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조금동두천 11.3℃
  • 구름조금강릉 13.3℃
  • 구름많음서울 12.2℃
  • 구름조금대전 14.2℃
  • 맑음대구 12.5℃
  • 맑음울산 13.4℃
  • 구름조금광주 10.0℃
  • 맑음부산 13.4℃
  • 구름많음고창 12.1℃
  • 구름많음제주 14.4℃
  • 흐림강화 12.4℃
  • 구름많음보은 11.6℃
  • 구름많음금산 12.4℃
  • 구름많음강진군 12.0℃
  • 맑음경주시 13.2℃
  • 맑음거제 13.0℃
기상청 제공

2025년 11월 20일 목요일

메뉴

사회·문화


정 총리 "15일부터 거리두기 수도권 2단계, 비수도권 1.5단계로 완화"

수도권 다중이용시설 영업 시간도 밤 10시까지 연장

 

정세균 국무총리가 13일 "15일부터 2주 동안 수도권의 거리두기는 2단계로, 이외 지역은 1.5단계로 각각 완화한다"고 밝혔다.

 

정 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며 이같이 말하며 "뼈를 깎는 고통 속에서도 그동안 방역에 협조해 주신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위해 영업 제한을 완화한다. 수도권 다중이용시설도 밤 10시까지 영업을 허용한다"고 했다.

 

정 총리는 "전국의 유흥시설은 핵심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조건으로 밤 10시까지 영업을 재개한다"라면서도 "3차 유행의 불씨가 여전히 살아있다는 점을 감안해 5인 이상 모임금지는 그대로 유지한다"고 말했다.

 

정 총리는 "정부는 이번 조정방안을 검토하면서 방역과 민생의 균형점을 찾기 위해 고심이 많았다"라며 "아직 하루 3~400명대의 확진자가 계속 발생하고 있어 결코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정 총리는 이번 방역 조정을 일종의 패러다임 변환이라고 강조했다.

 

정 총리는 "이번 조정 방안의 핵심은 문을 닫게 하는 방역에서 스스로 실천하는 방역으로 전환해보자는 것"이라며 "방역 당국은 업종별 장역 수칙을 놓고 관련 협회 단체와 충분한 협의를 거쳤고 이를 위반하는 업소에는 즉각 집합 금지조치를 시행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모레부터 우리는 자율과 책임에 기반한 방역을 과감하게 시행한다"라며 "이를 디딤돌 삼아 3월부터 지속가능한 방역으로 발전 시켜 전 국민의 일상 회복을 앞당길 수 있기를 희망한다"라고 했다.




HOT클릭 TOP7


배너





배너

사회

더보기
‘한화청소년오케스트라’, 2025년 정기연주회 및 수료식 성황리 마쳐
한화그룹이 19일 천안시 성환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2025 한화청소년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 및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한화청소년오케스트라는 천안과 청주 지역에서 클래식 음악을 접하기 어려운 청소년들에게 정통 클래식 음악교육을 제공해 온 문화교육 프로그램이다. 한화그룹과 한국메세나협회가 함께 진행하며, 올해가 12년째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올 한 해 진행된 교육의 결실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기 위해 열렸으며, 두 지역의 앙상블 단원 57명이 무대에 올랐다. 한화청소년오케스트라는 지난 6월 신입단원 21명을 선발하고, 7월부터 악기레슨, 오케스트라 합주, 음악이론 수업 등을 실시했다. 이후 천안과 청주 지역 학생들이 함께 참여하는 두 차례 합동연습을 끝으로 이번 연주회를 위한 준비를 마쳤다. 행사에 참여한 임성준 단원(천안 천성중 1학년)은 “처음에는 단순한 음악 수업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청주 단원들과 연습하고 연주회를 마치는 과정을 통해 모두가 하나가 되었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해 성장을 무대 위에...클래식부터 뮤지컬·K-팝까지 천안과 청주의 단원들은 이번 정기연주회에서 1년간 준비해 온 다양한 곡들을 선보였다. 샤르팡티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