은 화성시의 예산이 남는 경우가 많은데도 일을 하지 않았다”고 지적하고 “당선되면 마지막 기회라 생각하고 열심히 일 하겠다”며 각오를 밝혔다. 이날 구 후보는 수원, 오산까지 가서 버스를 타야 하는 지역 주민들의 어려움과 인덕원선 조기 착공 문제, 한빛 사거리 추가 출구 설치 문제 등의 지역 현안에 대해서도 논의하고 교통 문제 해결을 위한 공약을 설명하고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후보는 20일 특성화고등학교 충원율과 취업률을 높이기 위한 지역전략산업 기반 ‘경기도형 특성화고교’ 특화 공약을 발표했다. 앞서 임 후보는 지난 8일 경기도교육청의 충원율이 2020년 기준 전국 15위로 매우 낮아 고졸 취업 활성화를 위해 만든 특성화고 취지가 흔들리고 있다고 비판하고 실질적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임 후보는 우선 ‘학생복지제도’ 강화를 위해 고등학교 1학년 입학생에게 개인용 컴퓨터를 지원하고 전공 수업 다양화, 정형화된 컴퓨터실 개편으로 다양한 수업모형 공간을 확보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고교 무상교육으로 특성화고 유인책인 장학금제도가 없어진 만큼 통신비, 교통비 등을 지원해 장학금제도를 부활하고, 읍·면 단위 특성화고에 기숙사 신축을 지원하겠다고 했다. 아울러 임후보는 특성화고 교원 전문성 신장을 위한 공약과 특성화고 전문교과 교육과정지원 방안도 내놨다. 전문교과 교사의 산업체 현장 실무역량 강화를 위한 5년(10년) 단위 산업체 연수이수제도를 마련하겠다는 것이다. 교육부와 협력해 전공교사의 부전공, 복수전공 및 전공 심화과정 전국단위 공통 운영, 신산업 분야 산학겸임 단기교사자격증제도를 도입, 교사 수급을
생산자물가지수가 전월에 이어 4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나가고 있다. 20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4월 생산자물가지수는 118.02(잠정, 2015년 수준 100)로 지난달 대비 1.1%, 전년 동월비 9.2% 상승했다. 이는 소비자물가지수의 선행지표가 되는 생산자물가지수가 오른 것이므로 소비자물가지수 또한 당분간 내려가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품목별로 봤을 때 ▲농림수산품(+2.0%) ▲공산품(+1.2%) ▲전력, 가스, 수도 및 폐기물(+4.5%), ▲서비스(+0.4%)의 모든 항목이 증가했다. 이 중 전력, 가스, 수도 및 폐기물 항목이 가장 크게 증가했는데, 이는 글로벌 물류 대란 및 유가상승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세부 항목별로 살펴보면 농림수산품은 농산품(-2.3%) 항목은 약간 내렸으나, 축산물(+7.4%), 수산물(+2.6%) 항목은 상승했으며, 특히 축산물의 가격이 가장 많이 올랐다. 이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 장기화로 인한 것으로 보이는데, 최근 이상기후로 인해 곡물 생산에 타격을 받은 주요생산국들이 곡물 수출 금지하며 사료 가격 상승하고 있는 만큼 축산물의 생산자 물가지수는 꾸준히 상승 할 것으로 예상된다. 공산품은 컴퓨터, 전자 및
국민의힘 이상일 용인시장 후보는 전날(19일) “제8회 지방선거를 앞두고 전 공직자와 시 산하기관·국민운동단체 관계자들께 마지막까지 선거중립의 의무를 지켜줄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오는 6월 1일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일부 공직자나 산하기관 관계자들이 인정에 끌려 특정 후보의 SNS에 지지 의사를 표명하거나 당원가입 신청서를 전달하는 등 중립의무 위반 제보가 이어지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이 후보 측 관계자는 지난 선거에서 중립의무를 지키지 못한 몇몇 공직자는 백군기 전 시장 재임기간 동안 형사처벌과 퇴직 등을 당한 바도 있다고 전했다. 이어 “공정한 선거가 이뤄지려면 공직자들이 솔선해서 중립의무를 철저히 지켜야 한다”며 “중립의무 위배 행위에 대해선 공정을 강조하는 새 정부의 국정운영 원칙에 따라 엄중하게 조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현행 공직선거법 제9조와 제85조, 제86조는 공무원과 기관 단체, 국민운동단체 등 정치적 중립을 지켜야 하는 자가 선거에 부당한 영향력을 행사하거나 선거결과에 영향을 미치는 행위를 하지 못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안산시가 로컬푸드 직매장 개장 1주년을 기념해 풍성한 할인축제를 펼친다. 안산시는 오는 23일부터 29일까지 우수한 농특산물을 최대 20% 할인하는 특별판매 행사를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안산시에 따르면 행사 동안 로컬푸드 직매장에서는 안산에서 생산된 우수한 농특산물과 함께 자매결연 도시 특산품, 축산물 등을 기존 판매가보다 최대 20%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풍성한 사은행사도 진행된다. 와~스타디움 1층(구 롯데마트자리)에 위치한 안산시 로컬푸드 직매장은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6시30분까지 연중무휴 운영하는데 지난해 5월 정식 개장했다. 안산시 로컬푸드 직매장은 중간 유통단계를 거치지 않고 농업인이 직접 생산부터 진열, 가격까지 결정한 농산물을 판매하고 있다. 이를 통해 1년 동안 누적 매출 28억 원을 기록하는 등 생산자인 지역 소농가에는 안정적인 소득을 제공하고 있고, 시민들은 신선한 농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고 있다. 안산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큰 관심 속에 안산시 로컬푸드 직매장이 꾸준히 성장해 개장 1주년을 맞았다”며 “안산시민들에게 보은하는 마음으로 농특산물을 정성껏 준비했다"고 말했다.
