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파주시가 경기도 시군종합평가에서 4년 연속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시군종합평가는 국가 핵심 과제와 도의 주요 시책을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인구 규모에 따라 3개 그룹으로 나눠 실시한다. 파주시는 올해 평가에서 정부합동평가 연계 정책 및 도정 주요시책 등 101개 지표 중 100개 지표에서 만점을 받아 역대 최고 성적인 100.40점을 획득하며 우수 시군으로 선정됐다. 시는 우수 시군에 대한 기관 표창과 함께 부상으로 상사업비 2억원을 받게 된다. 그동안 파주시는 그룹 내 상위권을 유지하며 부상으로 받은 상사업비는 18억원이 넘는다. 시는 정부합동평가에 대비 연초 대응계획을 수립하고, 부시장을 중심으로 매월 보고회를 개최하며 실적점검과 부진항목 집중관리와 지표 담당자 교육 및 정성지표 1:1 상담 등 실적관리에 전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번 평가를 통해 검증된 행정역량을 바탕으로 수준 높은 행정서비스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시가 국내 대표 여행커뮤니티 미디어인 ‘여행에 미치다’와 함께 ‘새로운 수원’을 소개하는 영상 ‘수-원더랜드’를 제작해 공개했다고 27일 밝혔다. 수원시에 따르면 "수원(SUWON)과 경이로운 도시를 상징하는 원더랜드‘WONDERLAND’의 합성어인 ‘수-원더랜드’(SUWONDERLAND)는 수원시의 관광자원과 명소 곳곳을 소개하며 ‘새로운 수원’이라는 도시 브랜드를 알리는 영상이다"라고 설명했다. 수원화성, 무예24기 시범공연, 정조대왕능행차, 수원화성문화제, 수원화성미디어아트, 화성어차, 화홍문, 화성행궁, 장안문, 방화수류정, 화성어차, 수원수목원, 전통시장, 남문통닭거리, 행궁동 공방거리, 광교호수공원, 수원수목원 등 수원의 가볼 만한 곳과 먹을거리, 축제 등을 담았다. 또 ‘첨단기업도시’, ‘스포츠의 도시’ 등 수원시의 브랜드도 소개한다. 경이로운 도시, 누구나 오고 싶은 도시로서 수원의 이미지를 표현했다고 시는 강조했다. ‘수-원더랜드’는 팔로워가 131만 5000명에 이르는 ‘여행에 미치다’ 인스타그램 채널과 수원시 공식 유튜브에 게시했다. 수원시 정혜인 홍보기획관은 “수-원더랜드가 수원을 잘 아는 분들에게는 수원의 새로운 이미지를 전달하고,
수원특례시에 등록된 외국인주민은 현재 6만8천여 명. 이들 등록 외국인주민은 산업현장 등 수원지역내 곳곳에서 산업과 노동 등 생산활동에 큰 역할을 해나가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등록 외국인주민들이 언어와 문화, 의료분야 등 일상생활에서 부닥치는 각종 문제들이 많이 있지만 특히 의료분야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따라 수원특례시가 이들 등록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의료분야를 지원한 것. 수원특례시는 어제(26일) 오후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다문화가족, 외국인주민 등 의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무료 건강검진을 지원하는 ‘찾아가는 닥터 버스’를 열었다고 27일 밝혔다. ‘찾아가는 닥터 버스’는 2022년부터 케이닥과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협력해 진행하는 의료봉사다. 대한치과의사협회는 이날 오전 수원종합운동장 주차장에서 ‘닥터 자일리톨 버스’를 운영해 치과 진료를 지원했다. ‘찾아가는 닥터버스’에서는 내과, 정형외과, 치과, 소아청소년과, 영상의학과, 재활의학과, 피부과 등 전문의가 면담·진료를 제공했다. 문진, 혈압, 혈당, 인바디, 심전도, 초음파 등 검사를 하고, 보건용품도 지급했다. ‘닥터 자일리톨 버스’에서는 치과 전문의가 구강검진, 충치치료,
