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중앙회가 양질의 노인 일자리 창출과 노년층 금융교육 활성화를 위해 ‘MG시니어 금융강사 양성 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첫 발걸음을 뗀 이번 사업은 1년간 경기지역에서 우선 추진되고, 향후 전국으로 범위를 넓혀 확대 추진될 예정이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성공적인 사업 수행을 위해 노인 일자리 전문기관인 한국노인인력개발원 및 전국퇴직금융인협회와 손을 잡았다. 이번 사업은 전문적인 교육역량을 갖춘 시니어 금융강사를 양성하기 위해 집합교육부터 현장 실습까지 총 4차의 교육 과정으로 구성된다. 주요 교육내용은 교수법 등 강사 역량 교육 및 금융사기 예방, 스마트 금융 등 시니어를 위한 금융상식이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사업 수행기관인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을 통해 지난 10월 21일~22일 양일간 이어진 집합교육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양성 과정을 시작했다. 참여자들은 향후 이어지는 심화 교육 및 멘토링, 현장 실습 등의 과정을 모두 수료한 후 차년도부터 시니어클럽 및 노인복지관 등에서‘MG시니어 금융강사’로 활동하게 된다. 또한 사업 시행에 앞서 사업의 효과성을 검증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의 기초 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시범 강의도 운영하고 있다. 10월
오는 15일 공직선거법 위반 1심 선고를 앞두고 있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무죄 판결을 촉구하는 탄원 서명이 100만을 돌파했다. 11일 더민주전국혁신회의가 운영하는 이재명무죄탄원 홈페이지에 따르면 이 대표 무죄 판결 촉구 탄원 서명 참여자 수가 이날 오전 9시 기준 100만1만567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달 8일부터 서명이 시작된 이후 한 달여 만이다. 이 대표는 대선 후보던 지난 2021년 12월 대장동 개발 비리 의혹과 선을 긋기 위해 사업 핵심 실무자인 고 김문기 씨를 성남시장 재직 때 몰랐다고 말해 허위 답변을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이에 검찰은 2022년 9월 이 대표를 공직선거법 위반(허위사실유포)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이 대표가 이번 재판에서 벌금 100만 원 이상에 해당하는 형을 받고 이후 대법원에서 확정될 경우 국회의원직을 잃고 향후 5년간 피선거권이 박탈된다. 한편, 국민의힘은 당 4역인 한동훈 대표와 추경호 원내대표, 김상훈 정책위의장, 서범수 사무총장은 12일 이 대표의 1심 선고 공판을 앞두고 오는 12일 긴급대책회의를 개최한다. 이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에 대한 1심 선고는 오는 15일, 위증교사 혐의
쿠팡이 육아용품 할인전인 ‘베이비&키즈쇼’를 오는 24일까지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기저귀, 물티슈, 유아식기, 세정제, 어린이식품, 유아매트 등 7000여개 육아용품을 최대 79%까지 할인한다. 베이비&키즈쇼는 연 4회 진행되며 이번에는 올해 최대 규모와 할인율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쿠팡의 인기 육아용품 브랜드 110여개가 대거 참여했다. ▲하기스, 팸퍼스 등 기저귀 ▲베베숲, 브라운 등 물티슈 ▲퍼기, 에디슨 등 유아식기 ▲조르단, 폴메디슨 등 세정용품 ▲바이오가이아, 락피도 등 어린이식품 ▲따사룸, 꿈비 등 유아매트 브랜드가 대표적이다. 대표 할인 상품은 2주에 걸쳐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베베숲 홈 오리진(100매, 10팩), 폴메디슨 키즈 아토 바스앤샴푸 올인원워시(510ml, 2개) 등이 1만 원대 ▲베베쿡 쌀쿵 쌀과자(15g, 20개), 세노비스 키즈 멀티비타민 미네랄 (180g, 120정) 등이 2만 원대 ▲두리 사운드 포티 유아변기, 2024 하기스 네이처메이드밤부 특대형 5단계(68매) 등이 3만 원대 등이다. 와우회원은 구매금액에 따라 할인가에 중복 적용 가능한 최대 20% 할인 쿠폰이 발급된다. 쿠팡은 최근 설치
