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고양특례시는 지난 29일, 고양시 덕양구 원당동에 소재한 서울·한양 컨트리클럽으로부터 연말 이웃돕기 사랑의 성금 1억 을 전달받았다고 30일 밝혔다. 서울·한양 컨트리클럽은 매년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1995년부터 31년 동안 총 25억2068만원의 성금을 기탁하면서 나눔문화 확산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이번에 기탁된 사랑의 성금 1억원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사회복지지설과 연말연시 소외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서울·한양 컨트리클럽 조갑주 이사장은 “최근 경기 침체와 한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양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회원들의 뜻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컨트리클럽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경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경기북부본부장은 “올해 영남지역 산불과 경기북부 호우 피해 복구를 위해 지원해주신 데 이어 연말에도 따뜻한 손길을 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서울한양 컨트리클럽은 단순히 오랜 역사를 가진 명문 골프장을 넘어, 30년이 넘는 시간 동안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며 우리 지역사회에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하고 있다”며 “매년
경기도가 영업용 화물자동차 불법행위에 대한 국민신문고 민원처리 기준을 처음으로 마련했다. 그동안 시·군별로 달라 민원인의 혼선을 빚었던 처리방식을 통일해 공정성과 일관성을 높이겠다는 취지다. 경기도는 30일 ‘영업용 화물자동차 불법행위 민원처리 기준’을 발표하고, 신고 접수부터 행정처분까지 전 과정을 표준화했다고 밝혔다. 도는 이번 기준을 각 시·군에 배포해 현장 행정에 활용하도록 할 방침이다. 그동안 화물차 불법행위 신고는 국민신문고를 통해 접수되더라도 시·군마다 처리 기준이 달라 같은 위반행위임에도 처분 여부가 엇갈리는 사례가 적지 않았다. 특히 불법 밤샘주차는 공무원의 현장 확인이 필요한 반면, 화물자동차 운수사업법 위반 사항은 별도 확인 없이 즉시 처분되는 등 위반 유형별 기준이 제각각이었다. 이에 도는 신고 방식과 인정 요건을 명확히 했다. 안전신문고 앱으로 촬영한 사진에는 날짜·시간·GPS 위치정보가 포함돼야 하며, 차량번호와 위반 장면이 동일 화면에서 식별 가능해야 한다. 신고는 위반 발생 후 48시간 이내에 이뤄져야 하고, 타 지자체에서 이첩된 민원도 요건을 충족할 경우 동일한 기준으로 처리된다. 위반 유형별 세부 기준도 구체화했다. 불법 밤샘
경기도가 2025년 한 해를 대표할 정책으로 ‘The 경기패스&똑버스’와 ‘경기살리기 통큰세일’을 선정했다. 경기도는 30일 도청사에서 ‘경기도 대표 정책 페스타’를 열고, 도민 온라인 투표와 공직자 설문조사, 현장 발표 심사 결과를 종합해 이들 두 정책을 최우수 정책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도는 전 부서와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대표 정책을 공모해 1차로 83개 팀을 접수받았으며, 내·외부 심사를 거쳐 13개 팀을 선정해 도지사 포상을 실시했다. 이후 ▲투자유치 100조+ ▲경기청년 기회패키지 ▲The 경기패스·똑버스 ▲경기 기후보험 ▲광복 80주년 기념 문화사업 ▲경기 민생경제 현장투어 ▲경기살리기 통큰세일 등 7개 정책을 대상으로 최우수 정책 선정을 위한 발표회를 진행했다. 도민 참여도 높았다. 지난 15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된 온라인 투표에는 역대 최다인 8,594명의 도민이 참여해 경기도 대표 정책 선정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줬다. 최우수 정책은 온라인 투표 결과와 현장 발표 심사 점수를 합산해 최종 결정됐다. 최우수 정책 중 하나로 선정된 ‘The 경기패스&똑버스’는 교통비 부담 완화와 교통취약지역 이동권 개선에 기여한 경기도 대
