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일 용인특례시장 당선인은 전날(15일) 교육인프라 TF단 첫 회의에서 “용인특례시가 명품도시로 변화하기 위해서 교육 인프라가 가장 중요하다”며 “교육인프라 확충 TF단 위원은 최고의 교육 전문가 드림팀”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교육인프라 TF단장은 천병희 전 용인교장협의회 회장이 맡았고, 위원으로는 이재진 전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후보 정책실장(세한대학교 교양학부 겸임교수), 손태종 용인교육지원청 감사담당관, 이승희 용인교육지원청 혁신학생지원과장, 임순길 용인대 체육과학대학장(전 용인대평생교육원장), 홍석호 성결대학교 사범대학 체육교육과 교수, 박동희 전 국회의원 보좌관이 위촉되었다. 이재진 위원은 임태희 경기교육감 당선인 최측근으로 임태희 교육감 후보 정책실장을 맡아 31개 시군의 주요 교육정책을 총괄했다. 이재진 위원은 기흥역세권 중학교 설립과 관련하여 2번이나 용인을 방문하여 지역주민의 의견을 청취하고 해법을 제시하기도 했다. 손태종, 이승희 위원은 용인교육지원청 소속으로 용인지역 학교 문제를 직접 해결해야 하는 당사자로, 교육지원청 인사가 지방자치단체장직 인수위에 참여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 교육인프라 확충 TF단은 용인지역 13개의 학교 설립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15일 남부청사에서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와 단체교섭을 시작했다. 이번 단체교섭은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가 지난 7일 도교육청에 단체교섭 요구안을 접수한데 따른 것으로, 전국교육공무직본부 경기지부, 전국여성노동조합 경기지부,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경기지부가 참여한다. 단체교섭 요구안에는 ▲노동조합 활동 보장, ▲인사, ▲복무, ▲복지 등 기존 단체협약 개선·수정사항을 포함한 조문 162조가 담겼다. 도교육청 나의신 노사협력과장은 "이번 1차 실무교섭을 시작으로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와 매주 남부청사에서 실무교섭을 진행해 나갈 예정"이라며 “경기교육가족의 권익과 복리증진을 위해 노동조합과 적극 소통하고, 성실한 자세로 교섭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이종배 국민의힘 의원(충주 3선)은 14일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의 장이 직원의 성범죄 경력에 대해 확인 의무를 강화하는 「청소년성보호법」 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고 15일 밝혔다. 현행법상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의 장은 채용 예정이거나, 근무 중인 직원에 대해 의무적으로 성범죄 경력조회를 해야 하고, 이를 위반할 경우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그런데 이러한 규정에도 불구하고,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에 취업제한 명령을 받은 성범죄자들이 여전히 근무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여성가족부가 실시한 ‘2021년 아동·청소년 대상 성범죄자 취업제한 점검’에서 67명의 성범죄 경력자가 학원과 교습소, 청소년 이용시설 등에서 근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처벌이 약해 효과가 미흡하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이 의원은 개정안을 통해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 등의 장이 성범죄 경력 확인 의무를 하지 않은 경우, 과태료를 500만원에서 1천만원으로 강화했다. 이 의원은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의 장이 직원의 성범죄 경력 확인 의무를 강화하여 취업제한 처분을 받은 성범죄자들이 관련 시설에 발을 붙일 수 없도록 해야한다”며 “이번 개정안을 통해