CJ제일제당은 호주에서 두번째로 큰 대형마트 체인인 ‘콜스(Coles)’에서 비비고 제품 판매를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지난해 입점한 1위 마트 ‘울워스(Woolworths)’에 이어 2위 업체까지 입점하면서, 현지 메인스트림 유통시장에서 절반이 넘는 판로를 확보했다. 판매 제품은 비비고 만두 3종(돼지고기&부추, 야채&옥수수, 김치)을 비롯해 주먹밥, 붕어빵, 핫도그 등 총 7종이다. 이 중 주먹밥, 붕어빵, 핫도그는 현지 메인스트림 유통채널에서는 이번에 첫 선을 보이는 제품으로, 해외에서 한국 가공밥과 길거리 음식(K-스트리트 푸드)에 대한 관심 속에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이와 함께 CJ제일제당은 현지 4위 대형마트인 ‘IGA’에도 내년 초 입점을 확정 지었다. 울워스∙콜스∙IGA는 호주 식료품 유통시장의 70% 이상을 점유하고 있으며, 모두 합쳐 현지에 3,000개가 넘는 매장을 보유하고 있어서 비비고 K-푸드의 인지도와 소비자 경험률이 크게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차유진 CJ제일제당 오세아니아 법인장은 “이번 콜스 입점을 계기로 ‘K-푸드 신영토 확장’에 더욱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며, “대형 유통채널 입점을 지속해 고객들이
국내 지속가능식품 시장 성장을 이끄는 풀무원이 두부면 시리즈와 두유면에 이어 새로운 타입의 ‘납작두유면’을 추가로 선보이며 풀무원표 건강면 사업에 박차를 가한다. 풀무원식품(대표 김진홍)은 지속가능식품 전문 브랜드 ‘풀무원지구식단’의 신제품으로 ‘밀가루 제로(ZERO)’의 특징을 앞세운 대체면 ‘식물성 지구식단 납작두유면’(150g/2,480원)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앞서 선보인 ‘식물성 지구식단 Silky두유면’의 후속 제품으로서 면 요리를 먹으면서도 영양 밸런스를 갖출 수 있으며, 납작하고 넓게 제면하여 면의 식감까지 제대로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풀무원은 면 요리를 즐기면서도 탄수화물 섭취를 줄이고 싶어 하는 소비자의 니즈를 파악하여 밀가루 대신 콩으로 만든 ‘두부면’과 ‘두유면’, 해조류를 활용한 ‘리얼해초 미역면’, 곤약으로 만든 ‘라이트누들’ 등 풀무원표 건강면 제품을 다양하게 선보이며 대체면 시장의 발전을 선도해 왔다. 특히 2023년 4월 ‘풀무원지구식단’ 브랜드로 첫선을 보인 식물성 대체면인 두유면은 약 1년 6개월 만인 지난달 누적 판매량 100만 개를 넘어서며 지구식단의 플래그십 제품으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
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미래재단은 지난 9일 서울 여의도 영산아트홀에서 ‘제19회 우리금융x사랑의달팽이 클라리넷앙상블 정기 연주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2003년 창단된 ‘사랑의달팽이 클라리넷앙상블’은 국내 최초 청각장애 유소년들로 구성된 클라리넷 연주단이다. 우리금융은 지난 9월28일 모모콘에서 시청각 장애아동의 꿈을 응원하기위해 클라리넷 연주단을 지원하기로 밝힌바 있다. 올해부터 우리금융미래재단이 후원하는 이번 연주회는 사단법인 '사랑의달팽이'와 함께했다. 연주회에서는 34명의 단원이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랩소디 인 블루, 베토벤 하이라이트 등을 연주해 희망과 감동의 메시지를 선사했다. 뮤지컬 배우이자 가수인 배다해가 진행을 맡고, 클라리넷앙상블 단원들과 협연을 펼쳤다. 또한, 세계 최초 청각장애 아이돌 그룹인 ‘빅오션’이 게스트로 무대에 올라 히트곡 ‘슬로우’와 그룹 ‘H.O.T’의 ‘빛’을 리메이크한 노래를 선보이기도 했다. 한편, 우리금융은 2023년부터 저소득층 시·청각 장애아동과 청소년들의 수술을 지원하는 ‘우리루키(Look&Hear) 프로젝트’를 통해 청각장애인 101명에게 소리를 되찾아줬다. 특히, 이번 연주회에는 우리금융