경기문화재단 백남준아트센터(관장 박남희)가 ‘예술&기술, 유산 공동체, 다성성(多聲性)’을 핵심 가치로 하는 새로운 비전 체계를 수립, 이를 위한 전략목표와 중점 추진과제를 발표했다. 백남준아트센터 박남희 관장의 취임 2개월을 맞아 내놓은 비전은 ‘21세기 유산 공동체 시대, 초연결 공유의 플랫폼’으로, ’백남준이 오래 사는 집‘을 ’미디어아트의 본령이자 미래가 있는 집‘으로 가꾸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재단에 따르면 첫 번째 전략 목표는 ’포스트백남준을 위한 예술과 기술의 실험, 발굴, 연구‘로, 백남준아트센터는 실험과 혁신의 연구 및 전시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예술과 기술의 플랫폼으로서 국제 미디어아트 페스티벌 등의 협력을 추진한다. 또, 백남준 예술의 해석과 비판적 대화를 통한 공론장을 만들어 동시대의 혁신적 문화공간으로서 독자적인 성격을 브랜딩하게 된다. 두 번째 전략 목표는 백남준 작품 및 아카이브 소장처와의 협력 강화를 통한 ’백남준 예술의 재가치화, 유산 공통체 확장‘이다. 공동 연구 기반 협력 순회전을 개최하는 등 연구 및 아카이브 기능을 확대, 백남준 예술을 재가치화하고 학술연구는 물론 관람객 친화적인 문화콘텐츠를 개발해 저변을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붕어빵틀을 바꾸지 않으면 아무리 좋은 밀가루 반죽을 새로 넣어도 붕어빵만 나올 뿐”이라며 “기득권 구조를 깨고 다양성을 살리는 정치개혁으로 지금의 정치판을 바꿔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내년 총선 선거법 개정과 관련해 자신의 페이스북에 <제가 정치를 시작한 이유> 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고 이같이 밝혔다. 김 지사는 “며칠 전 서울대 강연에서 학생들이 제게 정치를 하는 이유를 물었는데 저는 ‘절박감’으로 정치를 시작했다. 경제부총리까지 하면서 체감했던 대한민국의 많은 구조적인 문제는 결국 정치문제와 맞닿아 있었지만 ‘정치판’이 바뀌지 않으면 해결의 길이 없다는 절박감 때문이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최근 정치권에서 선거법 개정 논의가 한참인데 그 중요성에 비해 국민들 관심이 적어 몹시 안타깝다. 정치판을 바꾸는 중요한 문제를 ‘그들만의 리그’에 맡겨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이어 “선거법과 선거제도는 복잡해서 이해하기 어렵지만 분명한 것들이 있다. 거대 정당이 기득권을 유지, 확대, 독식하는 병립형으로 회귀해서는 안 되며 정치판을 사기의 장으로 몰았던 위성정당과 같은 꼼수도 안 된다”고 비판했다. 김 지사는 “붕어빵틀을
답보 상태에 있는 평동 약 75만 평의 포 사격장 부지를 지난 70년간 고통 받아온 주민 품에 돌려줘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내년 총선에서 광주 광산 갑 지역구 출마를 준비하고 있는 '법무법인 광산'의 박균택 변호사는 지난 18일, 광주 광산구 평동농협 회의실에서 열린 「평동 포 사격장 이전 및 활용 방안」에 대한 정책제안 토론회에서 "(현재의) 평동 포 사격장은 유명무실하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토론회 발제자로 나선 박 변호사는 "지난 1994년 광주 상무대의 장성 이전 시 포병 사격장은 장성종합훈련장으로, 전차포와 공격헬기 사격장 등은 타 지역으로 이전된 이후, 현재 평동 포 사격장은 박격포 사격장으로 연간 약 45일 정도만 사용되고 있어 유명무실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상무대 인근 장성종합훈련장 내에 박격포 사격장이 이미 조성돼 있어 이전 제한 사항도 없다"며 "도심 주변의 정상적인 주거 생활 보장과 도시 균형발전 차원에서 포 사격장 이전이 시급한데도 지금까지 이 문제를 방치해온 정치인들에게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말했다. 박 변호사는 "전남대병원 등 대학병원급 의료기관과 의료연구 단지, 노인 건강복지타운, 종합 체육시설, 반려동물 테마파크 및
