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0 (토)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문화


청소년 성장드라마 ‘커넥트’ 제작발표회, “심리 탐정극으로 교훈과 재미 둘 다 잡았죠”

청소년들의 심리 탐정극 ‘커넥트’ OBS 2일(토) 오후 5시5분 첫방송

 

30일 오후 5시 청담동 프리마호텔에서 OBS 청소년 성장드라마 ‘커넥트’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청소년 성장드라마 ‘커넥트’는 의미를 알 수 없는 알쏭달쏭한 예지몽을 꾸는 기면증 소녀와 미스터리 동아리 친구들이 경찰지구대와 함께 사건을 해결하면서 겪는 청소년들의 사랑과 우정의 성장드라마로 2일(토) 오후 5시5분 OBS에서 첫 방송된다.

 

‘커넥트’는 경기도 양평을 중심으로 3개월간 촬영했다. 경기도 곳곳을 누비며 올로케 방식으로 제작된 ‘커넥트’는 각 25분 총 8부작으로 제작됐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경기영상위원회 조재성 위원장, 김경호 경기도의원(가평), 김용성 경기도의원(남양주), 김학균 OBS 국장, 최유혜 태경하이테크 회장, 이덕용 (주)테크 회장 등을 비롯, 탤런트 전원주·송기윤 등 1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경기영상위원회 조재성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언제부터인가 방송이 너무 흥미위주로 편중돼 있는 게 아닌가 하는 걱정이 들었다”면서 “이런 가운데 OBS가 청소년 드라마를 편성한 것에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조 위원장은 “청소년들이 맘껏 자신의 꿈을 펼치고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우리 어른들이 그 무대를 만들어줘야 한다”면서 “앞으로 우리 경기도에서도 청소년과 관련된 영화, 드라마 등에 대해 많은 지원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경호 경기도의원은 축사를 통해 “이런 좋은 드라마를 통해 우리 사회가 가져갈 수 있는 방향성 더 나아가 청소년들이 가야할 방향성을 만들어가고 있는데 감사드린다”고 전했고, 김용성 경기도의원도 “우리 청소년들이 이런 드라마를 통해 친구들과 좋은 관계, 그리고 도전하는 삶을 살아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커넥트 제작사인 슈퍼비엔터테인먼트 총괄프로듀서 겸 탤런트 김덕현 원장은 “그동안 침체되어 있던 청소년드라마를 재구성해 청소년 및 어린이들의 시선에서 바라본 가정과 사회의 병처럼 아픈 내용 등 미스터리한 일을 재조명 한다”면서 “자녀를 둔 부모님들도 이 드라마를 통해 모르고 지나쳤던 아이들의 숨은 이야기들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김 원장은 덧붙여 “‘커넥트’는 심리 탐정극으로 제작돼 흥미진진한 재미까지 잡았다”고 강조했다.

 




HOT클릭 TOP7


배너







사회

더보기
따릉이 타면 내년부터는 돈을 지급한다고요? ...“개인 자전거 이용자에게도 지급하라”
정부, “따릉이 이용자에게 탄소중립 포인트를 제공하겠다” 이용빈 국회의원, “개인 자전거 이용자에게도 포인트 지급하라” 서울시 따릉이와 같은 공공자전거를 이용하면 내년부터는 주행거리에 따라 포인트를 지급받게 되어 현금처럼 사용하게 될 전망이다. 정부는 세계 자전거의 날(4월 22일)을 앞두고 15일 이와 같은 내용으로 자전거 이용 활성화 추진 방안을 발표했다. 공공자전거 이용실적에 따라 탄소중립 포인트를 지급하는 시범사업을 일부 지자체와 2025년에 추진 후 그 결과를 토대로 2026년부터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번 정부의 추진방안에 따른 인센티브 지급 대상은 공공자전거에 국한한 것에 대해 국회 탄소중립위원회 소속 이용빈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은 그 대상을 본인 소유 자전거 이용자들에게도 지급되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용빈 의원은 정부와 지자체가 자전거 교통수단 분담률을 높이는 방안에 소홀한 현실을 지적하며 “기후위기 시대에 기존 자동차 중심이 아닌, 보행자와 자전거 중심으로 정책을 전환하며 ‘자전거 대한민국’으로 만들어 가는 노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국은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에 따라 수송 부문 온실가스 배출량을 2030년까지 탄소 배출량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