박병석 국회의장은 20일 “국가 발전의 큰 원동력은 과학기술”이라고 말했다. 박 의장은 이날 오전 국회의장 집무실에서 이종호 신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의 예방을 받고 “기초과학분야의 발전에 있어서 국가의 역할이 중요하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박 의장은 이어 “미중 간 기술 패권 경쟁이 이뤄지고 있고, 공급망 질서의 재편이 벌어진다“며 “기술 패권 경쟁 시대에 우리가 기술 주권을 지킬 수 있는 조치들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이 장관은 “인재들을 정부가 잘 발굴해서 질적 수준을 높인다면 미국이나 중국처럼 인재가 많은 나라들하고 경쟁할 수 있다”면서 “국민들의 재능을 보면 장기적으로는 우리나라가 과학기술 5대 강국으로 발돋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본다”고 답했다.
더불어민주당 김동연 경기도지사 후보는 전날(19일) ‘57회 발명의 날’을 맞이해 과학기술 분야 4대 공약을 발표했다. 김동연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경기도는 이미 과학기술 분야의 우수한 인력과 세계 최고 수준의 기업들을 보유하고 있다”며 경기도를 글로벌 과학기술 혁신성장의 중심으로 만들겠고 밝혔다. 김 후보는 "인류의 진보는 과학기술 발전의 역사와 궤를 함께 해왔다"고 언급하며 혁신성장과 국가경쟁력의 원동력인 과학기술 발전이 더욱 중요해졌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도민이 체감하는 디지털 전환 ▲선도적 모빌리티 전환을 통한 미래 모빌리티 산업기반 마련 ▲탈탄소 전기화 중심의 에너지 전환 ▲미래산업 육성을 위한 과학기술 R&D와 인프라에 과감히 투자 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실리콘밸리 등 전 세계의 주요혁신 거점에 글로벌 오픈 이노베이션 플랫폼인 ‘경기혁신네트워크’를 구축해 미래산업 육성과 도내 기업의 개방형 혁신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며 경기도의 산,학,연 혁신 주체들이 이를 활용해 세계 혁신가들과 교류, 협력하면서 과학기술 혁신성장을 추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김 후보는 "과학기술 투자는 미래 먹거리 준비는 물론 일자리 창출
“집주인이 전세금을 돌려주지 않아 임차권등기명령을 신청하고 이사를 했습니다. 문제는 집주인 임차권등기명령을 풀어주지 않으면 전세금도 돌려줄 수 없다는 겁니다. 집주인은 ‘전세금반환’과 ‘임차권등기 해지’가 ‘동시이행관계’라고 맞서고 있습니다. 집주인의 잘못으로 이 상황이 벌어진 것인데 제가 먼저 임차권등기 해지를 해야 하나요?” 주택 임대차에서 계약 기간이 끝날 때 집주인은 세입자에게 전세금 반환을, 세입자는 집주인에게 건물 반환을 동시에 해야 하는 동시이행관계에 있다. 그런데 전세금 반환이 제때 안 되는 경우 세입자는 대항력과 우선변제권 등을 유지시키기 위한 장치인 ‘임차권등기명령’을 신청하고 이사를 가야 하는데, 이 등기 해지도 전세금 반환의무와 동시이행관계에 있을까. 법도 종합법률사무소 엄정숙 부동산 전문변호사는 20일 유튜브채널 ‘법도TV’를 통해 “집주인이 (임차권등기 해지와) 동시이행관계 주장으로 시간을 끈다면 세입자는 전세금반환소송을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실제로 전세금반환과 임차권등기 해지가 동시이행관계라며 맞선 집주인과 세입자간 소송에서 세입자의 손을 들어준 대법원 판결이 있다. 재판부는 “집주인의 보증금 반환의무와 세입자의 임차권등기 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이틀 연속 2만명대를 기록했다. 20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국내 확진자는 전날보다 2만5125명 늘어난 1791만4957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251명, 사망자는 43명 늘어 누적 2만3885명(치명률 0.13%)이다. 