아시아 최대 규모의 공간정보 혁신기술 박람회인 ‘2024 K-GEO Festa’가 10일 폐막했다.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가 주최하고 LX한국국토정보공사(사장 어명소)가 총괄 주관한 이번 행사는 ‘디지털트윈’이 공간정보 대세 기술로 자리매김했음을 확인하는 자리였다. 디지털트윈이란 현실에 존재하는 사물이나 공간, 환경 등을 컴퓨터상에 데이터화하여 실시간으로 서로 반응할 수 있도록 한 기술을 말한다. ‘디지털 지구, 모두를 위한 더 나은 삶’을 주제로 한 올해 페스타는 한국공항공사, 국가철도공단이 공동주관기관으로 새롭게 합류하고 142개 기업·기관, 25개국의 1만3000여 명이 참여하여 많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현실 세계의 사물을 가상세계에 똑같이 구현한 디지털트윈은 공공·민간 분야에서 활용 가능성을 보여주며 가장 큰 주목을 받았다. ●공공·민간 디지털트윈 활용, 눈길 사로잡아 LX공사는 ‘디지털 국토 플랫폼’을 기반으로 사우디아라비아에 수출한 미래도시 관리 모델을 선보였다. 이는 LX공사의 공간정보 기술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노후계획도시를 3차원으로 모델링하여 도시 문제를 해결하고 재생 계획을 세우는 LX공사의‘노후계획도시정비플랫
카카오뱅크는 지난 10일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 함께 개최한 친환경 기부 마라톤 '2024 Save Race, Run for Every Child’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1일 밝혔다. 카카오뱅크가 올해 처음으로 주관하는 '2024 Save Race(2024 세이브 레이스)’는 기후위기로 피해를 입은 어린이들을 후원하기 위한 기부 마라톤으로, 폐플라스틱으로 만들어진 메달과 기념품을 제공하는 등 친환경 행사로 기획됐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인원은 총 3천 명 규모다. 3,000여명의 참가자들은 여의도 한강공원부터 월드컵대교까지 왕복 10Km를 달렸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한 러닝캡, 러닝벨트 등 6종의 기념품이 제공됐다. 기념품 포장에는 생분해 비닐과 테이프 없는 종이 박스를 사용했으며, 이벤트 현장에서도 리플렛을 따로 제공하지 않고 다회용컵 이용 급수대를 운영하는 등 친환경 마라톤의 의미를 더했다. 참가자들은 환경문제 인식 제고를 위한 체험 부스에도 참여했다. 기후위기 피해를 입은 난민 어린이가 식수를 얻기 위한 과정이나, 업사이클링 및 파쇄 과정을 직접 체험하며 기후 변화의 위험성을 느끼고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환경 보호 활동에 대해 배우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2주 연속 22%대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1일 나왔다.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국민의힘 30.7%, 더불어민주당 43.7%를 기록하며 7주째 오차범위를 벗어났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4∼8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천516명을 대상으로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2.0%포인트)한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 긍정 평가는 22.3%로 나타났다. 윤 대통령의 부정 평가는 75.1%로 0.9%p 높아져 최고치를 재경신했다. 긍정 평가와 부정 평가 간 차이는 52.8%p로 오차범위 밖이다. ‘잘 모름’은 2.6%를 보였다. 리얼미터 관계자는 “윤 대통령 대국민 담화·기자회견 이후 긍정론 자극 시그널이 있었지만 미미한 수준에 그쳤다”며 “여야 안팎의 쇄신 기대치에 크게 못 미쳤다”고 분석했다. 권역별 지지율은 수도권에서 내리고 대구·경북(TK)에서 올랐다. 서울 지지율은 전주 대비 2.7%포인트 내린 22.2%, 인천·경기는 1.5%포인트 내린 20%, 대전·세종·충청 지지율은 2.9%포인트 내린 18.4%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20대 지지율이 전주 대비 5.4%포인트 내린 18.2%, 30대에서 3.2
