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e스포츠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지난 15일 충남 천안 태조산 청소년 수련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300여명이 넘는 선수단과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개회식에는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의원, 대한장애인체육회 정진완 회장, 대한장애인e스포츠연맹 임윤태 회장이 참석해 축사를 했다.
지적·발달장애와 지체·청각장애로 나누어 리그오브레전드(LoL), 카트라이더, 피파온라인4, 닌텐도wii 테니스 등 경기를 진행했고, 1·2·3(공동수여)등 입상자들에게 메달을 수여했다.
이번 대회 최우수·우수·3위 지역에게 주어지는 상은 최우수 경기도, 우수 전라남도, 3위 충청남도의 순으로 수상의 영광을 누렸다.
대한장애인스포츠연맹 임윤태 회장은 “별 탈 없이 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가 되어 매우 기쁘다”며 “올해의 또 다른 대회인 D-war대회 또한 잘 마무리 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마스크 착용 ▲30분 단위의 실시간 방역 ▲출입명부 작성 ▲PCR검사 등 정부의 방역지침을 엄수하며 진행됐다.
전국장애인체육대회 e스포츠 대회는 내년 제16회 대회로 이어질 계획이다. 대회결과 및 D-war대회 관련 정보는 대한장애인e스포츠연맹 홈페이지(www.ke-sa.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