경기신용보증재단이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기술력과 혁신 역량으로 지역경제를 지탱해 온 경기도 내 강소기업 10곳을 선정했다. 경기신보는 30일 경기침체와 경영환경 악화 속에서도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며 경쟁력을 키워온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우수 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2025년 경기도 강소기업’ 선정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은 폐업과 위기 중심으로 인식돼 온 중소기업·소상공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 현장에서 묵묵히 성장해 온 기업에 실질적인 격려와 자신감을 전달하기 위한 취지다. 이번 강소기업 선정은 단순한 매출 규모나 단기 성과가 아닌, 기술·제품 경쟁력과 지속적인 연구개발 및 혁신 노력, 경영 안정성과 성장 가능성, 지역경제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이뤄졌다. 인증 유형은 수출형, 기술형, 혁신형, 소상공인형 등 4개 분야로 구분해 기업 특성과 강점을 중심으로 평가했다. 수출형에는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인정받은 ㈜미정화학과 블루스카이가 선정됐으며, 기술형에는 독자적인 기술력과 연구개발 역량을 갖춘 ㈜소프트제국, ㈜승진기계, ㈜은성화학이 이름을 올렸다. 혁신형에는 경영과 조직 운영 전반에서 변화를 이끈 ㈜매직큐브, ㈜영원메티칼,
여주시 흥천도서관에서 여주시 소년소녀합창단(지휘 이혜련)의 2회 정기연주회 ‘Our Songs!’가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공연은 여주시의 지원을 받아 여주시 소년소녀합창단이 주최했으며, 전석 초대로 함께한 자리였다. 이번 연주회는 ‘우리들의 노래들’을 주제로, 아이들의 순수한 목소리를 통해 세상과 소통하고 성장하는 과정을 음악으로 표현했다. 네 개의 파트로 구성된 공연은 ‘조금 느린 아이’, ‘노래가 만든 세상’ 등 따뜻한 합창곡부터, 영화 OST ‘Butterfly’, ‘A Whole New World’ 등의 솔로 ․ 듀엣 무대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관객의 큰 박수를 받았다. 지휘를 맡은 이혜련 지휘자는 “아이들이 한 해동안 열심히 준비한 무대를 통해 자신감을 얻고, 음악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특히 이날 무대는 테너 김현욱이 특별 출연해 ‘영원히 사랑해’, ‘A Whole New World’ 등을 소프라노 이혜련과 함께 선보이며 공연의 감동을 더했으며, 반주에는 이현미 피아니스트가 함께했다. 공연을 함께 한 이충우 여주시장은 축사를 통해 “여주시의 어린이들이 문화예술활동을 통해 꿈과 자신감을 키워가고 있다” 며 “앞으로도 여주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지난 8일부터 17일까지 10일 동안 ‘스마트 양평톡톡’ 이용자를 대상으로 만족도 설문조사를 실시해 4,607명의 의견을 수렴한 결과, 응답자의 93% 이상이 서비스에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마트 양평톡톡’은 ▲ 챗봇 상담 기능 ▲ 대형폐기물 배출 신청 ▲ 공공서비스 예약 ▲ 군정 알리미 ▲ 공공재 구입 ▲ 전자민원발급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는 종합 행정서비스이다. 2023년 10월 운영을 시작한 이후 이용자가 4만 6천 명을 넘어섰으며, 양평군의 대표적인 행정 혁신 사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만족도 조사에서는 방문이나 전화 없이 처리할 수 있는 ‘공공서비스 예약’과 ‘대형폐기물 배출 신청’ 기능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반면, ‘챗봇 상담 기능’은 안내 부족과 제공 정보의 제한 등이 개선 필요 사항으로 꼽혔다. 양평군은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서비스 기능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2026년에는 생성형 인공지능(AI) 기반의 상담 기능을 개선하고, 여러 부서와 협력해 하천 범람 위험지역 안내, 공사 진행 현황 등 실시간 생활 정보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각종 예약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늘려
