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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서울시, 심야 거리응원에 지하철 2·3·5호선 막차 연장 결정

 

서울시가 2일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2022 카타르월드컵 조별 예선 마지막 경기인 포르투갈 전의 거리응원에 대비해 2·3·5호선의 막차시간을 도착시간 기준 3일 오전 3시까지로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응원이 끝나고 귀가하는 시간대에 맞춰 심야버스 전 노선을 거리응원 장소인 광화문 광장 일대에 집중 배차할 계획이다.

 

한편 광화문 광장 일대는 거리응원으로 인해 혼잡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응원 참가자 집결 시간인 오후 8시부터 막차시간까지 세종문화회관 버스정류소 2개와 공공자전거 대여소 등을 임시 폐쇄하고 세종대로 일대가 통제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시내버스 13개와 녹색순환버스 1개, 광역버스 2개가 율곡로와 새문안로 등 인근 도로로 임시 우회 운행하며 우회 노선도는 버스와 각 정류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시는 광화문광장 인근에 위치한 시청역, 경복궁역, 광화문역에 안전사고 방지 전담 요원 등을 평소 41명보다 많은 53명을 배치하고 해당 역사 내 승강장과 대합실, 게이트 등 승객 밀집 지역의 질서 유지와 화장실 등의 편의시설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방지하는 업무를 맡도록 했다.

 

한편 경찰은 거리응원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일반경찰관 150명과 기동대 680명, 특공대 20명 등 총 850명을 배치해 행사장 질서유지와 안전 관리를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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