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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4월 14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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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직장인 10명 중 9명 “코로나發 경기불황 체감”

 

직장인 10명 중 9명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 따른 경기불황을 체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잡코리아가 직장인 1,437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6일 내놓은 자료에 따르면 직장인 중 91.9%가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경기불황을 체감했다.

 

특히 ‘경기불황을 체감한다’는 답변은 20대(87.1%) 보단 30대(93.1%)나 40대 이상(92.7%) 직장인 그룹에서 높았고, 미혼(91.0%)보다 기혼(93.1%) 직장인 그룹에서 높게 집계됐다. 이들 직장인들이 경기불황을 체감하는 순간은 ‘사람이 없고 한산한 식당/카페를 볼 때(47.1%)’, ‘회사에서 구조조정이나 경비절감 등 소식을 접할 때(44.4%)’, ‘식비/교통비 등 기본 생활물가가 부담스러울 때(30.3%)’ 등이었다.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직장인들은 소비는 물론 저축까지 줄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먼저 잡코리아가 ‘코로나19 사태 이후 소비패턴에 변화가 있는지’ 묻자 전체 직장인 중 59.2%가 ‘소비가 줄었다’고 답했다. ‘소비가 늘었다’는 답변은 26.0%였고, 기존과 ‘변화 없다’는 답변은 14.8%였다.

 

다음으로 저축 현황을 조사한 결과, ‘저축을 줄였다’는 답변이 47.5%에 달해 눈길을 끌었다. 이외에 코로나19 사태 이후 저축 상태에 ‘변화가 없다’는 답변은 34.7%였고, ‘저축을 늘렸다’는 답변은 17.8%였다. 저축을 줄였다고 답한 응답자들은 ‘현금을 저축할 여유가 없어서(앞으로 지출이 늘어날 것 같아서)(47.6%)’와 ‘무급휴직 등으로 월 소득 자체가 줄어서(32.5%)를 이유로 꼽았다.

 

한편 직장인 5명 중 4명(81.4%)은 추가 소득 마련을 위해 알바를 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알바 의향은 40대 이상(84.6%)과 기혼(85.0%) 직장인 그룹에서 높게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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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수본 “스토킹·교제폭력 등 관계성 범죄 대응 수위 높인다”
경찰이 수사 과정에서의 충분치 않은 대응으로 피해자가 더 큰 피해를 입은 사건에 대해 재발하는 일이 없도록 국가수사본부가 직접 나서 철저하게 조사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13일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열린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박성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은 “언론 등 일부에서 수사 미비 사례로 지적되고 있는 부분들에 대해서는 국수본에서 직접 사실관계를 정확하게 확인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경찰은 스토킹·교제 폭력 등 관계성 범죄 전수점검에 나서고 고위험 가해자에 대한 구속영장 신청 등 대응 수위를 높일 방침이다. 이에 대해 박 본부장은 “관계성 범죄는 재범 가능성을 고려해 경찰이 (현재) 구속영장을 적극적으로 신청하는 등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고 전수점검은 경찰이 강력 대응 의지를 가지고 있다는 점을 알리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달 14일 경기 남양주시 오남읍에서는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를 착용한 40대 남성 김훈(44)이 사실혼 관계인 20대 여성을 살해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피해자는 경찰의 보호조치 대상이었고 범행 직전 신고했음에도 속수무책으로 당할 수밖에 없었다. 이를 두고 경찰 대응에 대한 논란이 있었다. 경찰청은 피해자 보호 조치에 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