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25.6℃
  • 맑음강릉 20.6℃
  • 맑음서울 26.3℃
  • 맑음대전 25.1℃
  • 구름많음대구 23.4℃
  • 흐림울산 18.7℃
  • 맑음광주 22.5℃
  • 흐림부산 18.9℃
  • 구름많음고창 20.1℃
  • 제주 17.4℃
  • 맑음강화 19.1℃
  • 맑음보은 25.3℃
  • 맑음금산 23.8℃
  • 구름많음강진군 20.3℃
  • 흐림경주시 21.5℃
  • 흐림거제 19.1℃
기상청 제공

2026년 04월 19일 일요일

메뉴

생활·문화


“만 5세 입학, 학습의욕 저하 초래할 것”

박홍근 “졸속추진 철회하고 박순애 장관 사퇴해야”

 

현재 ‘만 5세 초등학교 입학’에 대한 학부모와 교육계의 반대의견이 거센 가운데, 해당 정책 철회를 촉구하는 토론회가 4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강득구 더불어민주당 의원, 류호정 정의당 의원, 배진교 정의당 의원, 유기홍 국회 교육위원장 등 야권인사 48인과 만5세초등취학저지를위한범국민연대의 주최로 열린 ‘윤석열 정부의 만5세 초등학교 입학 추진 철회를 위한 토론회’는 박홍근 민주당 원내대표의 축사로 시작했다.

 

박 원내대표는 축사에서 만 5세 입학에 대해 “교총이 유치원, 초중고 교원 대상으로 한 긴급설문조사 결과에서 95% 이상이 반대의 뜻을 밝혔다”며 “윤석열 정부가 이토록 반대여론이 높은 것을 알고도 강행했다면 오만한 것이고 몰랐다면 무능한 것”이라고 거세게 비판했다.

 

그러면서 “나라의 100년을 좌우할 교육정책을 숙의과정과 정책적 효과분석도 없이 강행하려 든 것도 시대착오적”이라며 “지금이라도 윤석열 정부는 국민의 목소리를 겸허히 수용해 만 5세 입학제 졸속추진을 철회하고 박순애 교육부장관도 국민에게 사과하고 당장 사퇴하는 것이 최소한의 도리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토론회를 공동 주최한 강득구 의원은 “많은 학부모들께서 영유아 발달단계와 인지는 물론 정서발달을 고려하지 않은 정책이라며 우려를 표했다”며 “이 방식대로라면 아이들에게 입시경쟁은 물론 사교육을 부추기는 부작용이 초래될 수 있다”고 걱정했다.

 

배진교 의원은 ▲교육정책에 ‘산업인력 조기배출’이라는 경제논리를 앞세웠음에도 그 경제적 목표가 이뤄지기 어려움 ▲조기교육이 아동의 발달과 행복에 미칠 부정적 영향 ▲교육현장의 상황 및 요구와 괴리감 ▲전체적이지 않고 부분적인 정책 등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철학부터 현실성, 기술적인 부분까지 문제가 아닌 부분이 없다”고 비판했다.

 

유기홍 위원장 역시 “학제개편은 교육계 뿐만 아니라사회 전반에 미치는 파장이 큰 만큼 충분한 검토와 의견수렴을 거쳐 신중하게 추진해야할 정책임에도 국회·교육청·현장의 의견수렴 없이 기습발표했다”며 “교육을 경제의 잣대로만 이해하려는 대통령의 태도와 대통령의 말 한마디에 갈피를 잡지 못하는 교육부 장관이 있는 한 정부의 교육정책은 달라지지 않을 것”이라고 꼬집었다.

 

한편 이날 토론회의 발제는 ‘만 5세 초드위학 학제개편의 쟁점과 과제’를 주제로 박창현 육아정책연구소 미래교육연구팀장이 발표했다.

 

토론에는 권정윤 한국4년제유아교사양성대학교수협의회장, 정지현 영유아학부모, 정옥희 교육정책디자인연구소 정책위원, 박다솜 교사노조연맹산하국공립유치원교사노조 위원장, 고효선 서울특별시교육청 교육정책국장, 장홍재 교육부 학교혁신정책관이 참석했다.

 

이날 토론회장에는 학부모단체 회원들이 학제개편 반대 및 만5세 초등학교 입학 철회를 촉구하는 피켓을 들기도 했다.

배너



HOT클릭 TOP7







배너

사회

더보기
방미통위, 민영방송 9개사와 간담회...규제 개선·지원 확대 논의
민영방송사의 주요 현안에 대한 의견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예산 지원, 규제 완화 등 정책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김종철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위원장은 17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6 한국민영방송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민영방송 9개 사 사장단과 간담회를 열고 업계 주요 현안 및 발전방안 등을 논의했다. 민영방송산업의 발전방향 등을 모색하기 위한 이번 간담회에는 에스비에스(SBS), KBC광주방송, ubc울산방송, JTV전주방송, G1방송, CJB 청주방송, 케이엔엔(KNN), 티비씨(TBC), 티제이비(TJB) 등 9개 사가 참여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방미통위는 지역방송 관련 규제·진흥 정책 관련 주요 제안과 당부 말씀을 전하고, 민영방송사들의 건의사항 및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기념식에서 김종철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민영방송은 지역의 삶을 기록하고 민주주의 가치를 지켜온 버팀목”이라며 “경쟁력 강화를 위해 낡은 규제는 합리적으로 개선하고 콘텐츠 제작지원을 확대해 나가는 등 정책적 지원을 뒷받침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민영방송의 날 기념식’은 2003년 민영 지상파방송의 전국망 구축을 계기로 설립된 한국민영방송협회가 방송 발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