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19 (토)

  • 흐림동두천 23.0℃
  • 흐림강릉 20.8℃
  • 서울 27.9℃
  • 구름많음대전 28.0℃
  • 흐림대구 27.6℃
  • 구름많음울산 25.5℃
  • 구름조금광주 28.6℃
  • 구름조금부산 28.2℃
  • 구름조금고창 28.4℃
  • 구름많음제주 29.8℃
  • 흐림강화 26.6℃
  • 구름많음보은 23.2℃
  • 구름많음금산 27.2℃
  • 구름많음강진군 29.6℃
  • 구름많음경주시 26.8℃
  • 맑음거제 28.6℃
기상청 제공

사회·문화


농협-적십자, 경기 이천서 수해복구 등 봉사활동 맞손

 

경기도 전역을 강타한 집중호우로 이재민과 시설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는 농협 사회공헌단과 이천시 대월면에서 ‘범농협 전국동시 재해복구 지원활동’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농협중앙회에선 이성희 회장, 권준학 기획조정상무, 여영현 농업농촌지원상무, 최문옥 지역사회공헌부장 등이, 대한적십자사에서는 박경서 회장, 윤신일 경기지사 회장, 홍두화 경기지사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폭우피해현장에서 성금 전달, 지역주민 급식봉사, 재해복구 일손돕기 등을 진행했다.

 

박경서 대한적십자사 회장은 “대한적십자사는 정부의 인도주의사업 보조자이자 법정 재난관리책임기관으로서 수해구호활동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농협의 이번 재해복구 지원활동이 각 지역 적십자활동과 어우러져 이재민께서 하루 빨리 일상으로 복귀하실 수 있는 원동력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윤신일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회장은 “경기적십자는 도내 2만여명의 봉사원과 함께 코로나19와 같은 사회적 재난은 물론이고, 풍수해 등 전통적인 재난에도 신속하게 대응하고 있다”며 “경기도민께서 맡겨주신 소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OT클릭 TOP7


배너









사회

더보기
분단·이산가족 80년 “생사 확인 위한 서신교환” 촉구
북한에 있는 가족의 생사 확인을 위한 서신교환 실현 성명서 발표 기자회견이 18일 국회 소통관에서 열렸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한기호 의원이 함께했다. Peace Makers Korea 대표 김사랑 양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분단 80년 이산가족 80년, 이제는 더 이상 미룰 수 없다”면서 “가족의 얼굴을 보겠다고까지는 하지 않겠다. 가족의 목소리를 듣겠다고까지는 하지 않겠다. 그러나, 가족의 생사를 알기 위해 서신교환만이라도 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호소했다. 이어 “이것은 가장 기본적인 인권이며 인간의 신성불가침한 권리로 중범죄로 종신형을 선고받은 수감자도 전쟁터의 사람들도 가족과는 소통을 한다”면서 “이산가족 누구나 편지로라도 소식을 전하며 생사확인이라도 할 수 있도록 모두가 서신교환 실현 서명에 함께 해 달라”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사랑하는 가족에게 단 한 통의 편지를 전할 수 있도록, 함께 도와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환갑이 넘어 탈북했다는 기자회견 참석자는 발언에서 “북한에 남기고 온 자식들과 배우자 그리고 손자, 손녀 13명의 가족들과 이산가족으로 생활하고 있다”면서 “아무 때나 국제여행을 할 수가 있으며 모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