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5 (목)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사회


또다시 출근길 폭설 예상…월요일 출근길 '비상'

서울 등 중부지방에 18일 새벽 3~10cm 많은 눈 예상

 

18일 새벽부터 수도권과 중부 지방에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돼 출근길 혼잡이 우려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17일 밤 수도권과 강원 영서중·남부, 충청권, 전북, 경북 서부 내륙에는 한때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고 밝혔다. 또 18일 새벽부터 중부지방과 전북, 전남 북부, 경북권, 경남 서부 내륙에도 큰 눈이 내리겠다고 밝혔다.

 

예상 적설량은 동해안을 제외한 중부지방과 전북, 전남권 북부, 경북권, 경남 서부내륙, 서해5도, 울릉도·독도 등에 3~10cm가 되겠고, 많은 곳은 15cm 이상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밤사이 발달한 눈 구름대의 영향으로 짧은 시간에도 많은 양의 눈이 내리는 곳이 있어 눈으로 인한 피해 없도록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아울러 18일 출근길 눈이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많은 눈이 쌓이거나 얼면서 빙판길이 나타나는 곳이 많아 감속 운행을 해야 하고, 추돌사고 등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보행자 안전과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많은 눈을 비롯해 모레부터는 강추위도 찾아온다. 기상청은 18일에는 따뜻한 서풍이 불면서 기온이 일시적으로 큰 폭으로 올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8~0도, 낮 최고기온은 영하 1도에서 영상 8도가 되겠다. 이후 19일에는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아침 최저기온 영하 19도에서 영하 4도, 낮 최고기온은 영하 3도에서 영상 6도가 되겠다.

 

바람도 강하게 불겠다. 기상청은 "18일 오전부터 19일 새벽 사이 대부분 해안과 강원산지, 경북 북동 산지, 지리산 부근, 제주도에는 바람이 초속 10~16m로 매우 강하게 불어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HOT클릭 TOP7


배너







사회

더보기
전국 의대 교수들 오늘부터 사직 ... 의협 불참 속 의료개혁특위 첫 회의
‘빅5’ 병원을 포함한 전국 의대 교수들이 25일부터 병원을 떠난다. 이날 의료계에 따르면, 의대 교수들은 의대정원 확대 등 정부의 의료개혁 정책에 반대해 지난달 25일 집단으로 사직서를 제출했고, 이날부로 1개월이 지나 민법상 사직서의 효력이 발생한다고 보고 있다. 전국 20여개 의대가 참여하는 전국의과대학교수 비상대책위원회는 지난 23일 “예정대로 4월25일부터 사직이 시작된다는 것을 재확인했다”며 “정부의 사직서 수리 정책과 관계없이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대 의대·서울대병원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는 “교수들이 사직서를 제출한 날로부터 30일이 지난 시점부터 개인의 선택에 따라 교수들이 사직을 실행한다”며 “비대위 수뇌부 4명은 5월 1일부터 병원을 떠난다”고 말했다. 서울아산병원 등을 수련병원으로 둔 울산의대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는 “진료와 수술 예약 상황을 고려해 25일부터 사직을 진행하지만, 당장 사직할 수 없는 교수들은 5월3일부터 주 1회 휴진할 예정”이라고 공지했다.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절차와 형식, 내용을 갖춰서 정당하게 당국에 제출된 사직서는 많지 않고 이를 수리할 계획도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며 “사직서가 수리되지 않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