확진자의 감염 경로는 국내 발생 2만5103명, 해외유입이 22명이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4110명, 부산 1084명, 대구 1297명, 인천 1149명, 광주 821명, 대전 844명, 울산 660명, 세종 229명, 경기 6007명, 강원 1268명, 충북 905명, 충남 1185명, 전북 954명, 전남 1019명, 경북 1674명, 경남 1506명, 제주 391명 등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코스피가 1거래일 전 종가인 2592.34보다 13.44포인트(0.52%) 상승한 2605.78로 장을 시작했다. 코스피는 20일 9시 40분 기준 2621.79로 상승 중이다. 거래는 개인이 1104억 원 순매도 했고, 기관이 978 억 원, 외국인이 116억 원 순매수 했다. 한편 코스닥은 전장보다 2.96포인트(0.34%) 오른 866.76로 출발했다. 코스닥은 같은 시간 기준 871.86으로 870선을 회복하며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거래는 개인이 325억 원 순매수 했고, 기관이 16억 원, 외국인이 281억 원 순매도 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준 수원시장 후보가 19일 공식선거운동 첫날부터 청년들 챙기기에 나섰다. 이 후보는 이날 경기대학교 수원캠퍼스 봄 축제를 방문해 “청년이 수원의 미래라는 생각을 갖고 청년 중심의 수원 특례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 후보는 청년들이 주거 문제로 고통받지 않도록 더블역세권 복합 개발을 통해 공간쉐어형 청년 주택을 공급하고 공공주택지구의 청년, 신혼부부 특별분양 비율을 높이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청년창업 인큐베이터를 활성화 하고 스타트업을 육성해 청년창업 강소기업을 500개 육성하겠다”며 “또 고교 졸업 후 1년간은 창업, 취업, 직업 훈련의 3대 분야를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밖에도 이 후보는 ▲청년 정치참여 활성화를 위해 청년의 정치참여 창구 정례화 ▲시민참여 제도 청년 비율 확보 ▲청년생활임금 및 마을공무원 추진 ▲청년사회참여소득제 도입(수원청개구리페이 연계) ▲청소년재단을 청년재단으로 확대 개편 ▲수요맞춤형 청년, 신혼부부 주택 매입임대 추진 ▲창업엔젤펀딩재단 및 창업기업 중간기술 거래소 추진 ▲청년 누구나 창업/학습센터 및 청년오피스 조성 등 다양한 청년 지원정책을 제시했다.
가구당 월평균 소득이 10.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은 19일 ‘2022년 1분기 가계동향조사 결과’를 통해 이 같은 결과는 통계를 시작한 2006년 이후 역대 최대폭으로 증가한 것이라고 밝혔다. 가구 소득 증가 폭을 분위별로 봤을 때 가장 많이 상승한 것은 1분위(14.6%)이며 가장 적게 증가한 것은 4분위(7.1%)로 그다음으로 적게 증가한 것이 3분위(9.2%)인 점을 감안할 때 중위 및 중산층 가구의 증가율이 여타 다른 분위의 증가율보다 적은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소득 유형별로 봤을 때 가장 큰 폭으로 증가한 것은 자영업자 등이 벌어들이는 사업소득으로 12.4% 증가했다. 이어 근로소득은 평균 277만 8000원(10.2%) 증가해 가장 큰 증가액을 보였으며 이전소득은 7.9% 증가했고, 재산소득은 오히려 0.2% 감소했다. 물가를 고려한 실질적인 가구 소득은 평균 6.0%로 명목 소득 증가에 비해 아쉬운 수치를 보였다. 이는 최근 우크라이나 사태가 장기화로 인한 글로벌 공급망 차질, 이상기후로 인한 식자재 공급 위기 등으로 인한 물가 상승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가구당 월평균 가계지출은 전년 동분기 대비 6.2% 증가했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