한국갤럽 여론조사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은 33%로 집계됐다. 한국갤럽이 지난 21∼23일까지 사흘간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윤 대통령이 직무수행을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1주 전 대비 1%p 내린 33%로 나타났다. ‘국정 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 평가는 지난주보다 3%p 오른 59%로 나타났다. 윤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대해 지역별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서울(33%), 인천‧경기(25%), 대전‧세종‧충청(34%), 광주‧전라(20%), 대구 ‧경북(54%), 부산‧울산‧경남(36%)으로 집계됐다. 반면,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서울(56%), 인천‧경기 (66%), 대전‧세종‧충청(58%), 광주‧전라(74%), 대구‧경북(34%), 부산‧울산‧경남(54%)으로 나타났다. 응답자 중 남성 34%, 여성 32%는 "잘하고 있다"고 답했고, 남녀 59%는 “잘못하고 있다”고 답했다. 연령대별로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18-29세(20%), 30대(27%), 40대(18%), 50대(25%), 60대(50%), 70대 이상(63%)이었고,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18-29세(63%)
대상(Target), 경우(Occasion), 편익(Benefit) 압축 어떤 방식으로 고객의 니즈를 선택할 것인가? 그것은 ‘대상의 선택’, ‘경우의 선택’, ‘편익의 선택’의 상품콘셉트를 구축하기 위한 3단계로 추진하는 것이 효율적이다. 여기서 말하는 대상의 선택이란 고객은 누가(Who)이며, 장소는 어디인가 (When/Where), 고객 편익을 위한 선택적 니즈는 무엇인 가(What)를 결정하는 행위이다. 이와 같은 3단계에 의해 고객니즈를 선택한다고 하는 것은 민감도 높은 축을 찾는 어려운 작업이다. 어렵기 때문에, 기존의 전략 방식으로 경쟁상품을 겨냥하여 적당한 축을 골라 포지셔닝 맵을 작성해 놓고, 마치 경쟁사와 차별화해서 새로운 니즈를 발굴하고 있는 듯한 착각을 주는 마케팅 전략을 자주 발견할 수 있다. 고객의 세분화 규모는 어느 정도로 할 것인가를 결정하지 않으면, 경쟁우위와 차별성 모두 실패하는 경우가 발생한다. 고객의 철저한 이해라고 하여 무조건 대규모 시장조사를 하라는 것은 아니다. 사용자의 소리를 철저하게 듣는 것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일단 처음에는 모니터직원 10명 정도에서 시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한 사람 한 사람의 개인 인터뷰나
기업의 비즈니스는 상품과 서비스를 받는 쪽인 고객에게 인지되는 가치의 최적화를 제공 하기 위하여 필요한 경제적 비용의 최소화가 동시에 요구된다. 그러나 고객의 관점에서는 고객의 커버율이 높으면 높을수록 고객에게 있어서의 희소가치는 저하되고, 기업은 다양한 고객의 요구에 모두 대응하는 것은 소구의 충격이 애매하게 되어, 고객이 느끼는 가치는 점점 저하된다. 고객의 커버율이 늘어날수록 고객 소구는 저하되는 것이다.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 입장에서 바라보면, 단 한 사람을 위해 상품을 주문받는다는 것은 비효율적이고 비용이 많이 소요되지만 고객 세분화는 현대 비즈니스에서 성공을 위해 매우 중요한 요소이다. 그렇다고 해서 다양한 고객의 요구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막대한 활동상의 비용이 들어 불가능하다. 즉, 고객의 커버율과 제공하는 가치와 비용의 관계 속에 반드시 최적치가 존재한다는 것이다. ‘최적 커버율’의 존재를 무시하고 고객 확대를 추진하게 되면 비용의 비효율을 초래하여 결과적으로 고객 이탈이 발생하게 된다. 무조건 고객이 원하는 것에 집중하기보다는 고객이 원하는 가치 있는 상품과 서비스에 집중하는 것이 효율적인 대응 전략이라 할 수 있다. ‘고객의 니즈
