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2.4℃
  • 맑음강릉 0.8℃
  • 구름많음서울 5.2℃
  • 맑음대전 3.2℃
  • 맑음대구 -0.5℃
  • 맑음울산 1.7℃
  • 맑음광주 3.7℃
  • 맑음부산 4.2℃
  • 맑음고창 -1.0℃
  • 맑음제주 8.0℃
  • 구름많음강화 1.9℃
  • 구름많음보은 -2.0℃
  • 구름많음금산 -1.7℃
  • 맑음강진군 0.0℃
  • 맑음경주시 -1.7℃
  • 맑음거제 3.3℃
기상청 제공

2026년 03월 14일 토요일

메뉴

사회·문화


'가덕도 신공항 특별법' 국회 통과…'잘된 일' 33.9%·'잘못된 일' 53.6%

광주·전라 제외 대부분 권역에서 '잘못된 일' 의견 우세
특히 대구·경북 '매우 잘못된 일'라는 적극 부정 응답 높아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거대 양당이 지난달 26일 주도해 부산 가덕도 신공항 건설을 신속히 진행하기 위해 경제성 평가를 면제하는 특별법을 통과시켰다. 하지만 국민 10명 중 절반 이상은 특별법 통과가 '잘못된 일'이라고 평가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1일 YTN '더뉴스' 의뢰로 가덕도 특별법 국회 통과에 대한 평가를 조사한 결과 '잘못된 일'이라는 응답이 53.6%(매우 잘못된 일 36.4%, 어느 정도 잘못된 일 17.2%)였다.

 

'잘된 일'이라는 응답 33.9%(매우 잘된 일 18.4%, 어느 정도 잘된 일 15.4%)였고, '잘 모르겠다'라는 응답은 12.6%였다.

 

'잘못된 일'이라는 응답은 광주·전라를 제외한 모든 권역에서 우세했다.

 

특히 대구·경북(잘된 일 12.2% vs. 잘못된 일 73.4%) 거주자 10명 중 7명 정도는 가덕도 특별법 통과에 대해 부정 평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부적으로 '매우 잘못된 일' 62.4%, '어느 정도 잘못된 일' 10.9%로 적극 부정 응답 비율이 전체 평균 대비 높았다.

 

대전·세종·충청(26.9% vs. 66.9%)과 서울(30.0% vs. 57.0%), 부산·울산·경남(38.5% vs. 54.0%), 인천·경기(34.3% vs. 50.5%) 순으로 ‘잘못된 일이다’라는 응답 비율이 높게 나타났다.

 

이에 비해 광주·전라에서는 '잘된 일' 52.0%, '잘못된 일' 30.7%로 긍정 평가가 우세해 다른 지역과 차이를 보였다.

 

대부분의 연령대에서도 '잘못된 일'이라는 부정평가가 다수였다. 70세 이상(잘된 일 29.1% vs. 잘못된 일 60.6%)과 20대(24.7% vs. 56.3%), 50대(36.4% vs. 56.1%), 60대(34.0% vs. 55.1%)에서는 ‘잘된 일이다’라는 응답 대비 '잘못된 일'라는 응답이 많았다.

 

30대에서도 '잘된 일' 36.1%, '잘못된 일' 47.7%로 부정 평가가 우세했고,  40대에서는 '잘된 일' 41.3%, '잘못된 일' 47.2%로 팽팽했다.

 

이념성향별로는 응답이 차이를 보였다.

 

보수층의 10명 중 7명 정도인 73.6%는 '잘못된 일'이라고 평가한 반면, 진보층 절반 정도인 50.6%는 '잘된 일'이라고 응답했다.

 

중도층에서는 '잘된 일' 29.7%, '잘못된 일' 57.1%로 부정 평가가 우세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달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7,981명에게 접촉해 최종 500명이 응답을 완료해 이뤄졌으며, 응답률 6.3%,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p다.

배너


배너

HOT클릭 TOP7








사회

더보기
석유 최고가격제 첫날, 정부 ‘범부처 강력 단속’...불법 석유 유통 근절
석유 최고가격제가 시행된 13일, 정부가 석유 가격 안정과 시장 질서 확립을 위해 범부처 차원의 강력한 단속과 현장 점검에 나섰다.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이날 오전 한국무역보험공사에서 ‘범부처 합동점검단 회의’를 주재하며 불법 석유 유통 근절과 가격 안정 조치의 실효성 확보를 강조했다. 합동점검단은 산업통상부, 국토교통부, 공정거래위원회, 국세청, 행정안전부, 경찰청, 지방자치단체, 한국석유공사, 한국석유관리원 등 관계기관이 참여하는 조직이다. 점검단은 국제·국내 석유 가격 모니터링, 가격담합 단속, 유가보조금 부정수급 점검, 가짜 석유 유통 단속 등을 수행해 왔다. 점검단은 이달 6일부터 수급 불일치, 과다·과소 거래, 소비자 신고 다발 등 위험군으로 분류된 전국 주유소를 대상으로 800회 이상 집중 점검을 실시해 20건의 불법행위를 적발했다. 김 장관은 “국민의 불안을 이익의 수단으로 삼는 모든 불법 행위는 결코 용납될 수 없다”며 “지금의 위기는 모두의 위기인 만큼 공동체 정신에 기반한 고통 분담이 필요한 만큼 범부처 차원의 강력한 단속으로 국민 부담을 최소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부는 최고가격제 시행 초기 2주를 특별 단속기간으로 지정해 전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