암호화폐 비트코인이 사상 첫 8만 달러(1억1196만원) 고지를 넘어섰다. 10일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이날 하루에만 약 4.7% 급등하며 1개당 가격이 8만92달러를 기록했다. 비트코인 1개 가격이 8만 달러를 넘은 것은 역사상 처음이다. 10시45분 현재 7만9,82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 가격 급등의 가장 큰 배경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다. 트럼프 당선인은 대통령 후보 시절부터, 비트코인을 비롯한 각종 암호화폐 규제를 철폐하겠다고 공약해 왔다. 특히 후보 시절인 지난 7월에는 ‘비트코인 2024 콘퍼런스’에 참석해 “미국 정부가 갖고 있거나 미래에 취득할 비트코인을 100% 전량 보유하는 게 행정부 정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 블룸버그 통신은 트럼프의 미국 대통령 당선 이후 블랙록이 출시한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에 7일(현지시간) 하루에만 약 14억 달러(1조9593억원)의 투자 자금이 순유입됐다고 보도했다. 로이터통신 역시 이날 비트코인 가격이 지난 1월23일 기록한 연중 최저치(개당 3만8505달러)와 비교해 65.4% 상승했다고 전했다.
지난달 외교부 기후 변화 대사로 임명된 정기영 대사의 기고문(코리아 중앙 데일리 11월 6일 자)을 읽으면서 다음 주 11일 카스피해 연안 아제르바이잔의 석유 도시 바쿠에서 열리는 제29차 UN 기후 변화 당사국 총회, COP29의 핵심 의제와 우리나라가 6억 달러 이상을 기후 관련 기금에 기부하게 될 것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그는 기고문에서 “한국은 이번 회의가 기후 위기를 해결할 전환점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하면서 "COP29가 글로벌 기후 행동에 전환점을 가져오기 위해서는 3가지의 핵심적인 요소가 필요”하다고 했다. 첫째, 새로운 집단 정량화 목표(NCQC, new collective quantified goal)로 알려진 새로운 글로벌 기후 재정 목표와 믿음이 필요하다. 그에 의하면 이러한 재정 체계가 기후 행동에 적절하게 자금이 지원되고 개발도상국이 기후 공약의 실천을 위해 필요로 하는 자금을 지원을 받을 수 있다고 확신시켜 준다. 두 번째, 파리 협정에서 합의한 기후의 진전 상황을 5년마다 평가하는 과정인, 글로벌 재고 조사(GST, Global Stocktake)의 결과에 대한 분명한 다음 단계가 뒤따라야만 한다. 그는 “지난해 실시
‘제29회 경기도 농업인의 날’을 맞아 오는 17~18일 수원컨벤션센터 전시홀에서 기념식과 함께 경기도 농축산물 할인장터 등 연계행사가 진행된다. 경기도농수산진흥원 등이 주최하는 할인장터에는 화성시 로컬푸드 직매장, 평택로컬푸드, 엘리트농부 김포로컬푸드, 양평친환경로컬푸드 등 경기도 로컬푸드 직매장, 마켓경기 매장과 쌀디저트 업체가 함께 한다. 각 지역의 경기미부터 표고버섯, 고구마, 사과, 계란, 배, 장류, 축산 가공품, 잣, 잣가공품, 수삼, 벌꿀 등과 쌀 소비를 촉진하기 위한 개성주악, 떡류, 쌀빵, 쌀카스테라 등 쌀 디저트까지 다양한 경기도산 농축산물 품목을 30% 현장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토종 종자 전시, 경기도 귀농귀촌 및 농촌인력지원 등 정보, 경기도 쌀 가공품 전시존 등 전시·홍보도 함께 이뤄진다. 또, 같은 장소에서 연계행사로 한국치유농업협회가 주최하는 ‘2024 반려식물 축제’가 열려 반려식물 체험관, 반려식물 전시관, 캠페인관, 포토존 등 반려식물 관련 체험·마켓·전시를 비롯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한편 경기도는 18일 수원컨벤션센터 전시홀에서 ‘제29회 경기도 농업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