여주시(시장 이충우)는 세종대왕면 어울림체육공원내 이용이 저조하고 노후된 게이트볼장을 탁구 등 다목적 용도로 이용 가능한 소규모 실내복합체육관으로 리모델링하여 생활체육시설의 효율성을 크게 높였다. 이번 사업은 각 읍면동 새해 시민과의 대화 시 지속적으로 실내체육관 건립 건의가 잇따르자, 시 재정여건과 이용자 현황분석을 통해 체육공원내 이용이 감소한 체육시설(게이트볼장 등)의 활용방안을 검토하는 과정에서 추진되었으며, 이용자 감소 시설에 대한 이용 실태조사와 시설 전환 수요조사, 이용자 간담회를 통해 대상지를 선정하고, 시비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경기도 공공체육시설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사업을 본격 추진했다. 여주시는 기존 시설을 활용한 리모델링 방식으로 사업을 추진하여 총사업비 4억원, 설계부터 준공까지 6개월 만에 사업을 완료하여, 신축 대비 예산 절감과 사업기간 단축이라는 두 가지 성과를 동시에 거뒀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체육시설 활용도를 높이고 시민 만족도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새롭게 조성된 복합체육공간에는 시설 노후로 이용률이 저하된 기존 공공체육시설을 개선하고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 공간으로 탈바꿈 시키면
수원시 영통구 광교1동은 "지난 29일, 한국지역난방공사 수원지사가 지역사회 어르신들을 위한 나눔 활동의 일환으로 광교1동 21개소 경로당에 쌀 42포를 기부했다"고 30일 밝혔다. 영통구 광교1동에 따르면 "이번 기부는 겨울철을 맞아 지역내 어르신들을 위해 한국지역난방공사 수원지사가 경로당 운영을 돕기 위한 일환으로 추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전달된 쌀은 광교1동 관내 경로당을 통해 지역내 어르신들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한국지역난방공사 관계자는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공기업으로서, 어르신들께 작은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기부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송숙영 광교1동장은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한국지역난방공사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기부가 경로당 운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라며, 지속적으로 함께 협력해 어르신들을 위한 광교1동을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겨울방학을 이용해 청소년들이 많은 책을 접할 수 있도록 '책도 읽고 상품도 지급'하는 이색적인 행사가 추진돼 시선을 끌고 있다. 수원시 장안구 조원1동 행정복지센터와 새마을문고는 "겨울방학을 맞이하여 어제(29일)부터 오는 2월 20일까지 ‘더피와 함께하는 겨울방학 북헌터스’ 행사를 추진해 나간다"고 30일 밝혔다. 장안구 조원1동 새마을문고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주민들은 물론이고 학생 등 많은 청소년들이 주변에서 책을 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겨울방학을 이용해 추진하는 이색사업"이라고 강조했다. '더피'는 요즘 신드롬(Syndrome)을 일으키고 있는 만화영화인 '케이팝 데몬 헌터스(KPop Demon Hunters)'에 등장하는 호랑이인데 한국 민화 속 까치호랑이를 모티브로 한 귀여운 호랑이 캐릭터다. '케이팝 데몬 헌터스'는 대한민국의 K-POP 아이돌을 소재로 하는 최초의 해외 제작 애니메이션이며 역사상 최초로 K-POP 음악을 활용한 뮤지컬 애니메이션이다. ‘더피와 함께하는 겨울방학 북헌터스’행사장소는 조원1동 새마을문고다. 이 곳에는 무려 2만여 권이 넘는 장서(藏書)들이 있기 때문이다. 조원1동 주민 누구나 해당 기간 동안 북헌터스 통장을 발
