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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1월 31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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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구직자 80.4% ‘취업스펙 여전히 중요하다’

 

신입 구직자 10명 중 5명은 올 하반기 취업에 성공할 자신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구직자 10명 중 8명은 여전히 취업에 있어서 스펙이 중요하게 작용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잡코리아가 알바몬과 함께 올 하반기 구직활동을 하는 신입직 구직자 1,306명을 대상으로 ‘하반기 취업 대비 현황’에 대해 조사했다. 조사결과 전체 응답자 54.1%가 ‘올 하반기 취업에 성공할 자신이 없다’고 답했다.

 

반면 ‘올 하반기 취업할 자신이 있다’고 답한 신입직 구직자는 45.9%로 절반에 조금 못 미쳤다. 또한 이들 중 70.2%는 정규직 취업이 어렵다면 인턴이나 계약직 등 비정규직이라도 취업할 의사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최근 지원자의 직무능력만을 평가하여 인재를 채용하는 방식인 블라인드 채용이 확산되고 있지만, 신입직 구직자들 중에는 취업성공에 있어 여전히 스펙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높았다.

 

이번 잡코리아X알바몬 조사에 참여한 신입직 구직자 80.4%는 ‘여전히 취업스펙이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있었으며, ‘전혀 중요하지 않다’는 응답은 19.6%에 불과했다.

 

일명 취업을 위해 쌓아야 한다는 취업스펙 9종세트 중 구직자들이 생각하는 반드시 갖춰야 하는 스펙으로는(*복수응답) △자격증이 응답률 63.1%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인턴경력(42.1%) △토익 등 어학점수(36.4%) △학점(32.4%) △학벌(30.4%)이 상위 5위 안에 올랐다.

 

이 외에도 △공모전 입상(11.6%) △사회봉사활동(8.3%) △해외 어학연수(6.0%) 등의 순이었으며, △모든 스펙을 다 갖춰야 한다는 응답도 12.2%로 조사됐다.

 

실제, 올 하반기 취업을 준비하는 신입직 구직자 중 67.5%는 취업을 위해 전공이나 적성과는 무관한 대외활동을 한 경험이 있었으며, 이들이 하고 있는 대외 활동은 평균 2개 정도인 것으로 조사됐다.

 

하반기 취업을 위해 현재까지 투자한 취업준비 비용으로도 △50만원 이상~100만원 미만을 사용했다는 응답이 27.1%로 가장 높았으며, 다음으로 △100만원 이상~300만원 미만(22.1%) △30만원 이상~50만원 미만(21.7%) 등의 순이었다.

 

한편, 신입직 구직자들은 원하는 곳에 취업할 수 있다는 자신감 보다 취업을 못 할 것 같다는 불안감이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을 못할 것 같다는 불안감이 더 크다는 응답이 54.7%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으며, △비슷하다, 36.0% △취업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더 크다는 구직자는 9.3%로 소수에 불과했다.

 

이러한 신입직 구직자들의 불안감은 취업 컨설턴트의 도움을 받으려는 경향으로 이어졌다. 실제 73.7%의 신입직 구직자들이 자기소개서 작성이나 면접 관련 컨설팅을 받을 의향이 있다고 응답 한 것.

 

잡코리아 변지성 팀장은 “구직자들의 취업 불안감은 취업하려는 기업 및 직무에 대한 정보 부족에서 오는 경우가 많다”면서 “최근에는 취업포털 등에서 제공하는 동문선배, 현직에 있는 직무, 기업 멘토와 취업고민을 상담할 수 있는 언택트 기반 서비스 등을 이용하는 구직자들이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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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국회 침투·체포 시도 이상현·김대우 준장 파면
12·3 비상계엄 당시 국회의사당 봉쇄, 정치인 체포를 시도한 이상현 전 육군특수전사령부 제1공수특전여단장(준장)과 김대우 전 국군방첩사령부 수사단장(준장)이 국방부로부터 파면 징계를 받았다. 국방부는 법령준수의무 위반, 성실의무 위반으로 이들에 대해 중징계 처분을 결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이상현 준장은 12·3 비상계엄 당시 특전사 1공수여단장으로, 병력을 국회에 출동시켜 국회의사당 내부로 침투하려 한 혐의를 받는다. 앞서 이 준장이 비상계엄 당시 부하에게 “(국회의원들이) 국회의사당 본관 문을 걸어 잠그고 의결하려고 하고 있다고 한다”며 “문짝을 부셔서라도 다 끄집어내라”고 명령한 녹취가 재판 과정에서 공개되기도 했다. 김대우 준장은 당시 방첩사 수사단장으로, 방첩사 인력을 중심으로 체포조를 구성해 이재명 대통령(당시 더불어민주당 대표) 등 주요 인사 14명에 대해 체포를 시도한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로 불구속 기소돼 재판받고 있다. 앞서 이들과 함께 국방부 징계위원회에 회부된 김현태 전 707특수임무단장, 정보사 고동희 전 계획처장과 김봉규 전 중앙신문단장, 정성욱 전 100여단 2사업단장 등 4명 모두 파면 징계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