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0.3℃
  • 맑음강릉 2.9℃
  • 구름많음서울 2.1℃
  • 흐림대전 3.3℃
  • 맑음대구 4.8℃
  • 맑음울산 3.1℃
  • 흐림광주 5.5℃
  • 맑음부산 5.2℃
  • 구름많음고창 3.5℃
  • 제주 10.2℃
  • 구름많음강화 0.9℃
  • 흐림보은 1.0℃
  • 흐림금산 2.0℃
  • 흐림강진군 6.0℃
  • 맑음경주시 -0.1℃
  • 맑음거제 6.6℃
기상청 제공

2025년 11월 18일 화요일

메뉴

사회·문화


서울대병원 ‘3분 진료’ 여전...작년 대비 진료시간 되레 줄어

 

서울대병원의 3분 진료 관행이 오히려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신현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서울대학교병원으로부터 제출받아 17일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8월 기간동안 외래환자 평균 진료시간은 4.44분으로 작년 같은기간 4.61분 대비 3.7% 감소했다.

 

이처럼 환자 1인당 진료시간은 줄어든 반면 외래환자 수는 오히려 9.2% 증가했다.

 

진료과별로 살펴보면 순환기내과를 찾은 외래환자는 1인당 평균 3.47분으로 가장 짧게 진료를 받았고, 그 다음으로 △내분비대사내과 3.48분 △비뇨의학과 3.61분 △신장내과 3.63분, △소화기내과 3.64분, △재활의학과 3.67분, △혈액종양내과 3.74분, △신경과 3.99분 등이었다.

 

이렇게 평균 3분대 진료를 받는 8개 과 외래환자 수는 총 51만 6,131명으로 같은 기간 서울대병원 전체 외래환자 114만 3,999명의 45.1%를 차지했다.

 

서울대병원은 작년 10월 중증희귀난치복합질환 중심의 진료체계로 전환을 선언했지만, 이후 오히려 외래환자 수가 늘고 환자당 평균 진료시간은 감소했다.

 

신 의원은 “대형병원 중심으로 전국의 외래 환자를 블랙홀처럼 빨아들이는 현상이 여전히 개선되고 있지 않고 있다”며 “의료체계의 양극화 현상을 개선하기 위해 대학병원은 중증환자를, 일차의료는 경증환자를 전담할 수 있도록 제도적 강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민들과의 소통을 통해 올바른 의료이용에 대한 안내와 협조가 가능한 시스템 구축도 마련해야 반복되는 의료전달체계 악순환의 고리를 끊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HOT클릭 TOP7


배너





배너

사회

더보기
컴투스, ‘컴투스프로야구V25’ 2026 시즌 준비 이벤트 연다
컴투스(com2us)가 KBO 리그 No.1 모바일 야구 게임 ‘컴투스프로야구V25’에서 2026 시즌 준비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이벤트는 유저들이 가장 선호하는 등급의 선수 카드들과 선수 카드 육성에 필요한 각종 아이템을 얻을 수 있도록 마련됐다. 먼저 ‘가을사나이 임팩트 선수’ 카드 출시를 기념한 플레이 이벤트가 마련됐다. 오는 12월 1일까지 리그 모드, 랭킹 챌린지 등 플레이 미션을 수행하면 ‘임팩트 조합 포인트’를 포함한 각종 인기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가을 사나이 임팩트 선수’ 카드는 포스트시즌부터 한국시리즈까지 맹활약을 펼친 선수들을 선정해 출시하는 카드로, 한국시리즈 MVP를 수상한 LG 트윈스 김현수를 비롯해 한화 이글스 문동주 등이 추가됐다. 누적 참여 횟수에 따라 최대 ‘골든글러브 포지션 선택팩’과 ‘시그니처 선택팩’을 지급하는 ‘시즌 준비 투구’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게임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공을 던지는 간단한 방식으로 매일 참여할 수 있으며, ‘스킬변경권’, ‘5성 시즌 카드 랜덤팩’ 등 다양한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이번 이벤트는 본격적인 야구 시즌이 시작되기 직전인 내년 3월 31일까지 이어진다.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