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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4월 14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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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물류센터서 화재 5명 사망…이재명 "신속하게 원인 파악, 끝까지 책임 따지겠다"

5명 사망하고 8명 중경상…이재명 "최대한 행정력 투입해 원인 파악"

 

21일 경기도 용인의 한 대형 물류센터에서 발생한 화재로 5명이 사망하고 8명이 다쳤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원인은 신속하게 파악하고, 책임은 끝까지 따지겠다"라고 밝혔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29분쯤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 제일리 소재에 있는 지상 4층, 지하 5층 규모 SLC 물류센터에서 큰불이 발생해 5명이 사망하고 8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소방당국은 화재 신고를 접수한 10분 뒤 대응 1단계를 발령해 진화에 나섰고, 오전 9시 9분쯤에는 경보령을 대응 2단계로 격상했다.

 

소방당국은 소방대원 190여명, 장비 76대가 투입해 화재 발생 2시간 만인 오전 10시 30분쯤 불길을 잡았다. 하지만 인명 수색 작업에서는 근로자 5명이 지하 4층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용인동부경찰서 서장을 팀장으로 한 수사전담팀을 꾸리고,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소방 등 관계기관과 함께 합동 감식을 진행해 화재 원인을 밝히고 이번 화재의 책임소재를 규명할 방침이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페이스북을 통해 "현장에서 보고 받아보니 당시 69명의 노동자 대부분이 사고 발생 지점인 지하 4층에서 일을 하고 있었고, 일부 노동자들이 현장을 빠져나오지 못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라며 "추가적인 피해 상황에 대해 계속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38명의 노동자들이 희생된 이천 물류창고 화재 사고 이후 석 달도 채 되지 않았다"라며 "어떤 이유이든 노동 현장에서 발생하는 노동자 안전 문제는 그 원인과 책임을 끝까지 따져 물을 것이다. 최대한의 행정력을 투입해 신속하게 원인을 파악하고 결과를 공개하겠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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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수본 “스토킹·교제폭력 등 관계성 범죄 대응 수위 높인다”
경찰이 수사 과정에서의 충분치 않은 대응으로 피해자가 더 큰 피해를 입은 사건에 대해 재발하는 일이 없도록 국가수사본부가 직접 나서 철저하게 조사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13일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열린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박성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은 “언론 등 일부에서 수사 미비 사례로 지적되고 있는 부분들에 대해서는 국수본에서 직접 사실관계를 정확하게 확인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경찰은 스토킹·교제 폭력 등 관계성 범죄 전수점검에 나서고 고위험 가해자에 대한 구속영장 신청 등 대응 수위를 높일 방침이다. 이에 대해 박 본부장은 “관계성 범죄는 재범 가능성을 고려해 경찰이 (현재) 구속영장을 적극적으로 신청하는 등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고 전수점검은 경찰이 강력 대응 의지를 가지고 있다는 점을 알리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달 14일 경기 남양주시 오남읍에서는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를 착용한 40대 남성 김훈(44)이 사실혼 관계인 20대 여성을 살해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피해자는 경찰의 보호조치 대상이었고 범행 직전 신고했음에도 속수무책으로 당할 수밖에 없었다. 이를 두고 경찰 대응에 대한 논란이 있었다. 경찰청은 피해자 보호 조치에 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