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2B 식자재 전문기업 푸디스트는 소상공인들의 혜택을 강화하기 위해 LG전자 베스트샵과 전략적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식자재왕도매마트 서울 마포점에서는 푸디스트와 LG전자 베스트샵 관계자가 참석한 협약식이 진행됐다. 푸디스트는 이번 제휴를 통해 LG전자 베스트샵과 공동 사업 기회를 확대하고, 양사 고객에게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할 방침이다. 푸디스트가 운영하는 식자재왕도매마트를 이용하는 소상공인이나 소규모 식음사업자에게 특별한 혜택을 제공하는 공동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전국 12개 직영 식자재왕도매마트를 통해 제품을 구매한 소상공인이 LG전자 베스트샵을 이용할 때, 한전 고효율 기기 환급 무료 상담, 소상공인 냉난방 설치비 무료 견적, 방문 상담 진행 시 특별 사은품 지급 등 각종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LG전자 베스트샵에서 제품을 구매한 고객이 식자재왕도매마트의 제품을 구매하는 경우에도 구매 금액에 따라 차등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LG전자 베스트샵에서 혜택을 받으려는 소상공인은 식자재왕마트에서 1개월 이내 구매한 영수증 및 사업자등록증을 지참해야 한다. 식자재왕도매마트는 수도권을 중심으로 직영 12개 점을 운영 중이며, ‘식자재왕몰’과
성남지역 종교계와 시민사회 원로 및 대표자들이 16일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에서 이재명 후보 지지를 위한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들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성남지역에서 시민운동을 함께했던 시절부터 선배이자 동료로서 이재명 후보를 지켜본 사람들이라며, 이재명 후보가 위기의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기 위한 21대 대통령 적임자"라고 밝혔다. 특히 이재명 후보는 성남시장과 경기지사로서 일하며 시민들의 삶을 위한 수많은 업적을 만들어낸 풍부한 행정 경험과 과감한 실천력을 가지고 있어 정치, 경제, 사회 전 부문에서 파탄상태에 빠진 위기의 대한민국을 바로 세울 수 있는 유능한 후보라는 점을 강조했다. 한편, 기자회견을 함께 주관한 이수진 의원은 이 후보는 이미 실력이 입증된 준비된 대통령 후보라며, 먹사니즘과 잘사니즘, 민생경제를 최우선으로 하는 이재명 후보와 함께 진짜 대한민국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국민의힘이 16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향해 “성남시장 시절 ‘황금 하드디스크’ 의혹에 대해 직접 해명하라”고 촉구했다. 박기녕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부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파도 파도 끝이 없는 의혹투성이”라면서 더불어민주당 전 권리당원인 백광현 씨가 기자회견을 통해 ‘이재명 성남시장’ 시절 검찰 압수수색 전 빠져나온 성남시청 PC 하드디스크 속에 담긴 문서 일부를 공개했다고 전했다. 한편, 백광현 씨는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신력 있는 기관과 협업해 포랜식 작업을 진행했고 두 번에 걸친 포렌식 작업 결과 70%의 자료를 복구했다”고 밝혔다. 백 씨는 “하드에는 ‘성남시장의 연설문’을 비롯한 비서실 업무 문서는 물론 대장동과 관련해 ‘용적률에 따른 분양가 번동 보고서’ 등 그 시절 중요 문서들이 가득했다”면서 “‘사내 메신저 내역’ 같이 주요 사건의 알리바이나 증거가 될만한 기록들도 남아 있었다”고 전했다. 박기녕 부대변인은 “일명 ‘황금 하드디스크’의 주인은 성남시장 재임 시절 당시 이재명 후보의 측근으로 분류되던 정무직 공무원이라고 밝히기도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백 씨의 주장에 따르면, 황금 하드디스크의 주인은 ‘곧 검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상임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16일 “사이비 이단의 어떤 주문보다, 국민의 명령을 받은 8:0 주문은 국민들을 모두 만족시키고 울게 만들었다”고 강조했다. 