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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01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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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코로나 재확산에...中企 절반 이상 “채용설명회는 온라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재확산하면서 ‘비대면 채용’이 다시 주목 받고 있다. 중소기업 10곳 중 5곳은 비대면으로 채용설명회를 진행하는 ‘온라인채용설명회’를 이미 도입했거나 시행할 예정인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잡코리아에 따르면 중소기업 인사/채용 담당자 234명을 대상으로 ‘온라인채용설명회를 도입할 예정인지’ 물어본 결과, 55.6%(이미 도입 17.5%, 도입 예정 38.0%)가 이미 도입하고 있거나 도입할 예정이라고 답했다.

 

온라인채용설명회를 도입하려는 이유는 역시 ‘코로나로 인한 활동 제한’이 가장 큰 이유였다. 온라인채용설명회를 도입할 예정인 기업에게 이유를 묻자(*복수응답) ‘코로나로 인해 오프라인 채용 설명회를 진행할 수 없어서’가 69.7%의 높은 응답률을 얻어 1위에 올랐다.

 

이어 ‘채용 정보 격차를 없애고 열린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46.1%)’, ‘시공간의 제약 없이 기업 정보를 전달할 수 있어서(22.5%)’, ‘채용 트렌드 중 하나라고 생각해서(19.1%)’, ‘취업 준비생들의 편의를 위해(18.0%)’ 등이 있었다.

 

반면, 중소기업 10곳 중 4곳은 온라인채용설명회를 도입할 계획이 없다고 답했다(도입 계획 없음 44.4%).

 

그 이유는(*복수응답) ‘현재 소수의 인력만 채용하고 있어서(44.2%)’, ‘온라인채용설명회에 투입되는 비용이 부담돼서(32.7%)’, ‘채용을 빠르게 진행해야 해서(시간적 여유 없음)(19.2%)’ 등이 뒤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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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학급 교사 업무 ‘과중’...현장학습·수학여행까지 개인 차량으로?
특수학급 교사들이 수업과 행정, 돌봄 업무는 물론 학생 이동까지 책임지면서 과중한 업무 부담과 더불어 교사와 학생 모두가 안전 위험에 노출되고 있다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이인선 의원(대구 수성구을)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특수학급 교사들이 학생을 자신의 차량으로 현장학습·수학여행 등 직접 데리고 오가며 교육 현장의 업무 부담과 안전이 심각하게 위협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일 밝혔다. 자료에 따르면 전국 특수학급 수는 최근 5년간(2020~2024년) 초·중·고 전체 기준으로 47,395개에서 58,510개로 약 23% 증가했다. 교육부가 이인선 의원실에 제출한 2020~2024년 시·도별 특수학급 대상 수학여행 및 체험학습 이동 수단 현황을 보면 교사 개인 차량 16.5%로 조사됐다. 전국적으로 1,286건의 이동이 교 개인 차량으로 이뤄졌으며, 교사들이 사적 차량을 이용하는 이유에 대해 교육부 관계자는 “ 각 시·도별 교육청에서 지원 차량을 운영하고는 있으나, 학교별 특수학급 수가 많아 희망 날짜에 배차받기가 어려운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설명했다. 이 과정에서 충북에서는 교사가 학생을 수송하던 중 접촉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