패션·뷰티 리테일 분야에서 디지털활용에 대해 최근까지는 고객경험 증진을 위한 다양한 솔루션이 주류의 리테일 패션 테크로 불리는 범주였다. 예를 들면, 가상 스타일링(Wishi–Farfetch가사용), 가상 클라이언텔링(Seer, Series A 펀딩으로 성장 기대상승), 고객서비스(Kustomer–Meta가인수), 도매 구매 및 쇼룸, 비디오쇼핑(Hero–소프트웨어 제공 업체, Klarna가인수) 등이 있다. 온라인과 오프라인 쇼핑의 경계를 줄이기 위한 솔루션들이 주목을 받았던 것이다. 이에 업계가 가상 세계를 받아 들이면서, 디지털패션은 더욱 주 목을 받게 되었다. 처음에는 디지털의류와 아바타에 새로운 초점을 맞추었으나, 디지털 패션은 한때 주요 명품브랜드에 더 가까운 접근으로 소수의 브랜드만 구현 할 수 있다고 간주 되었다. 하지만 메타버스에서는 아바타의 가상착장의 개념을 넘어서 메타버스 안의 또 다른 자아가 무엇을 입고 어떻게 보이는지가 가장 중요하고, 점점 더 강력한 가상 커뮤니티가 형성되어 가며 디지털 패션은 점점 더 주류로 자리 잡고 있다. 패션테크 생태계 더욱 번창 주요 패션 플레이어들은 디지털 패션 스타트업을 활용하거나 투자함으로서 디지털 공간
경기도 수원시 오목천동 482-2일대에 들어설 '쌍용 더 플래티넘 오목천역' 아파트 입주예정자들이 1년 넘게 계속된 공사지연으로 부실공사 등이 우려된다며 크게 반발하고 있다. 쌍용건설이 시공을 맡은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최고 22층 10개동 930세대 규모의 아파트로 지난해 5월 공사가 시작됐다. 하지만 지난해 8월부터 타워크레인 작업자 휴가, 혹서기 작업중단 등의 이유로 공사가 지연된데 이어 두 달 뒤 10월 공사 현장에서 콘크리트 작업을 하던 노동자가 추락해 사망하는 사고까지 발생했다. 사고수습 및 경찰 조사가 진행되면서 공사가 지연됐고 결국 완공 시기를 맞추기 위해 부실공사를 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는 것이다. 입주예정자협의회는 촉박한 공사 일정으로 ‘부실시공, 마감공사 품질저하’가 우려된다며 현장답사와 공사현황 자료를 지자체인 수원시와 시공사 측에 요구하며 200건 이상의 민원접수와 600명이상이 동참한 탄원서까지 작성해 집단 항의를 이어왔다. 협의회에 따르면 아파트 준공 예정일은 오는 9월 10일로 3개월도 남지 않은 상황이지만 현재 공정율은 69.5% 수준으로, 매달 10%의 공정을 진행해야 한다. 그러나 현재 공정율은 4~5%로 지지부
수도권 주민들이 많이 찾는 대부도 '구봉도 낙조전망대'가 보수공사로 인해 두 달간 관광객들의 출입이 전면 통제된다. 안산시는 ‘안산9경(景)’ 가운데 한 곳인 대부도 구봉도 낙조전망대에 대한 보수공사로 이달 17일부터 앞으로 두 달 동안 전망대 통행을 전면 제한한다고 15일 밝혔다. 안산시는 "이번 공사는 낙조전망대 내구성 저하를 방지하고, 관광객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보수공사를 추진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안산9경 중 3경인 '구봉도 낙조전망대'는 서해안의 아름다운 낙조와 대부도의 비경을 감상할 수 있어 수도권 관광객들이 많이 찾고 있는 대표적인 관광명소로 익히 알려져 년중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안산시 이동표 대부해양본부장은 “이번 공사는 관광객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하는 공사인 만큼 공사구역 인근에 출입 자제를 당부드린다”며 “낙조전망대에 관광객들이 다시 찾을 수 있도록 신속하고, 안전하게 공사를 마무리 하겠다”고 말했다.
요즘 유행하는 단어 중 ‘트민남’, ‘트민녀’가 있다. 트렌드에 민감한 사람이라는 뜻으로 유행하는 문화, 패션 등에 굉장한 관심이 있고 따라가고자 노력하는 이들을 이르는 말이다. 현대인들은 최신 트렌드에 얼마나 민감할까, 그리고 그 트렌드는 주로 어디에서 찾을까. 휴먼클라우드 플랫폼 뉴워커는 현대인의 최신 트렌드 민감 정도와 함께 트렌드와 SNS의 상관관계를 알아보기 위해 성인남녀 833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해 그 결과를 15일 발표했다. 먼저, 전체 응답자에게 최신 트렌드에 얼마나 민감한지 그 정도를 물어봤다. 그 결과 △매우 민감하다(11.8%) △약간 민감하다(49.1%) △대체로 민감하지 않다(34.9%) △전혀 민감하지 않다(4.2%)로 10명 중 6명(60.9%)은 본인 스스로 트렌드에 민감하다고 답했다. 트렌드 가운데 응답자들이 가장 관심 가지는 분야는 무엇인지 물은 결과 패션(22.6%)이 가장 많았다. 이어 △영화, 드라마 등 방송(21.2%) △부동산 및 재테크(18.1%)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패션은 20대에서 비교적 높게 나타났고 30대는 영화, 드라마, 예능 등 방송, 4050세대는 재테크 및 부동산 분야에서 높게 나타났다.
