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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4월 14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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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식약처 "강아지 구충제로 암 치료? 사람에 안전성·유효성 전혀 입증 안돼"

"절대 복용하면 안돼…특히 말기 암 환자에 부작용 발생 우려"

 

최근 일부 SNS와 언론에서 강아지 구충제로 말기 암을 완치한다는 내용이 확산되자 보건당국이 "절대 복용해서는 안 된다"는 입장을 내놨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3일 "강아지 구충제가 암 치료에 효과가 있다는 주장의 유튜브 확산되고 있다"며 "현재까지 환자 대상의 연구결과는 나오지 않았다는 것이 전문가 의견"이라고 했다.

 

이어 "유튜브에서 밝히고 있는 논문 내용은 인체가 아닌 세포 대상의 실험 연구"라고 덧붙였다.

 

식약처는 "강아지(동물용) 구충제의 주성분인 '펜벤다졸'은 사람을 대상으로 효능·효과를 평가하는 임상시험을 하지 않은 물질"이라며 "사람에게는 안전성과 유효성이 전혀 입증되지 않았다"고 했다.

 

특히 식약처는 "말기 암 환자는 항암치료로 인해 체력이 저하된 상태이므로 복용으로 인한 부작용 발생이 우려된다"며 "항암제와 같은 의약품은 사람을 대상으로 한 엄격히 관리되는 임상시험을 통해 안전하고 효과가 있는지 증명하여야 식약처에서 허가하고 있다"고 했다.

 

식약처는 "항암제로 허가를 받지 않은 '펜벤다졸'을 암 환자는 절대로 복용하지 말고, 의약품을 복용하기 전에 반드시 의사와 약사 등과 상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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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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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수본 “스토킹·교제폭력 등 관계성 범죄 대응 수위 높인다”
경찰이 수사 과정에서의 충분치 않은 대응으로 피해자가 더 큰 피해를 입은 사건에 대해 재발하는 일이 없도록 국가수사본부가 직접 나서 철저하게 조사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13일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열린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박성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은 “언론 등 일부에서 수사 미비 사례로 지적되고 있는 부분들에 대해서는 국수본에서 직접 사실관계를 정확하게 확인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경찰은 스토킹·교제 폭력 등 관계성 범죄 전수점검에 나서고 고위험 가해자에 대한 구속영장 신청 등 대응 수위를 높일 방침이다. 이에 대해 박 본부장은 “관계성 범죄는 재범 가능성을 고려해 경찰이 (현재) 구속영장을 적극적으로 신청하는 등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고 전수점검은 경찰이 강력 대응 의지를 가지고 있다는 점을 알리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달 14일 경기 남양주시 오남읍에서는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를 착용한 40대 남성 김훈(44)이 사실혼 관계인 20대 여성을 살해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피해자는 경찰의 보호조치 대상이었고 범행 직전 신고했음에도 속수무책으로 당할 수밖에 없었다. 이를 두고 경찰 대응에 대한 논란이 있었다. 경찰청은 피해자 보호 조치에 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