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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중부지방 폭우에도 남부지방은 가뭄 여전

 

8일과 9일 수도권과 강원 내륙지방 등 중부지방이 기록적인 폭우가 내리면서 도로가 침수되고 파손되는 등 피해가 속출하고 있으나, 남부지방에서는 가뭄 예보와 경보가 발표됐다.

 

행정안전부는 오는(9일) 평년에 비해 부족한 강수와 지역적인 강수 편차 등 기상가뭄이 남부지방에 지속되고 있어 ‘댐 용수공급 조정기준에 따른 선제적인 급수대책을 추진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최근 전국 누적강수량은 평년의 73.2%(546.8㎜)로 전남, 전북, 경남 등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기상 가뭄이 계속되고 있다. 

 

농업용 저수지의 전국 평균 저수율은 평년의 85.4%로 다른해 평균 저수량과 비슷했다. 그러나 남부지방의 겨우는 평년의 70% 수준에 머물고 있다. 

 

행안부는 "저수율이 낮은 지역에 저수지별 모의예측을 통해 공급량을 제한하고, 강수 상황에 따라 하천수 직접급수 및 농경제에서 배수된 물 재활용 등 선제적인 급수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주요 수원인 다목적댐 20개와 용수댐 14개는 예년의 95.6%, 58.6%를 유지하고 있는 반면에, 남부지방에 위치한 낙동강과 섬진강에 위치한 11개 댐에는 가뭄 발령 및 관리 단계다.

 

또, 주암댐과 수어댐, 합천댐 등 일부 댐의 경우는 최근 내린 비로 저수량이 호전됐으나 여전히 가뭄해소를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특히 일부 도서·산간 지역은 지역적 특성으로 용수공급 제한과 운반급수 등 비상급수가 실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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