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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4월 17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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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미터] 국민 절반, BTS 등 대중문화예술 우수자 병역 연기 '찬성'

관련 병역법 개정 찬반 조사
찬성 58.8%,, 반대 31.4%

 

최근 정부가 BTS(방탄소년단)와 같은 대중문화예술 분야 우수자의 병역 징집이나 소집을 연기하는 병역법 개정을 검토하고 있는 가운데 국민 절반 이상은 여기에 찬성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는 15일 TBS 의뢰로 대중문화예술 우수자 관련 병역법 개정 찬반을 조사한 결과 '찬성한다'라는 응답이 58.8%, '반대한다'라는 응답은 31.4%인 것으로 나타났다. '잘 모르겠다'라는 응답은 9.8%였다.

 

권역별로 보면 '찬성' 응답이 대부분 지역에서 우세했다. 서울은 찬성 61.6%,. 반대 34.0%였고, 경기·인천은 찬성 61.4%, 반대 30.9%였다.

 

또 대구·경북은 찬성 59.5%, 반대 31.9%, 광주·전라는 찬성 57.5%, 반대 29.7%, 부산·울산·경남은 찬성 56.7%, 반대 29.2%, 대전·세종·충청은 찬성 53.0% 반대 29.5%였다.

 

연령대별로는 30대와 50대, 60대, 40대 모두 찬성 의견이 60%를 넘은 가운데 병역 관련 문제에 민감한 20대에서도 찬성이 54.4%, 반대는 35.1%로 나타났다.

 

70세 이상에서는 찬성 44.5%, 반대 25.9%였지만 '잘 모르겠다'는 응답이 29.6%로 평균 대비 19.8%p 많았다.

 

이념성향별로는 진보층의 10명 중 7명에 가까운 68.0%가 병역법 개정에 찬성한다고 응답했고, 중도층에서도 찬성이 57.4%, 보수층은 55.1%로 반대 의견보다 높았다.


지지하는 정당별로는 민주당 지지자 10명 중 7명 정도인 72.0%가 병역법 개정에 찬성한다고 응답했다. 무당층 내에서도 '찬성' 49.4%, 반대 36.0%였다.

 

반면 국민의힘 지지층 내에서는 찬성 47.1%, 반대 41.6%로 병역법 개정에 대한 찬반이 팽팽하게 갈렸다.

 

이번 조사는 지난 14일 전국 18세 이상 1만528명에게 접촉해 최종 500명이 응답을 완료해 이뤄졌으며, 응답률 4.7%,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p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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