박찬대 상임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 이날 여의도 우채국 앞에서 열린 영등포구을 집중유세에서 “우리가 주권자구나. 정치는 정치인이 하는 것이 아니라 국민이 하는 것이구나. 그래서 비상계엄을 막아내고 대통령 탄핵소추안을 가결하고 헌법재판소에게 명령해서 대통령을 파면하게 만들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위원장은 “소수의 기득권, 그 정치 집단이 사법부까지 미쳐 있는 것이 이번에 수면 위로 올라왔다”면서 “‘희대’의 판결을 내렸던 조희대 대법원장과 10명의 대법관들, 이재명 후보 자격을 박탈하려고 하는 파기환송하지 않았나”라고 비판했다. 이어 “바로 재판을 하려고 하다가 다시 주권자인 국민의 명령에 무릎 꿇고 6월 3일 이후로 재판기일을 미뤘다”며 “아직 마지막 고비가 남아 있다. 국민의힘 아직도 정신을 못 차리고 있다. 아직도 1호 당원이라고 윤석열을 지금 출당하지 않고 있다. 출당을 요구하는 것은 도리가 아니란다고 했다”고 힐난했다. 그는 “이 후보는 소년공으로 중학교도 갈 수 없었다. 가난하고 못
국제환경단체 그린피스 서울사무소가 16일 서울중앙지방법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생산 감축을 포함한 강력한 국제 플라스틱 협약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기자회견은 지난해 11월 충남 서산 대산석유화학단지 인근 해상에서 평화 시위를 벌인 그린피스 인터내셔널 액티비스트 4인과 그린피스 레인보우 워리어호 헤티 기넨 선장의 재판 직후 진행됐다. 영국, 독일, 멕시코 등 국적으로 구성된 액티비스트 4인은 유엔 국제 플라스틱 협약 제5차 정부간 협상회의(INC5)가 부산에서 열리던 당시, 플라스틱 원료를 운반하는 탱커선의 마스트에 올라 ‘강력한 국제 플라스틱 협약(Strong Plastics Treaty)’이라는 메시지를 담은 배너를 펼쳤다. INC5에 참석한 170여개국 정부 대표단에 플라스틱 생산 감축을 포함한 협약 성안을 촉구하기 위한 행동이었다. 이 평화 시위 이후 네 명의 액티비스트와 헤티 기넨 선장은 현재까지 5개월 넘게 출국금지 상태로 한국에 머무르고 있으며, 향후 재판 결과에 따라 한국 체류 기간이 연장되거나 귀국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영국 국적의 액티비스트 알 윌슨은 “플라스틱은 생산 단계에서 가장 많은 오염이 발생하는 만큼, 플라스틱 오염을 근본적
김상욱 무소속 의원이 16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의 지원 유세에 나섰다. 국민의힘을 탈당한 뒤 이재명 후보 지지를 선언한 김상욱 의원이 전북 익산에서 열린 이 후보의 지원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이 후보는 “가짜 보수 정당에서 진짜 보수 정당 활동하려 노력하다 사실상 쫓겨난 김 의원을 박수로 환영해달라”고 말했다. 이어 김 의원을 향해 “민주당에 오셔서 합리적 보수의 가치를 잘 주장하고 실현해달라”고 했다. 이에 김 의원은 “보수와 진보는 진영의 이야기가 아니다”라며 “밖에 적 만들고 안에 적 만들어 세를 만들려 하는데, 그런 사람들은 국민을 주인이 아닌 도구로 보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이 후보는) 참된 보수주의자면서 진보주의자다. 민주주의와 법치주의를 지키고 공정사회 만드는 데 가장 앞장서고 실천하시는 분”이라면서 “진영으로 정치를 나누는 사람들, 정치하면 안 된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앞서 김 의원은 어제(15일)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에서 “보수의 기준에 따라 평가하더라도 가장 보수다운 후보”라며 이 후보를 공식 지지했다. 그는 “이번 대통령은 진영을 넘어 반드시 성공한 대통령이 되어야만 한다”며 “그래서 일 잘하는 입