전국 축제 전문가들이 선정한 올해 대한민국 대표 축제가 공개됐다. (사)한국축제콘텐츠협회가 30일 ‘2026년 제14회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대상은 2025년 한 해 동안 전국 각지에서 개최된 지역축제로 지방자치단체와 축제 관련 기관·단체가 참여했다. 당초 지난 11월 10일부터 내년 1월 5일까지 접수예정이었으나, 전국 축제 관계자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로 조기 마감됐다. 심사위원단에는 교수, 기업인, 축제 감독, 언론인 등 68명이 후보로 참여했으며, 이중 무작위로 선정된 27명이 최종 심사를 맡았다. 심사위원장으로는 사단법인 지역산업문화협회 이사장(前서울과학기술대학교 조형대학장)인 박선우 교수가 지난해에 이어 선임됐다. 1·2차 심사는 서류 심사로 진행됐으며 최종 심사는 29일 서울 더리센츠동대문호텔에서 공정하고 객관적인 최종 수상 축제를 선정했다. 심사위원들은 ▲축제 운영 성과, ▲친환경 축제 운영, ▲방문객 인지도 및 만족도, ▲지역민 지지도, ▲콘텐츠 차별성, ▲안전관리 체계, ▲ 지역사회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고 밝혔다. 특히, 최근 축제 분야에서 강조되고 있는 환경 보전과 탄소 저감 실천 흐름을 반영해, 친환경
■ 고양특례시 인사 ◇ 3급 전보 △지방부이사관 한찬희(고양특례시의회파견) ◇ 4급 승진 △교통국장 장문순(승진) △도시혁신국장 박문희(승진) △농업기술센터소장 직무대리 한철희 △상하수도사업소장 박성완(승진) ◇ 4급 전보 △기획조정실장 이승재 △교육문화국장 고미정 △도로건설사업소장 조용주 △덕양구청장 주시운 △일산동구청장 이재복 △자치행정국 (교육준비) 채만식 △자치행정국 (교육준비) 김기태 ◇ 5급 승진(직무대리) △주민자치과장 이종경 △재난대응담당관 정태호 △신청사건립단장 방은호 △도시개발과장 이양금 △덕양구보건소 보건행정과장 이순화 △일산서구 보건행정과장 김윤숙 △농산유통과장 이덕삼 △덕양공원관리과장 서재섭 △흥도동장 이해원 △성사1동장 한지민 △화정2동장 박순영 △행신3동장 김우현 △행신4동장 최규형 △대덕동장 인소영 △중산2동장 유병웅 △백석1동장 고윤남 △마두1동장 송미란△일산서구 세무과장 김정희 △일산서구 산업위생과장 박한나 △주엽1동장 이용복 △대화동장 김선영 ◇ 5급 전보 △기획정책관 김복희 △고양시의회 파견 장은옥 △고양시의회 파견 안하림 △민원여권과장 오미근 △재산관리과장 양상윤 △여성가족과장 윤순희 △장애인복지과장 한유희 △환경정책과장
지난 2006년 2월 ‘매니페스토(Manifesto) 정책 선거추진본부’가 발족되면서 국내에서 처음으로 매니페스토가 도입됐다. 이어 2006년 6월 ‘제4회 전국동시지방선거’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고, 이후 (사)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로 명칭이 변경되면서 지금까지 왕성한 활동을 펼쳐 나가고 있다. ‘매니페스토(Manifesto)’는 일반적으로 정치인이나 정당이 선거에서 제시하는 공약을 의미하는데 (사)한국매니페스토(Manifesto)실천본부는 그러한 공약의 실행 여부를 감시하고 평가하는 등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해나가고 있다. 이같은 (사)한국매니페스토 실천본부가 추진한 ‘제17회 2025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수상자 명단에 수원특례시의회 민주당소속 조미옥 의원(2선. 평동·금곡동·호매실동)이 ‘좋은조례분야’에서 최우수상에 그 이름을 올렸다. 수원특례시의회 조미옥 의원에 따르면 “자신은 최근 (사)한국 매니페스토 실천본부로부터 ‘2025 매니페스토 약속 ’조례부문 최우수상 수상을 통보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조미옥 의원이 대표 발의한 ‘수원시 탄소중립 기본조례’가 공약의 실천성과 정책의 지속가능성, 제도적 완성도를 고루 인정받은 결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