국회사무처는 국민들이 보다 신속하고 간편하게 국회를 방문할 수 있는 ‘온라인방문예약시스템’을 오픈한다고 15일 밝혔다. 기존 국회 방문객은 방문신청서 작성, 사전약속여부 유선 확인 등 방문증을 받는 데까지 많은 절차를 거쳐야 했지만, 앞으로는 국회 직원을 통해 온라인방문예약시스템에서 사전에 예약한 방문인은 안내실에서 신분증만 제시하면 곧바로 방문증을 교부받을 수 있게 되어 출입절차가 크게 간소화된다. 또한, 방문 예약 시 주차 예약도 동시에 신청할 수 있고, 예약이 완료되면 예약일·주차장 위치 등을 SMS로 방문인에게 자동으로 발송하는 등 방문 예약·출입에 소요되는 시간이 단축되고 편의성은 커진다. 이춘석 국회사무총장은 “이번 온라인방문예약시스템 개설을 통해 민의의 전당인 국회가 문턱을 낮추고 국민에게 한 발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모바일 출입시스템 구축 등 방문인 편의 증진을 위한 개선안들을 계속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작년부터 운영된 ‘국회 청사 출입제도 개선 TF’는 국회 방문인들의 편의를 증진하기 위한 다양한 개선안들을 논의해왔다. 지난달 초청방문인을 위한 전용 주차장을 크게 확대(91면에서 168면으로 증설)한 데
윤석열 대통령은 15일 부인 김건희 여사가 지인과 함께 봉하마을 방문한 것과 관련 김 여사의 의전을 담당하는 제2부속실을 설치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주장에 대해 “대통령 처음 해보는 거라 공식·비공식을 어떻게 나눠야 할지 잘 모르겠다”며 “국민 여론을 들어가며 차차 생각해보겠다”고 답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 집무실 출근길에 이같이 밝히며 “(김건희 여사가) 공식적인 수행팀이나 비서팀이 전혀 없기 때문에 혼자 다닐 수도 없고 그렇다. 어떻게 방법을 좀 알려달라”고 말했다. 야당에서 주장하는 이른바 '비선' 논란에 대해선 “그런 얘기는 선거 때부터 하도 많이 들었다”며 “언론 사진에 나온 사람은 저도 잘 아는 제 처의 오래된 부산 친구”라고 설명했다. 이어 “아마 (권양숙) 여사님 만나러 갈 때 좋아하시는 빵이나 이런 걸 많이 들고 간 모양”이라며 “(친구가) 부산에서 그런 걸 잘 하는 집을 안내해준 것 같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는 “봉하마을은 국민 모두가 갈수 있는 곳 아닌가”라고 반문하기도 했다. 한편 윤 대통령은 화물연대 파업이 일단락된 것에 대해 “조마조마하다”며 “지금 전 세계적으로 고물가와 고금리에 따른 경제위기로 살얼음판을 걷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9000명대를 기록했다. 15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국내 확진자는 전날보다 9435명 늘어난 1824만8479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93명, 사망자는 9명 늘어 누적 2만4399명(치명률 0.13%)이다. 확진자의 감염 경로는 국내 발생 9331명, 해외유입 104명이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1686명, 부산 529명, 대구 554명, 인천 364명, 광주 210명, 대전 269명, 울산 320명, 세종 58명, 경기 2282명, 강원 447명, 충북 316명, 충남 414명, 전북 266명, 전남 269명, 경북 678명, 경남 529명, 제주 140명 등이다.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콜센터 고용구조 개선 및 플랫폼 시장 대응 입법 토론회'가 열렸다. 이날 토론회는 윤미향, 안호영, 강은미, 이수진 의원과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 등이 공동주최 했다.
우크라이나 사태 이후 한국으로 피난 온 우크라이나 고려인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토크콘서트가 열린다. 이와함께 고려인들을 지원하기 위한 기금과 생필품도 모금한다. 수원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오는 18일 오후 4시 수원시청 중회의실서 ‘우크라이나 고려인 피난민 토크 콘서트- 전쟁과 피난’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토크콘서트는 ‘우크라이나 상황과 고려인의 피난’을 주제로 한 최예진 대한고려인협회 부회장 강연과 ‘우크라이나 고려인 피난민(1명)과 대화’로 이어진다. 고려인 피난민은 우크라이나 현지 상황을 알릴 예정이다. 수원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오는 17일까지 국내에 피난 온 고려인 동포들을 지원하기 위한 기금과 생필품을 모금한다. 후원금은 기업은행 계좌(349-011761-01-018, 예금주 : 수원지속가능발전협의회)로 이체하면 된다. 생필품은 사전에 수원지속가능발전협의회(031-258-5965)로 연락한 후, 우편(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수인로 126 더함파크 1층)으로 택배를 발송하거나 직접 전달하면 된다. 후원물품은 토크콘서트 후 고려인지원단체인 사단법인 ‘너머’에 전달한다. 수원시 권혁주 정책기획과장은 “전쟁으로 인해 피난을 떠난 우크라이나인들이 많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