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모빌리티가 ‘피지컬 AI(Physical AI)’ 시대를 선도하기 위한 자율주행 기술 비전과 상생 생태계 전략을 공개했다. 김진규 카카오모빌리티 부사장·피지컬 AI 부문장은 22일 코엑스에서 열린 ‘2026 월드 IT쇼’ 글로벌 ICT 전망 콘퍼런스에서 ‘Physical AI 시대, 모빌리티 플랫폼이 여는 자율주행 서비스의 미래’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하며, 자율주행 레벨4 구현을 위한 기술 청사진을 제시했다. 김 부사장은 “글로벌 기술 패권 경쟁 속에서 카카오모빌리티는 고도화된 자율주행 기술과 물리적 인프라를 결합해 대한민국 모빌리티의 미래를 설계하고 있다”며, “K-자율주행 오픈 생태계를 구축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레벨4 자율주행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핵심 요소로 △독자적 머신러닝 기반의 고도화된 자율주행 모델 구축 △시스템 이상 상황에서도 안전을 보장하는 이중화 설계 차량 도입 △가상 시뮬레이터와 실제 주행 데이터를 순환 활용하는 검증 플랫폼 운영 등을 제시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기술적 완성도뿐 아니라 서비스 신뢰성 확보에도 주력하고 있다. 회사는 ‘지능형 자율주행 통합 안전관리 플랫폼’을 기반으로 차량의 시야를 실시간으로
LG CNS가 구글 클라우드의 ‘구글 클라우드 파트너 어워즈(Google Cloud Partner Awards)’에서 ‘올해의 파트너 2026(Google Cloud Partner of the Year 2026)’ 한국 부문에 선정됐다. 이번 일을 계기로 LG CNS가 국내 대표적으로 AI·클라우드 선도하고 있음을 입증했다. 이번 수상은 구글 클라우드의 최대 연례 행사인 ‘구글 클라우드 넥스트 2026(Google Cloud Next 2026)’에서 발표됐으며, LG CNS는 국내 기업 중 유일하게 올해의 파트너로 이름을 올렸다. 구글 클라우드는 매년 국가별 파트너, AI, 데이터 분석, 인프라 현대화, 보안 등 다양한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낸 기업을 선정한다. LG CNS는 AI·클라우드 기술력, 고객 비즈니스 성과 창출, 글로벌 성장 기여도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2023년 서비스·판매 파트너 2관왕, 2024년 서비스 파트너 수상에 이어 2026년 올해의 파트너까지 연이어 수상하며 3회째 성과를 기록했다. LG CNS는 구글의 생성형 AI 모델 ‘제미나이(Gemini)’와 기업용 AI 플랫폼 ‘버텍스 AI(Vertex AI)’를 기반으로 제
송언석 원내대표는 24일 국회 본관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청년의 일자리는 곧, 사회의 희망이고 미래”라며 "국가가 직업 훈련과 재교육을 통해서 노동 이동을 뒷받침하는 유연 안정성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청년 실업률이 5년 내 최고치를 기록하고, 청년 취업자 수가 41개월 연속 감소하는 등 청년 고용 위기가 심각하다"고 언급한 뒤 "특히, '쉬었음' 상태의 20대, 30대 청년이 10년 전보다 43%나 급증했다"고 우려를 표했다. 송 원내대표는 “지금 청년들이 마주하고 있는 현실은 단순한 고용 지표의 악화를 넘어 노동시장 진입 자체가 막혀 있는 상황”이라며 “이러한 고용난은 곧바로 삶의 위기로 이어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노란봉투법 등 반기업 입법이 기업의 신규 채용 의지를 꺾고 있다"고 강조한 뒤 이에 대한 해법으로 노동시장의 유연성 제고를 제시했다. 송 원내대표는 "중요한 것은 특정 기업에 머무는 고용 안정이 아니라 노동시장 전반에서 지속적으로 일할 수 있는 커리어 안정성으로 패러다임을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강성노조 중심의 고용 노동 모델이 아닌 능력과 성과에 따라 자유롭게 이동하며 더 나은 길을 선택할 수
- 장동혁 “진정 지방선거 승리에 도움이 되는 것인지 고민을 하겠다” - 배현진 “당 내부 갈등, 누구로부터 비롯된 것인지 모른다고 하면 곤란”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24일 페이스북을 통해 "내 거취에 대한 말이 많다" 언급한 뒤 “상황이 좋지 않다고 당 대표에서 물러나는 것은 책임지는 정치인의 모습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장 대표는 이어 "당 대표가 된 이후로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달려왔다"며 "최선을 다해 지방선거를 마무리하고, 당당하게 평가받겠다"고 덧붙였다. 방미 관련해서는 "성과로 평가받겠다. 야당 대표로서 할 수 있는 것을, 해야 할 것들을 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며 "시간이 지나면 성과도 보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장 대표는 24일 국회 기자간담회에서도 자신의 사퇴 논란과 관련해 "지선을 40일 앞둔 시점에서 물러나는 것이 차기 지방선거 승리에 도움이 될지 깊이 고민해보겠다"며 사퇴에 대해 선을 그었다. 국민의힘 정당 지지율이 창당 후 최저치를 기록한 것과 관련해서는 "다른 여론조사 추이와는 결이 다른 결과"라며 "우리가 내부에 여러 갈등으로 인해 힘이 하나로 모이지 못하는 것도 원인"이라고 말했다. 23일 발표된 전국지표조사(NBS)에
