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9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사회


인천 강화도에서 두 번째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의심 신고

전날에 이어 하루 만에 의심 신고

 

인천 강화군에서 전날에 이어 하루 만에 또다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의심 신고가 들어왔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5일 중점관리지역 내에 위치한 인천 강화군 불은면 소재 돼지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의심축 신고 1건이 접수되었다고 밝혔다.

 

농십품부는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전화 예찰 중 농장주가 모돈 2두 폐사, 1두 유산 등 이상 증상을 신고했다.

 

해당 농장은 모돈 80두를 포함한 돼지  키우고 있으며, 앞서 확진된 파주 적성면 소재 농장과 6.6㎞, 강화 송해면 농장과 8.3㎞ 떨어져 있다.

 

농식품부는 신고 접수 직후 해당 농가에 초동방역팀 2명을 투입해 사람, 가축 및 차량 등의 이동통제, 소독 등 긴급방역 조치 중에 있다.

 

앞서 인천 강화군에서 전날 아프리카돼지열병 혈청검사 도중 한 농가에서 의심 사례가 신고됐으며, 확진 판정을 받았다.

 

만일 25일 신고 사례가 확진으로 결론 나면 아프리카돼지열병 국내 발병 건수는 총 6건으로 늘어나게 된다.




HOT클릭 TOP7


배너







사회

더보기
정부 “의대 정원 확대는 불변”... 의협 차기회장 “대정부 강경투쟁”
대한의사협회가 임현택 차기 협회장을 중심으로 대정부 강경 투쟁에 나설 전망인 가운데 정부는 의대 정원 확대가 의료 정상화의 필요조건이라는 원칙을 고수하고 있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27일 ‘의사 집단행동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27년 만의 의대 정원 확대는 의료 정상화를 시작하는 필요조건”이라며 “의대 정원을 늘려서 절대적으로 부족한 의사 수를 확충해야한다" 고 강조했다. 이 장관은 "의사들은 갈등을 멈추고 대화의 장으로 나와 의료 정상화 방안을 발전시키는데 함께 해달라"고 말하며 "의대 교수들은 전공의들이 하루빨리 복귀하도록 설득해주고 정부와 대화에 적극 나서달라"고 촉구했다. 전공의에 이어 의대 교수들마저 사직서 제출이 이어지면서 의료 공백이 심화할 것으로 보인데. 그런 가운데 정부는 공중보건의사(공보의)와 군의관 200명이 현장에 추가로 투입할 예정이다. 한편, 임현택 의협 차기 회장 당선인은 "전공의 등이 한 명이라도 다치면 총파업을 하겠다"며 강경대응 입장을 굽히지 않아 의정 간 갈등이 쉽게 끝나지 않을 전망이다. 26일 결선투표에서 당선된 임현택 회장의 임기는 오는 5월 1일부터지만, 의대 입학정원 증원에 반발해 꾸려진 의협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