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2.2℃
  • 맑음강릉 4.9℃
  • 맑음서울 -2.0℃
  • 구름많음대전 1.4℃
  • 흐림대구 3.6℃
  • 흐림울산 7.0℃
  • 구름많음광주 1.4℃
  • 흐림부산 8.9℃
  • 흐림고창 -0.5℃
  • 흐림제주 5.3℃
  • 맑음강화 -3.8℃
  • 맑음보은 0.2℃
  • 흐림금산 1.7℃
  • 흐림강진군 2.0℃
  • 구름많음경주시 4.9℃
  • 흐림거제 8.9℃
기상청 제공

2026년 01월 19일 월요일

메뉴

사회·문화


취준생 취약점 1위는...“학벌”

 

상반기 공채에 도전하는 취준생 10명 중 9명이 공채를 지원하기에 취약하다고 여기는 부분이 있다고 답했다. 취준생들이 가장 취약하다고 여기는 점 1위에는 출신학교, 전공 등 ‘학벌’이 꼽혔다. 

 

잡코리아는 알바몬과 함께 취준생 1,561명을 대상으로 ‘상반기 공채 도전현황’을 주제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8일 밝혔다.

 

잡코리아는 설문조사에서 먼저 상반기 공채를 얼마나 도전하고 있는지를 물었다. 올 상반기 취업을 목표로 취업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힌 취준생 1,561명에게 상반기 공채에 도전할 것인지 물은 결과 993명, 63.6%의 응답자가 ‘올해 상반기 신입공채에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상반기 공채에 도전하겠다는 응답을 학력별로 살펴보면 4년제 대졸(예정)자에게서 67.4%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어 2•3년제 대졸(예정)자에게서는 61.7%로 소폭 낮았고, 고졸(예정)자는 51.4%로 가장 낮은 비중을 보였다.

 

상반기 신입공채를 준비하는 취준생 91.3%는 자신에게 ‘공채를 지원하기에 취약하다고 여기는 부분이 있다’고 답했다. 이들이 느끼는 취약점 1위는 다름 아닌 학벌이었다. 

 

조사 결과, 취준생들이 꼽은 신입공채 취약항목(*복수응답) 1위에는 출신학교, 전공 등 ‘학벌’을 꼽는 응답이 응답률 46.3%로 가장 높았다. 토익, 오픽 등 ‘영어/외국어 능력’이 34.8%로 2위를 차지했다. 직무지식, 관련 자격증 등 ‘직무역량(27.7%)’이 3위를 차지한 가운데 NCS, 인적성 등 ‘필기시험 준비(26.6%)’와 학점, 이수과목 등 ‘학사생활 현황(26.2%)’이 나란히 취약항목 5위 안에 꼽혔다. 이밖에 인턴 등 ‘직무경험(24.9%)’, 공모전, 동아리 등 ‘대외활동 경험(20.7%)’, ‘해외경험(18.3%)’, ‘면접대비(12.4%)’, ‘사회경험(11.3%)’, ‘AI채용(10.9%)’ 등도 취준생들이 준비가 취약하다고 느끼는 항목들로 꼽혔다.

 

그렇다면 공채 도전자들은 이러한 취약점을 어떻게 극복하고 있을까. 42.3%의 취준생이 ‘취약점을 커버할 수 있는 다른 특장점을 더욱 강조’하는 방식으로 취약점에 대비하고 있었다(복수응답 결과, 이하 응답률). 

 

여기에 ‘취업포털에서 제공하는 각종 정보를 수집(33.9%)’하거나, 아예 ‘해당 항목을 평가하지 않는 기업으로 목표기업을 변경(23.7%)’하는 방식으로 대비한다는 응답도 있었다. 또 ‘유튜브 등 개인방송을 찾아보며 공부(18.5%)’하거나 ‘관련 참고서 및 교재를 구매(18.3%)’, ‘관련 학원, 강의를 수강(18.3%)’한다는 응답도 이어졌다. ‘취업스터디(17.7%)’의 도움을 얻거나 ‘기업 채용페이지, 기업 SNS채널을 수시 확인(17.5%)’하는 한편 ‘자소서 첨삭, 이미지 카운셀러 등 비용을 들여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다(15.0%)’는 응답도 있었다. 

 

한편 상반기 신입공채에 도전하는 취준생들은 공채 준비에 하루 평균 4시간24분을 할애하고 있었다. 잡코리아가 상반기 공채를 준비하고 있다는 취준생들에게 공채준비에 하루 얼마만큼이나 시간을 할애하고 있는지 주관식으로 질문한 결과 일 평균 264분, 즉 4시간24분을 할애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성별로는 남성이 4시간12분, 여성이 4시간35분으로 여성들이 할애하는 시간이 소폭 더 길었다.

 

상반기 공채 합격을 위해 가장 많이 준비하고 있는 항목(*복수응답)으로는 ‘자소서’가 꼽혔다. 잡코리아에 따라면 상반기 공채 준비생의 절반에 달하는 49.9%의 취준생이 ‘자기소개서 작성 연습’을 가장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어 ‘면접 연습’이 45.4%의 응답률을 얻어 2위에 올랐으며, ‘입사지원 할 기업분석(40.5%)’, ‘전공 분야 전문지식 함양(30.7%)’, ‘전공 분야 자격증 취득(25.6%)’이 차례로 5위 안에 꼽혔다. 이밖에도 ‘직무지식 습득(24.8%)’, ‘직무 분야 자격증 취득(24.7%)’, ‘영어 공인점수 취득 등 영어능력 개발(19.4%)’, ‘인턴 등 직무 분야 경험(17.2%)’, ‘학점관리(15.4%)’, ‘대외활동 경험(7.9%)’, ‘포트폴리오 준비(7.7%)’ 등도 상반기 취업성공을 위해 준비하고 있는 항목들이었다.




HOT클릭 TOP7


배너





배너

사회

더보기
인천판 도가니 ‘색동원사건’...입소자 19명 성폭행
인천의 한 중증발달장애인 거주시설 입소자들이 시설장으로부터 지속적인 성적 학대를 당한 정황이 드러났다. 시설에 입소해 있던 여성 장애인 전원이 시설장 A씨로부터 성폭행 등 성적 학대를 당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색동원은 장애인 보호의 공간이 아니라 ‘성폭력의 도가니’였다. 여성 거주인 전원이 성폭력 피해자였으며, 시설장은 흉기까지 동원해 이들을 협박하는 인면수심의 행태를 보였다. 19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과는 인천 강화군 소재 중증발달장애인 거주시설 ‘색동원’의 시설장 A씨를 성폭력처벌법상 장애인 강간·강제추행 혐의로 입건해 수사 중이다. 지난해 9월까지 시설에 있던 여성 장애인 17명 전원과 퇴소자 2명 등 19명이 성적 피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지난해 3월 신고를 접수한 뒤 같은 해 9월 해당 시설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강제수사가 시작되며 여성 입소자들에 대한 분리 조치도 이뤄졌다. 다만 경찰은 중증발달장애인들로부터 피해 진술을 확보하는 데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현재 한 대학 연구팀이 지방자치단체 의뢰로 마련한 ‘색동원 입소자 심층조사 보고서’ 등을 바탕으로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 이를 두고 진보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