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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20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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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2020 양주 배리어프리 영화제] 열창하는 '대세 트로트 가수' 신인선

 

지난 13일부터 14일 이틀 동안 경기도 양주별산대놀이마당에서 2020 양주 배리어프리영화제가 코로나19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비대면 영화제로 치러졌다.

 

이날 개막식에 초대가수로 무대에 오른 트로트 가수 신인선이 열창을 하고 있다. 뮤지컬 배우 출신인 신인선은 TV조선 프로그램 '내일은 미스터트롯'을 통해 얼굴을 알린 뒤 시원한 가창력과 화려한 무대 퍼포먼스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신인선은 M이코노미와의 인터뷰에서 "한국영화인협회 홍보대사로 맡고 있는데 당연히 배리어프리 영화제를 축하하기 위해 왔다"며 "코로나19가 아니었다면 더 많은 분과 만날 수 있었을 텐데 아쉽다. 그래도 언택트로 공연을 보여드릴 수 있어서 반가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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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김범석 ‘개인정보 보호·보안 절차 무시하라’ 지시...진보당 “사과하라”
쿠팡 김범석 의장이 2019년 당시 ‘개인정보 보호와 보안 절차를 무시하라고 지시했다’는 내부 메신저 기록이 확인됐다. 이를 두고 진보당은 19일 쿠팡 김범석 의장을 향해 “즉각 국회에 출석해 국민 앞에 사과하고 책임을 다하라”고 촉구했다. 이미선 진보당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에서 “신속·저비용을 명분으로 정보보호 조직을 배제하고 고객과 노동자의 민감한 개인정보를 무방비로 노출시킨 행위는 명백한 중대 범법 행위”라며 “금융당국 검사를 앞두고 불법적 데이터 흐름을 삭제·은폐했다는 정황까지 더해지며, 조직적 탈법 의혹은 더욱 짙어지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이 모든 과정에서 김범석 의장의 직접 지시가 거론되는 만큼, 책임을 더이상 아래로 전가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쿠팡은 ‘해고된 임원의 대화’라는 변명으로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 그러나 가릴수록 진실은 더 또렷해질 뿐”이라며 “고객의 개인정보와 금융 안전을 기업의 이윤에 뒷전으로 둘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 대변인은 “금융당국과 관계 기관은 쿠팡 전반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엄정한 법적 책임을 즉각 물어야 한다”며 “핵심 책임자인 김범석 의장이 빠진 국회 과방위 쿠팡 청문회는 맹탕 청문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