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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농협-적십자, 경기 이천서 수해복구 등 봉사활동 맞손

 

경기도 전역을 강타한 집중호우로 이재민과 시설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는 농협 사회공헌단과 이천시 대월면에서 ‘범농협 전국동시 재해복구 지원활동’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농협중앙회에선 이성희 회장, 권준학 기획조정상무, 여영현 농업농촌지원상무, 최문옥 지역사회공헌부장 등이, 대한적십자사에서는 박경서 회장, 윤신일 경기지사 회장, 홍두화 경기지사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폭우피해현장에서 성금 전달, 지역주민 급식봉사, 재해복구 일손돕기 등을 진행했다.

 

박경서 대한적십자사 회장은 “대한적십자사는 정부의 인도주의사업 보조자이자 법정 재난관리책임기관으로서 수해구호활동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농협의 이번 재해복구 지원활동이 각 지역 적십자활동과 어우러져 이재민께서 하루 빨리 일상으로 복귀하실 수 있는 원동력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윤신일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회장은 “경기적십자는 도내 2만여명의 봉사원과 함께 코로나19와 같은 사회적 재난은 물론이고, 풍수해 등 전통적인 재난에도 신속하게 대응하고 있다”며 “경기도민께서 맡겨주신 소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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