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6.7℃
  • 맑음강릉 -1.5℃
  • 맑음서울 -5.9℃
  • 맑음대전 -2.0℃
  • 맑음대구 -0.7℃
  • 맑음울산 -0.3℃
  • 맑음광주 0.5℃
  • 맑음부산 1.8℃
  • 맑음고창 -0.5℃
  • 구름조금제주 5.2℃
  • 맑음강화 -6.0℃
  • 맑음보은 -3.1℃
  • 맑음금산 -2.1℃
  • 맑음강진군 1.8℃
  • 맑음경주시 -0.5℃
  • 맑음거제 1.5℃
기상청 제공

2026년 01월 25일 일요일

메뉴

사회·문화


문화재청, 세종 비암사 극락보전 보물 지정 예고

17세기 중엽 지방 사찰 불전 특성과 지역색 잘 간직

 

세종시 전의면에 있는 비암사 극락보전(極樂寶殿)이 보물로 지정된다.

 

문화재청은 24일 세종특별자치시 유형문화재 제1호인 비암사 극락전을 국가지정문화재 보물로 지정 예고했다.

 

비암사는 통일신라 도선(道詵)국사가 창건했다고 전해오는 사찰로 국보 제106호인 계유명전씨아미타불비상(癸酉銘全氏阿彌陀佛碑像)이 출토된 곳이다.

 

이번에 보물로 지정 예고된 극락보전은 정면 3칸 측면 2칸의 팔작지붕으로, 일반적인 측면 3칸형에서 벗어난 2칸형 불전이다.

 

또 창호는 일반적인 조선 후기 불전 창호와는 차별성이 보인다는 것이 문화재청의 설명이다. 앞쪽 창호는 문얼굴을 4분할해 가운데 두 짝은 여닫이를 두고 문설주로 분리하고, 나머지 좌우에는 외짝 여닫이를 설치했다.


뒤쪽 창호는 이른바 영쌍창으로 분류되는 방식으로, 쌍여닫이창의 중간에 설주를 세운 형태이다.

 

 

문화재청은 "세종 비암사 극락보전은 건물 조성연대에 대한 정확한 기록은 찾을 수 없다"면서도 "17세기 중엽 지방 사찰 불전의 시대 특성과 지역색을 잘 간직한 점에서 국가지정문화재로의 가치가 지닌 것으로 판단된다"라고 설명했다.

 

세종 비암사 극락보전은 30일간의 보물 지정 예고 기간과 문화재위원회 심의 절차를 거쳐 국가지정문화재 보물로 지정될 예정이다.
 




HOT클릭 TOP7


배너





배너

사회

더보기
500만 명 울린 보건복지부 숏드라마, 우울증을 ‘질병’으로 말하다
보건복지부가 제작한 자살예방 캠페인 숏드라마 ‘아내가 우울증에 걸렸어요’가 공개 한 달여 만에 누적 조회수 500만 회를 돌파하며 국민적 공감대를 확산시키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24일 해당 영상이 자살예방 캠페인의 일환으로 제작됐으며, 우울증을 개인의 의지 문제가 아닌 전문적인 치료가 필요한 질병으로 조명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숏드라마는 우울증을 겪는 아내와 이를 곁에서 지켜보는 가족의 일상을 담담하게 그려내며, 우리 주변에서 흔히 마주할 수 있는 현실적인 상황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풀어냈다. 단순한 경고 메시지를 넘어, 가족이 함께 겪는 혼란과 고민, 그리고 회복을 향한 과정을 따뜻한 시선으로 담아낸 점이 특징이다. 특히 기획 단계부터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자문을 거쳐 제작돼, 우울증 환자와 그 주변인이 실제로 마주하는 감정과 대응 방식을 사실적으로 표현했다. 영상은 서로에게 짐이 되지 않기 위해 감정을 숨기기보다, 솔직한 공유와 소통이 치유의 출발점이 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작품 속에서 남편은 아내를 비난하거나 다그치지 않고, 우울증에 대해 공부하며 묵묵히 곁을 지킨다. 이러한 모습은 우울증 환자 가족에게 실질적인 위로와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