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12.0℃
  • 맑음강릉 17.2℃
  • 박무서울 11.3℃
  • 맑음대전 14.7℃
  • 맑음대구 17.6℃
  • 맑음울산 20.3℃
  • 연무광주 16.1℃
  • 맑음부산 17.2℃
  • 맑음고창 16.1℃
  • 구름많음제주 18.5℃
  • 흐림강화 10.1℃
  • 맑음보은 13.7℃
  • 맑음금산 17.6℃
  • 맑음강진군 18.5℃
  • 맑음경주시 20.6℃
  • 맑음거제 18.8℃
기상청 제공

2026년 04월 11일 토요일

메뉴

생활·문화


'가덕도 신공항 특별법' 국회 통과…'잘된 일' 33.9%·'잘못된 일' 53.6%

광주·전라 제외 대부분 권역에서 '잘못된 일' 의견 우세
특히 대구·경북 '매우 잘못된 일'라는 적극 부정 응답 높아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거대 양당이 지난달 26일 주도해 부산 가덕도 신공항 건설을 신속히 진행하기 위해 경제성 평가를 면제하는 특별법을 통과시켰다. 하지만 국민 10명 중 절반 이상은 특별법 통과가 '잘못된 일'이라고 평가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1일 YTN '더뉴스' 의뢰로 가덕도 특별법 국회 통과에 대한 평가를 조사한 결과 '잘못된 일'이라는 응답이 53.6%(매우 잘못된 일 36.4%, 어느 정도 잘못된 일 17.2%)였다.

 

'잘된 일'이라는 응답 33.9%(매우 잘된 일 18.4%, 어느 정도 잘된 일 15.4%)였고, '잘 모르겠다'라는 응답은 12.6%였다.

 

'잘못된 일'이라는 응답은 광주·전라를 제외한 모든 권역에서 우세했다.

 

특히 대구·경북(잘된 일 12.2% vs. 잘못된 일 73.4%) 거주자 10명 중 7명 정도는 가덕도 특별법 통과에 대해 부정 평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부적으로 '매우 잘못된 일' 62.4%, '어느 정도 잘못된 일' 10.9%로 적극 부정 응답 비율이 전체 평균 대비 높았다.

 

대전·세종·충청(26.9% vs. 66.9%)과 서울(30.0% vs. 57.0%), 부산·울산·경남(38.5% vs. 54.0%), 인천·경기(34.3% vs. 50.5%) 순으로 ‘잘못된 일이다’라는 응답 비율이 높게 나타났다.

 

이에 비해 광주·전라에서는 '잘된 일' 52.0%, '잘못된 일' 30.7%로 긍정 평가가 우세해 다른 지역과 차이를 보였다.

 

대부분의 연령대에서도 '잘못된 일'이라는 부정평가가 다수였다. 70세 이상(잘된 일 29.1% vs. 잘못된 일 60.6%)과 20대(24.7% vs. 56.3%), 50대(36.4% vs. 56.1%), 60대(34.0% vs. 55.1%)에서는 ‘잘된 일이다’라는 응답 대비 '잘못된 일'라는 응답이 많았다.

 

30대에서도 '잘된 일' 36.1%, '잘못된 일' 47.7%로 부정 평가가 우세했고,  40대에서는 '잘된 일' 41.3%, '잘못된 일' 47.2%로 팽팽했다.

 

이념성향별로는 응답이 차이를 보였다.

 

보수층의 10명 중 7명 정도인 73.6%는 '잘못된 일'이라고 평가한 반면, 진보층 절반 정도인 50.6%는 '잘된 일'이라고 응답했다.

 

중도층에서는 '잘된 일' 29.7%, '잘못된 일' 57.1%로 부정 평가가 우세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달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7,981명에게 접촉해 최종 500명이 응답을 완료해 이뤄졌으며, 응답률 6.3%,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p다.

배너



HOT클릭 TOP7







배너

사회

더보기
방미통위, 출범 6개월 만에 첫 전체회의...정상화 수순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방미통위)가 출범 6개월 만에 10일 첫 전체회의를 열며 사실상 정상화 단계에 들어섰다. 지난해 10월 출범 이후 정족수 미달로 회의를 열지 못했던 방미통위는 최근 상임·비상임위원 6인 체제를 갖추면서 의결이 가능해졌다. 방미통위는 10일 오전 9시 30분 정부과천청사에서 제1차 전체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회의는 방통위 시절인 지난해 5월 이후 처음 열리는 전체회의로, 위원회 기능이 2년 4개월 만에 정상화되는 의미가 있다. 방미통위는 이번 회의에서 방송3법 후속 조치, 단통법 폐지 이후 대책, TBS 재허가 문제 등 시급한 현안을 다룬다. 방송법·방송문화진흥회법·한국교육방송공사법 등 이른바 방송3법은 공영방송 독립성 강화를 위해 지난해 국회를 통과했지만, 위원회 운영 공백으로 시행령과 규칙 제정이 지연돼 왔다. 이에 따라 이번 회의에서는 이사 추천 단체 지정, 사장 선임 절차 규정 등 구체적 시행 방안이 논의된다. 또 단말기 보조금 상한을 제한하던 단통법이 지난해 7월 폐지된 이후 규제 공백을 메우기 위한 이용자 보호 규정 마련도 주요 안건으로 상정됐다. TBS 재허가 문제 역시 중요한 논의 대상이다. 서울시 예산 지원 중단으로 존속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