(재)의왕시청소년재단 산하 의왕시청소년수련관은 지난 22일 2023년 경기도 청소년지도자 대회에서 우수 청소년수련시설로 선정돼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경기도 청소년지도자 대회 표창은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청소년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함으로써 청소년의 잠재 역량 개발에 기여하고 헌신적 노력을 기울인 청소년지도자 및 단체를 선정해 시상했다. 의왕시청소년수련관은 내실 있는 운영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변화를 주도하는 청소년활동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고, 청소년예술단체 양성, 전통예절관 운영 등 건전한 청소년 문화 형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 청소년수련시설에 선정됐다. 의왕시청소년수련관 유재희 관장은 “청소년과 지역주민들을 위해 그동안 열심히 노력한 직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일상에 상상을 더하는 청소년수련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이 22일 부곡동주민센터에서 제20차‘찾아가는 시장실’을 개최하고 주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역 주민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찾아가는 시장실에서는 시정 주요사업에 대한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주민들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민들은 ▲부곡 가구역 재개발 추진에 따른 안전관리 ▲부곡커뮤니티센터 건립 추진 시 주민의견 청취 ▲윗장안천 개복계획 검토 ▲덕성산 솔밭길 내 황톳길 조성 ▲왕송호수 수질개선 및 추가 준설 ▲ 주민자치위원회 노후 장비 교체 등 주민생활과 관련된 다양한 의견을 건의했다. 또 시에서 추진하는 도시개발 사업 및 각 계층을 위한 지원사업 추진 상황 등 시정 현안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이 마련돼 주민들의 큰 호응을 이끌었다. 시는 이날 건의된 사항에 대해 주기적인 보고회를 거쳐 처리 상황을 점검하고, 처리결과를 민원인에게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김 시장은 “시민들의 건의사항은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조치하고, 필요한 부분은 시정에 적극 반영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소통 행정을 통해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마지막 ‘찾아가는 시장
전진선 양평군수는 양평군청 소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2024년 양평군 예산편성(안)을 발표했다. 전 군수는 “양평군 세입이 올해 마무리 추경에서 521억원이 감소했고, 내년도 세입에서 315억원이 감소해 총 836억원의 자주재원이 감소했다”면서 감소 이유에 대해 “양평군 지방세 등 자체수입이 227억원, 정부지방교부세가 431억원, 경기도 조정교부금이 178억원이 감소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어 “양평군의 재정자주도가 과거 10년 동안 가장 낮은 수치로 내년도 예산을 초긴축으로 편성할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양평군은 세수 감소에 대한 대책으로 올해 마무리 추경에서 세출예산 305억원을 삭감하고, 2024년도 본예산에 추경 예산으로 반영될 순세계잉여금에서 약 210억원을 앞당겨 편성하기로 했다. 그 결과 양평군의 2024년도 예산 총액은 9,295억원으로 작년 대비 472억원이 증가했지만 이는 내년도 국도비 보조사업이 498억원이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양평군 예산의 36.8%인 사회복지 예산은 2,717억원으로 작년 대비 14.8%인 350억원이 증가했으나 양평군 조직 기본경비는 20%, 사업에 수반하는 사무관리비는 적게는 20% 많게는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