한국전력기술은 지난 23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현지 최대 국영 통신기업인 비엣텔 그룹과 소형모듈원자로(SMR) 사업개발 및 공동연구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비엣텔 그룹이 운영 중인 데이터센터를 대상으로 SMR 기반의 전력공급 사업을 공동 추진하기 위한 것이다. 베트남 전역 14개 데이터센터와 건설 중인 대형 AI 데이터센터에 안정적인 전력을 공급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양사 간 협력은 베트남의 에너지 정책 변화와도 맞닿아 있다. 베트남은 지난해 제8차 국가전력개발계획(PDP8)과 원자력법 개정을 통해 대형 원전 건설 재개 의지를 공식화했고, SMR 도입을 위한 구체적 목표와 일정도 제시했다. 또한 연구개발 및 투자 과정에서 현지 기업 참여를 장려하며 산업생태계 조성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한전기술과 협약을 맺은 비엣텔 전략기술연구소는 베트남 11대 국가 전략기술 중 양자 기술, AI 로보틱스, SMR 분야를 전담하는 핵심 연구기관이다. 베트남 산업 고도화에 따른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SMR 사업을 추진한다. 국내 SMR 연구개발의 핵심적 역할을 담당해온 한전기술은 데이터센터 등 글로벌 신규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최근 방미 중 만난 미국 인사가 차관보급이 아닌 개빈 왁스 비서실장으로 확인됐다. 장 대표는 24일 국회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이에 대해 “직급을 정확하게 밝히면 인사가 특정될까봐 '차관보급'이라 표현하는 과정에서 실무상 착오가 있었던 것 같다”고 해명했다. 장 대표는 “미국 국무부의 요청으로 비공개를 전제로 만난 것이고 저희는 그 비공개 요청에 따라 공개하지 않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앞서 국무부 대변인은 23일(현지시간) 연합뉴스 서면 질의에 “(국민의힘) 방문단의 요청에 따라 장 대표와 그의 대표단은 개빈 왁스 공공외교 차관 비서실장과 만났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당은 국민의힘이 미국 국무부 인사의 뒷모습만 보인 면담 사진을 공개한 것과 관련해 “국민을 기만한 사실 왜곡의 실체가 드러났다”며 “대한민국의 국격을 깎아내린 국가적 망신 외교”라고 비판했다. 백승아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에서 “정작 보안상 이유를 들어 면담 상대와 내용은 끝내 숨겼다”며 “애초부터 내세울 성과가 없었던 것 아닌가”라고 지적했다. 이어 “‘차관보’가 아니라 ‘차관 비서실장’이었다는 사실이 드러나며 애초 설명이 거짓이었음이 확인
국토교통부가 서울·경기 지역 주택 거래에 대한 집중 조사 결과 총 746건의 위법 의심거래를 적발했다. 대출규제 강화와 토지거래허가구역 확대 이후 시장 교란 가능성이 커진 가운데 편법증여, 대출자금 유용, 허위신고 등 다양한 불법 의심 행위가 확인됐다. 국토교통부는 23일 국무조정실 부동산 감독 추진단 주관으로 열린 ‘제12차 부동산 불법행위 대응 협의회’에서 이 같은 내용의 기획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2025년 7월부터 10월까지 신고된 서울 및 경기 지역 주택 거래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기존 조사 지역에 더해 경기 지역을 추가 확대해 실시됐다. 조사 대상 이상거래는 총 2255건으로, 이 가운데 746건에서 867건의 위법 의심행위가 확인됐다. 하나의 거래에서 복수 위반이 적발된 사례도 포함된 수치다. 유형별로는 ‘편법증여 및 특수관계인 차입금 과다’가 572건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부모나 법인 등 특수관계인이 자금을 제공하면서 차용증이 없거나 적정 이자 지급 여부가 불분명한 사례가 다수 적발돼 국세청 통보 및 탈세 분석 대상에 올랐다. ‘대출자금 용도 외 유용’ 사례도 99건 확인됐다. 기업 운전자금 대출을 받아 주택 구입에 사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