서울시가 2022년 발생한 광주 화정아이파크 신축현장 붕괴 사고와 관련해 시공사인 HDC현대산업개발(HDC현산)에 대해 1년간 영업정지 처분을 내렸다. 서울시는 지난 14일 행정처분 공고를 통해 “부실한 시공으로 인한 심각한 손괴 및 인명 피해 유발”을 사유로 HDC현산에 대해 8개월의 영업정지를 결정했으며, 여기에 산업안전보건법 위반으로 인한 중대재해 발생 책임을 더해 추가로 4개월, 총 12개월의 처분을 부과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처분은 오는 6월 9일부터 2026년 6월 8일까지 적용될 예정이다. 그러나 이번 조치가 곧바로 회사 운영에 중대한 제약을 주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일반적으로 영업정지 처분이 확정되면 신규 수주는 제한되지만, 이미 계약된 사업은 지속할 수 있기 때문이다. 과거 사례에서도 유사한 상황이 있었다. 화정 사고보다 앞선 2021년 광주 학동 철거현장 붕괴사고와 관련해 서울시는 HDC현산에 8개월의 영업정지를 명령했지만, 회사 측이 법원에 집행정지 가처분을 신청하고 행정소송을 제기해 현재 항소심까지 이어지고 있다. 한편, 서울행정법원은 지난 4월 21일 학동 사고에 대한 1심에서 HDC현산의 중대한 과실을 인정하고 원고 패소 판결
한국국제물류협회(KIFFA)는 서울 롯데호텔 사파이어볼룸에서 ‘2025 국제물류 조찬 포럼’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포럼에는 협회 회원사를 비롯한 경기평택항만공사·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인천국제공항공사·한국무역협회 등 유관기관 임직원 140여명이 참석했다. 원제철 KIFFA 회장은 “인공지능(AI)을 비롯한 기술 혁신은 사회 구조 전반을 재편하고 있으며, 이러한 흐름 속에서 우리가 어떻게 살아남고, 성장할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한 고민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지금은 AI와 디지털 기술을 물류산업에 접목해 새로운 가치와 경쟁력을 창출해 나가야 할 시기로 미래를 대비하지 않으면 생존조차 어려운 시대가 도래했다“고 밝혔다. 이어 “협회는 국제물류산업의 미래를 위한 실질적인 정책과 대안을 제시하고 실현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미래경제를 위한 전략(AI시대 생존법)’이란 주제로 열린 특강에 연사로 나서 “AI 패권 경쟁의 판도는 단지 새로운 기술을 소개하는 데 그치지 않고 AI의 발전이 우리 삶에 미칠 영향에 대해 여러모로 살펴봐야 한다”며 “과거 IBM, MS, 애플, 구글 등의 기업이 패권을 잡았듯이 A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6일 ‘영등포구을 집중유세’에 나섰다. 박주민 의원은 비가 내리는 가운데 여의도 우체국 부근에서 선거 차량을 이용한 유세에서 이재명 후보의 지지를 호소했다.
SK스퀘어 계열 이커머스 11번가는 지난해 3월부터 14개월 연속 오픈마켓 사업 흑자를 달성했다고 16일 밝혔다. 11번가 측은 “주력 사업인 오픈마켓 사업에서 차별화된 마케팅을 선보이고 고정비를 효율화하며, 꾸준한 고객 유입을 실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국내 이커머스 시장이 포화 상태에 직면했다는 의견이 제기하는 상황에서 이 같은 오픈마켓 연속 흑자 달성은 주목할 만한 성과라고 볼 수 있다. 지난 15일 공시된 SK스퀘어 분기보고서와 IR 자료에 따르면, 11번가는 올해 1분기 영업손실 97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195억원) 대비 50% 넘게 개선했다. 당기순손실은 50% 가까이 개선한 107억원, 매출은 리테일(직매입) 사업의 효율화에 작업을 통해 30%가량 감소한 1139억원을 기록했다. 그동안 11번가는 수익성 중심 경영을 통한 체질 개선을 꾸준히 실적 개선 흐름을 만들어가고 있다. 11번가는 올해 1분기 영업손실을 전년 대비 절반으로 축소하는 동시에, 8개 분기 연속 전년 대비 손실을 개선하며, 견조한 실적 증가세를 구축했다. 올해 1분기 11번가는 고물가로 저렴한 상품을 찾는 고객들의 니즈를 빠르게 반영해 ‘60분러시’, ‘원데이빅딜’ 등 초
전현희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16일 ‘영등포구을 집중유세’에 나섰다. 전현희 의원은 비가 내리는 가운데 여의도 우체국 부근에서 선거 차량을 이용한 유세에서 이재명 후보의 지지를 호소했다.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상임총괄선대위원장은 16일 ‘영등포구을 집중유세’에 나섰다. 박찬대 위원장은 이날 장경태 의원과 함께 여의도 우체국 부근에서 선거 차량을 이용한 유세에서 “우리 재명이 잘 부탁합니다”라며 이재명 후보의 지지를 호소했다. 이에 앞서 전현희 의원과 박주민 의원도 갑자기 내린 비속에서도 이 후보 지지를 읍소했다. 차량 유세를 마친 박 위원장과 장 의원은 일대를 누비며 시민들과 인사를 나누며 이재명 후보를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